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께 카드를 쓰자고 했더니
6살 아들이 또봇 주세요 하고 씁니다.
아빠 닮아 손 힘도 없고 손으로 하는 건 영~~ 아닌 놈이
하필 또봇에 꽂혔습니다.
그 쉽다는 미라클포스도 혼자 조립 못하는 놈이요
그 어렵다는 또봇을 ㅠㅠ
또 저 혼자 낑낑거리며 하루에도 수십 번 조립해줘야 하게 생겼습니다.
집에 또봇 많으신 분들~~
제일 쉬운 또봇 좀 알려주세요.
아들 없을 때 빨리 주문해서 몰래 포장해 놓으려구요 ^^
이럴 때는 이 놈이 딸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바비 컬렉션을 종류별로 쫙~~~
연지 인형을 종류별로 쫙~~
옷도 만들어줄 자신 있는데! ㅠㅠ
현실은 온 집안 발에 채이는 게 자동차에 또봇 검색이나 하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