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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 온수로 하세요??

온수 조회수 : 14,188
작성일 : 2012-12-14 19:57:49
요즘 처럼 추운겨울에 설거지는 물론 주방 개수대 온수로 사용하세요???
전 10년 넘게 살림하면서 주방에서는 한번도 온수사용안했거든요
겨울에도 장갑끼고 고무장갑끼고.....
가스비가 온수사용시 많이 나온다고 하니.....
그렇게 아끼며 살았는데.....

친동생이랑 통화하는데 나보구 왜그렇게 빡빡하게 사냐구.....ㅡㅡ;;;;;
자기는 무조건 온수로 한다고하니

나만 그렇게 살고있는건가?? 싶은생각에 다른분들 궁금해요


IP : 125.187.xxx.63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4 7:58 PM (1.246.xxx.47)

    20년넘게 찬물로 설거지해도 잘만됩니다 너무깨끗하게 하지요

  • 2. 저는
    '12.12.14 8:00 PM (121.55.xxx.62)

    겨울에 온수비 엄청냅니다.
    겨울에 설겆이는 뜨거운물로 팍팍 합니다.
    그래야 뽀득뽀득 씻겨져요.

  • 3. 여름에도..
    '12.12.14 8:00 PM (222.121.xxx.183)

    손설거지 할때는 여름에도 장갑끼고 온수로 해요.. 장갑끼는 이유는 뜨거운 물로 헹궈서 맨손으로는 할 수가 없어서요..

  • 4.
    '12.12.14 8:00 PM (118.219.xxx.4)

    저도 거의 온수로 해요
    겨울엔 특히 더 그렇게 되네요

  • 5. 오잉
    '12.12.14 8:00 PM (175.116.xxx.107)

    저는 여름에도 기름기는 뜨신물로하는데요..

  • 6. ....
    '12.12.14 8:02 PM (123.199.xxx.86)

    저는 장갑끼고 못하는 이유 때문에 온수를 사용하기도 하지만....기름때는 찬물로 제거가 잘 안되서요..

  • 7. 저도
    '12.12.14 8:02 PM (175.115.xxx.106)

    뜨겁지는 않지만, 온수로 해요.
    찬물로 설거지 할 수도 있지만, 왠지 이런거 아껴야하나 싶더라구요.
    자꾸 굵어져가는 손가락이 처량해서요. 예쁜 반지들도 이제 안 어울리궁 ㅡㅜ

  • 8. 온수
    '12.12.14 8:03 PM (125.187.xxx.63)

    아하!!!!
    다들 온수하시는구나.....
    나만 차가운손 호호불며 차가운물에 설거지하고 야채씻고다듬고 .....
    그랬나봐요.....

  • 9. 저는
    '12.12.14 8:03 PM (58.78.xxx.62)

    난방을 잘 안하는터라
    겨울에도 원글님처럼 찬 물로 설거지 하는데요.
    기름기가 있는 그릇이 생기거나 하면
    주전자에 물 끓여서 뜨거운물 부어서 설거지해요.

  • 10. ioi
    '12.12.14 8:04 PM (112.184.xxx.44)

    온수로 해야 세제가 말끔히 씻기는 기분이라. 찬물하면 세제 많이쓰지 않나요 전 거의 한번 펌핑인데요

  • 11. 사랑해
    '12.12.14 8:04 PM (14.47.xxx.242)

    전 사시사철 온수로...

  • 12.
    '12.12.14 8:04 PM (58.236.xxx.74)

    애벌만 온수로 하고 마지막은 찬물로 헹궈요.
    온수가 별로 좋지 않다고 들어서요.
    하지만 님처럼 의식하지 않아도 몸에 밴 아끼는 습관은 힘이라고 생각돼요.
    아낀 돈으로 집 사고 여행가면 돼요.

