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윗소식 - #영화제목에_굿을_넣어보자

트윗뉴스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2-12-15 19:32:37

유나의 달님톡톡 33 - 오늘의 트윗뉴스 #영화제목에_굿을_넣어보자

(음원) http://dalnimtalktalk.iblug.com/index.jsp?cn=FP133067EN0033415

며칠간 트윗 세상에서 재미난 놀이가 유행했습니다. 영화제목에 굿을 넣어보는 말놀이였는데요, 좋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good이 아니라 무당이 하는 굿을 말합니다. 트위터에서 샵(#)표시를 한 단어를 해쉬태그라고 하는데요. #영화제목에_굿을_넣어보자 라는 해쉬태그로 검색하시면 재미난 굿 영화 제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잠시 소개해볼까요?

007 스카이 굿

개 같은 날의 굿

광해, 굿이 된 남자

굿같은 날의 오후

굿 모닝 프레지던트

굿 몸으로 울었다

굿 하기 좋은날!

굿과 함께 사라지다

굿과 함께 춤을

굿은 내 운명

굿을 하고 튀어라

굿의 제왕: 굿원정대

굿의 제왕: 샤면(무당)의귀환

굿이여 잘 있거라

굿판을 나온 암탉

굿하거나 나쁘거나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굿이 있다

그들만의 굿

나는 '굿'이로소이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굿을 알고 있다

나의 굿 파트너

내 굿에 침을 뱉아라

내 모든 굿 다주어도

내 무덤에 굿을 해라

내 아내의 모든 굿

내 인생의 마지막 굿

내 친구의 굿판은 어디인가

내가 살인굿이다

늑대와 함께 굿을

마당을 나온 굿닭

마지막 굿은 나와 함께

뱀파이어와의 굿

부러진 굿판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굿

악마는 굿을 입는다

엽기적인 굿

용의자 굿의 헌신

우리 생애 최고의 굿

인정사정 볼 굿 없다

잘 굿하지도 못하면서

좋은 굿, 나쁜 굿, 이상한 굿

죽은 시인의 굿

지금 굿하러 갑니다

추락하는 것엔 굿이 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굿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굿

해리포터와 굿의 성물

호빗: 뜻밖의 굿

화려한 굿

MB의 굿

P.S 아이 러브 굿

트위터에서 난데없는 ‘굿’이 유행한 것은 얼마 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을 위해 1억 5천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는 의혹이 폭로되면서입니다.

처음 ‘박근혜 굿’이야기를 꺼낸 분은 원정스님이고 원정스님은 트위터를 통해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가 잘 해결되라고 굿을 했는데 굿 경비는 1억5000만 원이라는 내용을 대도 조세형의 전 부인인 초연 스님에게 직접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를 통해 원정스님은 박근혜 후보가 직접 굿을 하는 자리에 참석했다는 이야기를 초연스님을 직접 찾아가서 들었다고 자세한 상황을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원정스님을 고발한 상태입니다. 새누리당이 원정스님을 고발하자 네티즌들은 박근혜가 굿(?)을 하는 행사에 참여한 사진들을 속속 sns를 통해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선 막판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한 ‘굿’. 영화 제목에 굿 넣기 놀이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몇 개를 다시 소개하면서 오늘의 달님톡톡 마치겠습니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굿을 알고 있다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굿이 있다

추락하는 것엔 굿이 있다

지금 굿하러 갑니다

IP : 121.145.xxx.1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12.15 8:44 PM (211.202.xxx.192)

    총수의 육성이 들리는 듯 하군요. 구태! (굿해와 발음이 똑같아요)
    트윗놀이 재미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697 유튜브 동영상 따운. (컴대기)소리 안나요 1 컴퓨터 도와.. 2012/12/20 1,419
196696 엔지니어66 그녀는 나를 모르지만 1 친구 2012/12/20 9,340
196695 우리를 위해 냉정해져야 합니다. 1 마음다시잡고.. 2012/12/20 443
196694 다들 어찌 마음 다스리고 계신지요.. 19 나비잠 2012/12/20 1,749
196693 나의 소심한 복수 9 ... 2012/12/20 2,355
196692 5학년 듀오백의자 모델 추천해주세요 5 처음의자장만.. 2012/12/20 674
196691 최악을 피하는 선거였는데.... 1 ... 2012/12/20 639
196690 부정선거니 뭐니 그런 말은 이제 그만하세요 12 오리 2012/12/20 1,476
196689 [기사] 수도권 50대…불안감이 그들을 움직였다 14 글쎄 2012/12/20 2,347
196688 지금이라도 전라도의 재발견하면 좋죠. 5 웬 태클 ?.. 2012/12/20 1,004
196687 죄송하지만 패딩좀 봐주세요 11 ... 2012/12/20 1,876
196686 나는 꼼수다 다운방법 알려주세요 2 다시시작 2012/12/20 628
196685 마치,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민들이 박근혜대통령을 지지한 듯 방송.. 7 규민마암 2012/12/20 1,275
196684 문님을 못 보내겠어서 힘들어요. 14 저는 2012/12/20 1,361
196683 막돼먹은 영애씨 2 기분전환 2012/12/20 1,022
196682 이병주 님의 지리산, 산하 1 아까 2012/12/20 547
196681 광주와서울에시만 이긴건가요? 7 여행중이라 2012/12/20 1,225
196680 예전에 공주님께서 2 ㅜ ㅜ 2012/12/20 692
196679 나꼼수살리기 서명운동 12 Please.. 2012/12/20 1,822
196678 포털에.... 4 2012/12/20 734
196677 전라도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13 .. 2012/12/20 2,594
196676 아. 1 님의침묵 2012/12/20 294
196675 전선거관 리 위원장이 양심선언했던데 4 잘 못봤나요.. 2012/12/20 2,186
196674 외국친구가 나쁜 일이 어쩌면 좋은 일로 이끌수도 있을거라 위로하.. 4 삶의 철학 2012/12/20 1,714
196673 진짜 심정이..정말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진느낌(?)같네요.. 14 .. 2012/12/20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