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이 보는 박근혜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12-12-15 15:46:06
"그녀는 남친때문에 고민해본 적 없고, 섹스 트러블로 고민 해본 적 없고, 결혼 때문에 고민해본 적 없고, 결혼해본 적 없고, 결혼 이후의 애정 문제로 고민해본 적 없고, 아이 낳아본 적 없고, 아이 교육 때문에 고민해본 적 없고, 이혼할까 고민해본 적 없고, 고부 갈등 겪어 본 적도 없고, 시댁과 불화 겪어본 적 없고, 전세금 고민해본 적 없고, 대출 상환 고민해본 적 없고, 급여 문제로 고민해본 적 없고, 내 집 마련 고민해본 적 없고, 선생님 촌지 줘본 적 없고, 남편 승진에 스트레스 받아본 적도 없고, 자기 취업 고민해본 적 없고, 자식 취업 고민해 본 적도 없고, 자식 결혼 고민해본 적 없다. 그럼 일반적인 삶의 고민중 최소 90퍼센트는 해보지 않은 거거든."


이런 공주님이 민생을 챙기 시겠다구요? 뻥도 그런 뻥이없죠
IP : 211.33.xxx.1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후릴 생각만 하고,
    '12.12.15 3:49 PM (112.217.xxx.212)

    넌 나라 걱정해본적이 없잖니 ?

  • 2. 상주알바
    '12.12.15 3:51 PM (112.148.xxx.88)

    상주 알바 많은가보네 첫댓글 82도 다는군화....

    구구절절 옳으소리네 민생이 아니고 민간인살생!!

  • 3. ..
    '12.12.15 3:56 PM (180.71.xxx.54)

    구구절절 옳은말씀입니다~ 저거 아니더라도 끝이 없을꺼같네요..

  • 4. 박후보되면 안되는 이유
    '12.12.15 4:01 PM (121.125.xxx.247)

    마음밭님 법륜스님은 ,,,대통령하시겠다고 나선 것 아니잖아요. 박근혜후보 되면 안되는 이유 백만가지도 넘

    는데 되어야하는 이유는 없어요.. 아 하나있네요 되시면 어떻게 ,우리의 삶이 나빠질 것인지 체험의 기회가

    되겠지만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서 ,,,,,,

  • 5. 변절자
    '12.12.15 4:11 PM (121.180.xxx.119)

    변절자 철새 노객 이제 헛소리까지

  • 6. 121씨
    '12.12.15 4:16 PM (125.177.xxx.83)

    변절자 철새 노객 이제 헛소리까지 ------ 어느 부분이 헛소리인지 이해 좀 시켜주심이??

  • 7. ..
    '12.12.15 4:18 PM (125.141.xxx.237)

    설령 박그네가 99가지의 장점을 가졌다 하더라도 독재자인 자기 아버지에 대해 객관적인 역사인식을 갖지 못한다면 그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대통령의 자격은 없는 겁니다.
    살인자가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자선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봉사활동을 하러 다닌다고 해도, 살인자라는 사실 그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그 살인자에 의해 희생당한 사람이 살아돌아오는 것도 아닙니다. 살인자의 자식에게 아버지가 저지른 모든 죄를 책임지라는 것은 가혹한 처사이지만, 그 자식이 정치인으로서 대중 앞에 나서고 싶다면 적어도 자기 아버지의 죄가 무엇인지 그것을 객관적으로 인식할 필요는 있는 것이지요.

    박정희라는 자를 자기 아버지가 아닌 역사 속의 한 인물로 놓고 철저히 제3자의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어야 하는데, 박그네는 환갑이 되도록 이 기본적인 일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기본도 안되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뭘 경험을 해봤든 혹은 어떤 자질이 있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옷을 사러 갔는데 입을 수가 없는 거라면 그 옷의 디자인이 예쁘든, 원단의 질이 좋든, 가격이 저렴하든 그런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거지요.

  • 8. 오직 아버지 박정희의
    '12.12.15 4:27 PM (218.236.xxx.82)

    한을 풀기 위해서죠..나라의 안위는 말그대로 안위따위일걸요!!!

  • 9. 저런 넌센스 후보를
    '12.12.15 4:29 PM (125.177.xxx.83)

    불쌍하다는 이유로 찍어주는 분들은 젊으나늙으나 꼰대 맞죠~

  • 10. ...
    '12.12.15 4:39 PM (223.62.xxx.48)

    물론 중국 속담에
    '한가지 일을 겪어야 그 한가지 지혜가 생긴다'고 했지만
    요즘같이 정당 정치와 참모들이 있는데 그것은 꼭 올바른
    비유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게 치면 모든 것에 꼭 부합하는 대통령 후보는 정말
    없어요.