  • 13. ,,,,
    '12.12.14 8:04 PM (1.246.xxx.47)

    기름때를 사전에 잘닦아주고 한번만씻는게아니라 쌀뜨물이나 썼던세제물에 일차적으로 세척하고
    본설거지 다시한번하면 찬물에해도 무방합니다
    아니면 물을조금끓여가면서 뜨거운물에 해도되구요

  • 14. 그냥
    '12.12.14 8:06 PM (118.223.xxx.239)

    손시렵지 않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합니다. 장갑은 답답해서 못끼고요.

  • 15. ㅎㅎㅎ
    '12.12.14 8:06 PM (59.10.xxx.139)

    항상 온수로 따땃하게 해요

  • 16. ...
    '12.12.14 8:07 PM (122.42.xxx.90)

    환경 생각해서 찬물로 설거지 합니다. 대부분의 환경문제는 인간이 자기들 편하게 살고자해서 야기된거니까요.

  • 17. ...
    '12.12.14 8:07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찬물에만 하면 세제가 쉽게 빠지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여러번 문질러줘도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남아서 온수로 해요~

  • 18. ...
    '12.12.14 8:08 PM (112.149.xxx.166)

    헹굴땐찬물 기름기있는것 물데워서 사용하구요 면고무장갑끼고사용하면 그다지 손에 별이상없어요

  • 19. 딸기...
    '12.12.14 8:17 PM (182.213.xxx.67)

    온수로 하고 마지막에 꼭 냉수로 헹구래요...
    온수엔 무슨 약품을 넣는다나?

  • 20. ㅇㅇ
    '12.12.14 8:18 PM (115.161.xxx.129)

    가스비에 벌벌떠는 저는 참물로 해요 뜨거운물로 설거지 하니 배로 나오더라구뇨

  • 21. ^^
    '12.12.14 8:21 PM (112.162.xxx.45)

    기름기 없는 것은 걍 찬물로 하구요,, 기름기 있으면 냄비에 물을 끓여 세제로 씻고 찬물로 행궈요..

    가스비.. 정말 아까워요.

  • 22. 중앙난방
    '12.12.14 8:30 PM (118.216.xxx.135)

    이어서 뜨신물 펑펑~
    근데 개별난방 하고는 고무장갑 샀어요. 차가운 물로 하려고... 하지만 차가운물에 못하겠어요. 손시려서....ㅜㅜ

    그래서 왠간한건 식기세척기 나머지는 온수로... ㅜㅜ
    걍 더 벌어야겠어요~~

  • 23. ...
    '12.12.14 8:37 PM (175.253.xxx.150)

    전 여름에도 온수요..
    가뜩이나 손발이 찬데 오그라들 것 같아요;
    기름때는 뜨거운물에 더 잘 빠지기도 하고....

  • 24. ....
    '12.12.14 8:40 PM (219.241.xxx.69)

    겨울에만 온수로 해요 고무장갑 껴도 손시려워서

  • 25. 온수
    '12.12.14 8:42 PM (125.187.xxx.63)

    전 가스비 아낀다고 차가운물로 하시는분들이 많을줄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
    몸살끼가 있어서 으슬으슬 추운데 차가운물에 설거지하려니 갑자기 서글프더라구요
    아끼는게 습관이 되어서 온수사용을 할지말지는 모르겠지만....
    내몸을 아껴야겠다는생각은 드네요

  • 26. ㅡㅡ
    '12.12.14 8:51 PM (110.70.xxx.98)

    전 온수로 하면서 세제를 안 써요. 나름 환경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그랬는데 아닌가요?

