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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은 창원 유세현장 후기~!

말춤추자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2-12-14 20:47:47

밑에 부산유세후기가 있는데 창원이야기는 없는것 같아 늦게라도 올려봅니다.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했구요. 제가 도착했을때가 12시 25분쯤이라 어디계신가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제옆쪽으로 흰색밴이 서더니 갑자기 웅성웅성......

헉....생각지도 못하게 문후보님을 바로 지척에서 뵈었습니다.

하필 오늘같은날 비가 오는지....비만 안오면 손도 잡아볼 수 있을정도로

가까운거리였는데ㅠㅠ 우산땜에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사진한장 못찍었네요.ㅠㅠ

화면으로만 보다가 직접뵈니 생각보단 젊으시고 훨씬 잘생기셨다는...ㅎㅎ

부산현장에서 찍은 후보님 얼굴이 딱 제 첫 느낌이랑 똑같았어요.^^

비가 많이오고 장소가 협소해서 다른지역에 비해 인원이 많이 모이지 않은것 같아 좀 서운했지만

20대부터 나이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분들까지 연령층이 다양했고 문후보님 말씀하실때 마다 큰소리로

대답하고  박수치고^^ 그래서 그런지 바쁜일정땜에 촉박해 하시면서도 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애쓰시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ㅎㅎ

제가 기억력도 딸리고 글솜씨가 없어서 후기를 어찌 쓰나..고민하다가 하신 말씀 고대로 올라온

기사가 있길래 링크걸께요...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741266

기사내용 중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장한 말투로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창원 프로야구단 이야기를

하셔서 아...역시 불페너답다....하고 속으로 한참 웃었다는 ㅋㅋ

이건 현장사진..  두번째 짤안에 저 있어요~^^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5&sn1=&divpage=99&sn...

근데 꼬질꼬질한 얼굴 찍힐까봐 카메라 피해다녔네요...ㅠㅠ

19일날 투표율 77%넘으면 말춤추시겠다고 오늘도 자신있게 말씀하셨는데....진심으로 말춤추는 모습 보게 되리라

기원하면서 창원후기 마침니다.^^

IP : 221.164.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4 8:49 PM (219.241.xxx.69)

    문재인님 유세장에오신분들은 다들 표정들이 참 밝고 좋아요 ..그리고 문재인님 날이갈수록 표정에서 자신감이 보이네요

  • 2. 해피맘
    '12.12.14 8:50 PM (121.170.xxx.128)

    사람이 먼저다. 정권교체!!! 투표하라 1219 !!!

  • 3. 말춤추자
    '12.12.14 8:56 PM (221.164.xxx.206)

    어..위에서는 링크가 안걸리네요? 다시..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741266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5&sn1=&divpage=99&sn...

  • 4. ..
    '12.12.14 9:00 PM (182.215.xxx.17)

    사진속 시민들 모습이 다 편안하고 밝아보이네요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 5. ,.
    '12.12.14 9:02 PM (211.178.xxx.155)

    우와, 마산이 고향이라 안그래도 그쪽 소식 궁금했어요^^
    고맙습니다...
    창원이 생각보다 행사장같은곳에 사람들이 안보인느것 같아서 살짝 걱정스러웠는데...
    그래도 많이 왔네요^^
    비만 안왔으면.....^^;;;;

  • 6. 마산 아지매
    '12.12.14 9:12 PM (1.254.xxx.206)

    신마산 쪽에는 한번 안 오시려나....

  • 7. ....
    '12.12.14 9:23 PM (116.39.xxx.172)

    저도 문후보님 손 두번이나 잡았어요! 엄마랑 같이 갔는데 바로 옆에 비서관님도 계속 서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심상정님하고 인사도 하고 도종환 시인님도 바로 앞에서 인사한게 자랑

  • 8. 말춤추자
    '12.12.14 9:28 PM (221.164.xxx.206)

    윗분!! 부럽습니다ㅠㅠㅠ
    난 뭐한거야...ㅠ

  • 9. 꾸지뽕나무
    '12.12.15 2:31 AM (211.246.xxx.121)

    윗분 부럽네요~~~
    손 못잡아보고 비 쫄딱맞고온 저도 있어요~~~
    그래도 가까이서 뵀다는것만이라도....위안~
    여튼 진짜 티비보다 선하고 인자하신 얼굴!
    한분이라도 더 더 손잡아드리려고 막 그러시는거 완전 인상적이었어요

    비많이오는데 유모차끌고 나온 젊은엄마. 어린애기안고온 애기엄마 많았고요
    창원대생들 왔는지 어린대학생들도 많고
    비 많이오는데 표정도 분위기도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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