    개인적으로 김어준 개인에 대한 평가는 저는, 멋진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 원글님이 인용한 김어준의 글은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제대로 공약을 읽고, 약속하는 정책을 이해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찍읍시다.

    여담이지만, 저는 82글들 중에 잊을 수 없었던 글이,
    지난 총선 때, 얼굴 잘생겨서 그 후보 찍었다고,
    그 후보에 대해서 알려달라는 글이었어요.

    정말 자신의 소중한 한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집시다.
    우리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 11. ㅋㅋ
    '12.12.15 4:58 PM (125.146.xxx.27) - 삭제된댓글

    닥모가지 비틀어본적도 없고

  • 12. 아버지 나라
    '12.12.15 9:37 PM (116.36.xxx.237)

    이 나라는 아버지가 물려준 가산...고로 지하경제 활성화 고민만 있을 것 같아요..

  • 13. 자끄라깡
    '12.12.15 11:12 PM (121.129.xxx.144)

    내 말이.
    속썩이는 남편이 있나 사춘기 자식이 있나
    세상에 얼마나 좋아요.
    돈 많겠다 룰루랄라 하면서 살지
    왜 나와갖구 사람속 뒤집어 놓고
    노인들 힘들게 하는지 원.

    여행이나 다니면서 쇼핑이나 할것이지

  • 14. ..
    '12.12.16 11:30 AM (118.216.xxx.130)

    아버지의 한...
    그렇게 효녀면 동생들과 잘지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717 진짜 애들교과서에 박정희만세.라고 쓰면 어떡하지..ㄷㄷㄷ 3 .. 2012/12/19 686
196716 이정희 의원님, 표창원 교수님... 어떻해요?? 5 ... 2012/12/19 1,709
196715 문후보님 당신을 지지할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6 귀여니 2012/12/19 628
196714 울고 싶은데 오늘따라 애는더 안자고...ㅠ 1 둥둥 2012/12/19 455
196713 현재 세뇌되어있는 노인분들이 세상뜰려면(죄송) 몇년 정도 기다려.. 10 guswo 2012/12/19 1,402
196712 이번에 질거라 예감오더이다. 4 알고보니 2012/12/19 1,509
196711 여기 회원들중 박지지자들 좀 무섭네요.. 19 ~~ 2012/12/19 2,257
196710 대기업 위주. 복지정책 제로인 정치 부탁드립니다 2 철처히 2012/12/19 746
196709 박정희는 죽어도 죽지 않는군요 8 ㄷㄷ 2012/12/19 756
196708 서울 광장서 집에돌아 왔어요... 11 ^복실^ 2012/12/19 2,369
196707 속상한분 모이세요 34 맥주한잔 2012/12/19 2,291
196706 눈물나는 힘겨운 밤을 지나는 친구들에게... 8 믿음 2012/12/19 1,065
196705 박근혜 이기고 싶었으면 안철수를 밀었어야지??? 28 정권교체실패.. 2012/12/19 2,259
196704 나꼼수,표창원,언론인들 이들 대부분을 지킬수 없을것 같습니다.... 12 코코여자 2012/12/19 3,208
196703 설득의 현실 1 ㅋㅋㅋㅋ 2012/12/19 924
196702 앞으로 5년..아니50년을 어찌 살아야할까요.. 2 .. 2012/12/19 584
196701 대통령이 된다한들 나는 대통령으로 인정치 않겠습니다. 8 박지영 2012/12/19 816
196700 분열책동에 그렇게 당하고도.. 2 어휴 2012/12/19 473
196699 안철수씨 였다면 이길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132 솔직히 말해.. 2012/12/19 11,540
196698 한미Fta에 이어 한중ftaㅜㅜ 9 이제 암흑 2012/12/19 725
196697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모든 기가 다 빠져나간듯 3 닭근혜꼴보기.. 2012/12/19 760
196696 부모님 설득은 82언니들만 했나봐요. 3 오마이갓 2012/12/19 883
196695 기회는... 하니 2012/12/19 496
196694 지구 종말론이 우리나라에 온 것 같아요.. 4 2012/12/19 1,084
196693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6 아보카도 2012/12/19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