  • 27. @@
    '12.12.14 8:54 PM (125.187.xxx.207)

    옷도 잘 안사입고 아끼면서
    설거지는 사시사철 온수 제일 뜨겁게 해 놓고 사용해요
    고무장갑 수시로 바꿔줘야 해요 물이 넘 뜨거워서
    삼십년 동안 못고친 버릇이에요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ㅠㅠ
    그냥 이대로 살래요......
    찬물로 설거지 하면 다시 하고 싶을 정도로 뭔가 미끌거리는 느낌이에요

  • 28. 헉...
    '12.12.14 9:05 PM (39.112.xxx.208)

    찬물에 손을 담그고싶지도 않아요...ㅠ.ㅠ
    살짝 스쳐도 화들짝이던데...대단하시네요.ㅠ.ㅠ

  • 29. ...
    '12.12.14 9:09 PM (121.200.xxx.112)

    찬물로해요 대신 세제사용후 행굼때는 꼭 행주로 뽀드득 소리나게 문질러서 행궈요

  • 30. ㅇㅇㅇ
    '12.12.14 9:15 PM (115.161.xxx.129)

    안에 장갑끼고 고무장갑끼면 그리 차갑지도 않아요 ㅋㅋ

  • 31. 솔이
    '12.12.14 9:22 PM (1.227.xxx.209)

    저는 사시사철 장갑 끼고 찬물로 해요.
    온수로 하시는 분 많아 충격!

  • 32. ...
    '12.12.14 9:22 PM (175.194.xxx.96)

    기름보일러라 찬물로 해요
    면장갑에 고무장갑까지 끼고 해도
    손 시려워요ㅠㅠㅠㅠㅠㅠ

  • 33. ..
    '12.12.14 9:27 PM (183.106.xxx.229)

    온수에 무슨 약품 넣는다 해서
    애벌헹굼 까지는 온수로
    마지막 헹굼은 찬물로 해요.

  • 34. 온수
    '12.12.14 9:31 PM (117.111.xxx.125)

    결혼10년동안 온수
    장갑안끼면 손데일정도 온도
    옆에 다른사람이 모르고 물에 손댔다가 여럿 뜨거워깜놀 ㅜㅜ
    그릇 소독되는거같고 잘닦여요

  • 35. 그릇
    '12.12.14 9:37 PM (112.165.xxx.243)

    ..님이 쓰신 대로 온수가 설거지에 안 좋다고 알고 있어요.
    고기 그릇 말고는 항상 찬물로 합니다.(이것도 마지막은 찬물로)
    가스비가 문제가 아니라요.

  • 36. 가을여행
    '12.12.14 10:00 PM (220.93.xxx.27)

    당연히 온수죠,,겨울에 온수 안쓰고 언제 씁니까? 고무장갑끼고 아주 뜨건물로 설거지하면 소독도 좀 될거같고 개운한느낌,, 전 난방비는 안아껴요, 그덕인지 식구들 감기 병원비는 거의 안드네요

  • 37. 깨끗이
    '12.12.14 10:03 PM (116.123.xxx.35)

    세제 잔여물이 많이 남는다 해서 위생상 여름이나 겨울이나 똑같이 펄펄 끓는 온수로 해요
    찬물에 한거랑은 세제 찌거기가 남아서 그런지 느낌이 달라요

  • 38.
    '12.12.14 11:09 PM (1.245.xxx.63)

    전 온수나오는게 문명중에 젤고마워요
    저도 아끼는 편인데 겨울에는 온수로해야 잘닦여요

  • 39. jjiing
    '12.12.15 12:22 AM (211.245.xxx.7)

    머리로는 찬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추워서리....

  • 40. ...
    '12.12.15 12:32 AM (180.69.xxx.121)

    기모고무장갑 끼면 찬물로 해도 하나도 안차가워요..
    그냥 면장갑에 고무장갑낀거랑 또 다르더라구요.. 손도 너무 포근하고 좋아요.. 면장갑은 미끄러지는데..
    손시려워서 온수쓰신단분들은 기모고무장갑 하나 사서 해보세요..넘 좋아요..

    그리고 온수가 안좋다는 말 저도 들었어요...
    수도물 검사해주시는분들도 수돗물 먹을땐 냉수 맨끝으로 해서 몇분 흘려보낸후에 먹으라구 했어요..

