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바이러스의 정체가 뭘까요 ?
딱히 설명할 순 없는데
좋은 기운이 흐르고, 말도 밉지 않게 사랑스럽게 하고요. 작은 것에서 좋은 의미 찾아내기도 재밌게 말하고.
그런가 하면 본인은 잘 몰라도
부정적인 바이러스 전파시키는 사람도 있고요.
지금은 상대의 감성궤도에 많이 휘말리지 않아서 덜하지만
예전엔 그 설명할 수 없는 좋은 느낌, 싫은 느낌으로 사람에 대한 호감이 딱 갈렸던거 같아요.
조금은 사람 가리는 기준도 되었고요.
있네요.. 저는.. 다 즐거운데.. 2명 정도의 주변 인물이.. 만나고 나면.. 기가 다 빨린 느낌이에요.. 제가 시간이 흐르고 느낀건데.. 공통점이.. 자격지심 심하고.. 부정적이에요. 항상 자기 기준으로 판단 하니.. 남을 자꾸 끌어 내리려고 하더라구요. 이 사람들은 좋은말 해줘도.. 컴플렉스가 심해서 제가 좋게 얘기해줬더니.. 시간 지나고 저한테 하는 말이 자기 고민을 제가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싫었다고 하더라구요.. ㅜㅠ
트라우마땜에 어떤 시기에 성장이 멈춰버린 느낌, 마음 속에 항상 불만투성이인 아이가 조종하는 느낌,
그런 거 받고요.
착해도 부정적이고 미성숙한 사람은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그런사람들은 사고방식자체가 긍정적인거같아요...... 좋은점을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