  • 41. ㅇㅇ
    '12.12.15 1:54 AM (122.32.xxx.131)

    내 몸 내가 아껴야지요..잘 씻기고 어쩌고를 떠나서
    내 손 시려워서 찬물로 안합니다.

  • 42. 또마띠또
    '12.12.15 2:59 AM (112.151.xxx.71)

    헉? 전 난방 한번도 안돌린 10-11월에 온수 펑펑 쓰며 설겆이하고, 샤워하고 한달에 가스비 6-7천원 밖에 안나왔던데요...

  • 43. 또마띠또
    '12.12.15 3:00 AM (112.151.xxx.71)

    울 친정엄마가 찬물로 설겆이하면 개거품 물면서 폭풍 잔소리합니다. 지지리 궁상이라고.. 지금이 60년대냐고,,

  • 44.
    '12.12.15 4:28 AM (121.159.xxx.91)

    부엌에 온수가 안 나오는 관계로 찬물로 해요...
    전기 주전자에 물 두컵 정도 긇여서 따로 담아놓고 헹굴때만 찬물로 해요

  • 45. 파란하늘
    '12.12.15 5:30 AM (116.123.xxx.39)

    전 식기세척기 쓰고 설겆이를 할때는 늘 온수로 해왔어요.
    결혼해서 쭉 오래된 주공아파트에 살았는데 온수가 항상 틀면 바로 콸콸이었어요. 새벽시간은 제외하고요. ^^
    아 그런데 작년 좋은 새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온수가 바로 안나오데요. 꽤 많은 찬물이 나오고 온수가 나오더군요. 웽~소리나는 보일러도 신경쓰이고 온수 틀면 처음나오는 찬물이 아까워 장갑끼고 몇개 씼다보니 이제는 찬물로 설거지도 하고 아침 세안도 합니다.
    식기세척기를 쓰니 설거지거리가 많지는 않아서 할만해요.

  • 46. 파란하늘
    '12.12.15 5:38 AM (116.123.xxx.39)

    온수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
    두바이에 갔더니 부자집에서만 냉수가 나와요. ㅋㅋ
    당연한데 당시 저에겐 충격이었어요.
    사소하지만 내가 아는 사실이 진리는 아니구나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정반대가 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준 일이었어요.

  • 47. 저도
    '12.12.15 6:28 AM (211.36.xxx.72)

    사시사철 온수로만
    고무장갑끼니 손시러워서가 아니고 기름기 있는 그릇닦을때도 금새 뽀득해져 좋고 뜨끈해진 그릇이 금방말라요
    엄마가 꼭 온수로 하라고 알려주셔서 그리하는데 위 어느분처럼 최고 뜨겁게 하기 일수라 가끔 손씻는다고 손댄 남편이 화들짝 ㅋㅋ

    야채는 당연히 손가락이 깨져라 시려도 제일 찬물이죠

  • 48. 저도
    '12.12.15 6:30 AM (211.36.xxx.72)

    다만 시댁서 설겆이 할땐 왠지 내 방식대로 하기 참 눈치 보이더군요 이유와 상관없이 냉수만 사용한 사람은 이해를 못하고 낭비한다고 생각하니

  • 49. .....
    '12.12.15 6:59 AM (118.219.xxx.253)

    찬물로하다관절염걸렸어요절대찬물로하지마세요건강은건강할때지키세요

  • 50. ...
    '12.12.15 8:07 AM (220.126.xxx.217)

    여름빼곤 온수로 해요.전 장갑 안끼거든요.끼어도 손시렵고 설거지가 온수가 더 잘되요.손씻을 때도 항상 온수요.아무리 온수 많이 써도 온수비 만원 정도 나와요.관리비 고지서에 온수비가 따로 있거든요.난방비 항목 따로 있고요. 근데 세탁기는 찬물로 돌려요.대신 세제에 좀 담가두었다가 돌려요.

  • 51.
    '12.12.15 8:35 AM (211.196.xxx.20)

    사람마다 다르겠죠
    각자 절약이 궁상이 되는 지점이 다를 거예요
    그런 점에서 저도 온수요 ^^

  • 52. ㅎㅎㅈ
    '12.12.15 9:00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여름빼곤 거의 온수로 해요 뽀드득뽀드득~~~

  • 53. ^^
    '12.12.15 9:29 AM (218.145.xxx.51)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도 많은데...
    온수로 손설거지 정도는 할 수 있죠...
    저도 작년까지는 아끼느라 찬물로 하다가...
    여기 글들 보고 강림한 식기세척기 지름신을 물리친 보상으로
    온수 손설거지 합니다. ㅎㅎ..
    식기세척기 사려구 상품권도 안쓰고 모으고.. 할인때 가서 살 제품도 보고.. 정말99% 사는 찰나에
    접었거든요..ㅎㅎ

  • 54. ^^
    '12.12.15 9:30 AM (220.76.xxx.233)

    저도 원글님이 오히려 문화충격. 전 설거지는 당연히 사시사철 온수로 하는줄 알았거든요
    저도 난방은 많이 아껴요. 거의 안틀고 잘때는 온식구가 핫팩 하나씩 끼고 자는데요
    설거지는 늘 온수로 해요. 고무장갑은 안끼구요.

  • 55. 작은손
    '12.12.15 9:56 AM (119.149.xxx.188)

    손이 작다보니 고무장갑이 커서 그릇을 놓쳐 자꾸 깨요.
    할 수 없이 맨손으로 하는데 찬물은 너무 손이 시리네요.
    저한테 맞는 고무장갑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 56. 챙챙
    '12.12.15 10:18 AM (222.233.xxx.161)

    일년 내내 면장갑에 고무장갑 끼고 찬물로 설겆이해요
    겨울에 손 시려운거 별로 느끼지 못해요

  • 57. 미래애넷
    '12.12.15 10:43 AM (1.221.xxx.219)

    물을 조금 데워서 그물에 쌀뜨물 희석한 세제 풀어서 거품을 충분하게 만든 후
    찬물로 행궈요. 물론 고무 장갑은 필수구요.
    쌀뜨물 세제때문인지 기름기 있는 그릇들도 깨끗하게 행궈져요..

  • 58.
    '12.12.15 10:55 AM (108.4.xxx.176)

    찬물로 설거지 할 수도 있다고 생각도 못해봤네요..
    손시렵기도 하고, 소독되라고 아주 뜨거운 물로 해요..

  • 59. 저는..
    '12.12.15 11:11 AM (180.70.xxx.45)

    찬물 쓰면 세제 헹구느라 물을 더 많이 쓰게 되고 설거지 시간이 길어져서 온수 씁니다.
    아주 뜨겁게는 아니고 미지근하게.
    찬물에 헹구면 세제 찌꺼기가 남는 느낌이라 개운치도 않구요.
    온수가 하천생태계에 좋지 않고 모기가 월동하는 데 도움을 주고 에너지도 많이 쓰는 거 알지만,
    저희집은 아파트이니 정화조에서 식어서 내려가려니 합니다.ㅋㅋ

  • 60. 온수
    '12.12.15 11:17 AM (211.221.xxx.115)

    식수로 쓰지말라고 했어요.
    배관파이프 부식막을려고 약품처리한대요.

  • 61. dd
    '12.12.15 11:42 AM (175.223.xxx.222)

    어떻게 설거지를 냉수로 하나요.....ㅜㅜ? 요즘같은때...

  • 62. 나이드니..
    '12.12.15 12:06 PM (211.251.xxx.130)

    아침엔 쌀 씻는 것도 찬물에 손 넣기 싫어서 주걱으로 씻어요..
    작년까지도 찬물과 온수를 오가며 씻었는데...이젠....자꾸 온수로 손이 가네요
    수족 냉증때문에...........

  • 63. ..
    '12.12.15 12:36 PM (220.124.xxx.28)

    쌀 씻는거 거품기로 씻으면 아주 좋음~~
    기모고무장갑 아주 좋음~~~

  • 64. 여름
    '12.12.15 12:49 PM (1.236.xxx.164)

    아는 친구엄마는 한여름에도 온수로 그것도 미지근한것도아닌 뜨거운물로 하더라구요..

  • 65. 네~~
    '12.12.15 1:00 PM (125.176.xxx.188)

    설거지 하느라 고생하는 손에게
    찬물까지 참아라 하기 싫네요. ㅋ

  • 66. 펭귄생각
    '12.12.15 1:28 PM (1.235.xxx.125)

    돈아끼려고 찬물로 하는건 아니구요 설겆이 좀 편하게 하려고 물데우는 에너지 그걸 위해 지어진 공장 들 매연들 이런 거 생각해서 찬물로 해요 장갑안에 끼고 하면 찬물도 전혀 손시렵지않아요 내 목욕하는거 꼭 필요한 일이니 온수 씁니다만 설거지는 꼭 필요한 온수는 아니고 충분히 찬물로 대체 가능하도라구요 온수설거지는 좋은 팔자 찬물설거지는 안좋은 팔자 이렇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대승적으로 훌륭한 생활습관 가지고 계신걸요 제가 칭찬해드리고 화이팅해드리고 싶습니다

  • 67. ...
    '12.12.15 1:58 PM (96.250.xxx.244)

    온수말고 뜨거운 물론 거의 사계절해요.

    남편이 찬물로 하길래 고무장갑 끼고 뜨거운 물로 하라고 해요.

  • 68. ...
    '12.12.15 1:58 PM (96.250.xxx.244)

    온수말고 뜨거운 물론 거의 사계절해요.

    남편이 찬물로 하길래 고무장갑 끼고 뜨거운 물로 하라고 해요

    남에 집에 가서 혹 설겆이 할 일 있을때 찬물 쓰라고 하면 화나요.

  • 69. 온수
    '12.12.15 2:03 PM (123.111.xxx.89)

    온수로 하세요~
    우리 어머니가 종합병원 교수님 강의를 듣고 왔는데
    다른건 아껴도 설겆이는 온수로 하라고 하셨다네요.
    안그럼 세제 다 먹는다고...
    그 후로 우리 어머니도 온수로 설겆이 하세요~

  • 70. ...
    '12.12.15 2:07 PM (121.55.xxx.99)

    온수로 해야 뽀득뽀득 씻기기도 하지만요
    냉수에서 오십 몇년 손을 혹사해봐요
    관절이 아프고 시리고 그런답니다 ^^

  • 71. ...
    '12.12.15 2:09 PM (112.121.xxx.214)

    봄여름가을은 찬물, 겨울은 미온수로 하는데
    가끔 설겆이 너무 하기 싫을때는 온수요.. 물이라도 따땃하면 기분이 훨씬 낫더라구요.

  • 72. 고무장갑끼면
    '12.12.15 2:12 PM (211.224.xxx.193)

    그리고 집이 따뜻해서 물이 차갑다는 생각 한번도 안했어요. 그냥 일년내내 같은 물로 합니다. 그러니까 찬물

  • 73. 생각나서
    '12.12.15 2:42 PM (1.236.xxx.67)

    저 어릴적에 살던 주택집이 온수가 안나왔어요.
    그런집에서 20년 넘게 살다보니 설거지는 무조건 찬물이었죠.
    어릴때라 손에 맞는 고무장갑도 없고 엄마도 그냥 맨손으로 하셔서 저도 그냥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손발이
    엄청 시리고 추위를 많이 타게 되었어요.
    아파트로 이사와서 제일 좋았던게 온수 나오는 거였어요.
    찬물에 특히 기름때 설거지하는게 정말 힘들었거든요.어릴때라 요령이 없어서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난방은 안해도 겨울에는 꼭 온수로 설거지해요.
    저는 온수로 설거지하면 몸까지 따뜻해져서 좋아요.

  • 74. ,,,,
    '12.12.15 3:00 PM (116.124.xxx.201)

    그렇지요.
    따뜻한 물로 씻는것이 당연히 좋지요.
    그걸 누가 모르나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의견이 당연하다는듯이 온수로 나오니
    좀,,,눈앞이 컴컴해지는 느낌입니다.
    더구나 여름에도 온수라니.
    내 한 몸 좋자고 사시사철 온수라니..
    지구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내 몸 소중한건 나도 잘 아는데
    내 사는 땅은 어떻게 되어가는걸까요??

  • 75. ...
    '12.12.15 3:43 PM (112.168.xxx.84)

    손시려울 정도의 찬물로 겨울에도 설거지를 하신다구요? 전 오히려 그게 더 놀라운데요.. 전 여름에도 뜨거울 정도의 온수에 설거지해요. 그래야 뽀득뽀득 잘 씻겨지지않나요? 캠핑가서 온수 잘 안나오는 곳에서 설거지하면 손시려운건 둘째치고 잘 안씻겨져서 세제도 물도 엄청 많이 쓰게 되던데요.
    전 늘 뜨거운 물에 담가놓고 설거지해요

  • 76. 파사현정
    '12.12.15 4:00 PM (58.237.xxx.102)

    온수로 해야 기름도 잘 빠지고 더 깨끗해요.

  • 77. 유리컵
    '12.12.15 4:12 PM (110.13.xxx.126)

    설겆이 아니고 [설거지]가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78. 왜 그리 사세요..
    '12.12.15 4:56 PM (125.135.xxx.131)

    어떤 분은 한껏 뜨거운 물로 씻어야 소독도 된다고 생각하던데...
    기름기 이런건 어떻게 지우세요?
    겨울엔 그저 뜨거운 물로 샥샥 씻어내야 손도 따뜻하고 설거지 기분도 나고..
    문명의 이기는 좀 즐기며 사세요.
    온갖 거 다 따지면서 사는 게 더 건강에 나쁘답니다.
    좀 편하게 사세요.

  • 79. **
    '12.12.15 5:05 PM (182.215.xxx.139)

    장갑끼면 손 안시려워요.. 기름기 있는것은 주전자 뜨건물로 헹굽니다.

  • 80. 손시러운거는
    '12.12.15 5:40 PM (121.144.xxx.209)

    기모장갑 요즘 나오는거 쓰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찬물로 헹구면 세제 성분이 남아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꼭 온수 사용해서 헹굽니다.
    옛날에는 찬물만 있으니 찬물로 헹궜지만 요즘은 온수만 틀면 나오는데 절약한다고
    절대 온수 안쓰는 사람들은 사실 궁상스럽게 보이는건 사실이죠.

  • 81. 아르미
    '12.12.15 6:24 PM (1.227.xxx.225)

    일년내내 온수써도 가스비는 얼마 안나오던데요.. 에너지 절약차원이 아니라면 굳이 온수 안쓸 이유가 없을 거 같은데요..

  • 82. 흑흑
    '12.12.15 6:58 PM (223.62.xxx.168)

    그것도 건강하시니 그리하시는 거예요. 관절 안좋은데 병원에서 젤 먼저 찬물로 설겆이 하지마세요 하던걸요. 아무리장갑껴도 찬물 설겆이 하면 바로 손이 안좋아요.

  • 83.
    '12.12.15 8:36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온수에 약품같은거 섞였다고 들었어요 마지막 헹굼은 찬물로 해요
    그리고 식기세척기가 오히려 물 절약 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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