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미혼, 직장 9년차. 초봉 2400 정도에서 지금은 4700 정도.
부모님과 살다가 2년전에 독립했구요, 직장초년에 1500 만원상당의 준중형 차 구입. 그리고 여행을 좋아해서 꽤 다녔고, 요즘 바짝 모은다고 했는데 ..
계산해보니 현금 1억정도 되고, 연금보험은 따로 들고 있습니다.
넘 적은걸까요?
저랑 비슷한 또래이신 분들 얼마나 모으셨나요?
37세 미혼, 직장 9년차. 초봉 2400 정도에서 지금은 4700 정도.
부모님과 살다가 2년전에 독립했구요, 직장초년에 1500 만원상당의 준중형 차 구입. 그리고 여행을 좋아해서 꽤 다녔고, 요즘 바짝 모은다고 했는데 ..
계산해보니 현금 1억정도 되고, 연금보험은 따로 들고 있습니다.
넘 적은걸까요?
저랑 비슷한 또래이신 분들 얼마나 모으셨나요?
너무 적은건 아니어도 평균은 아닌듯하네요.
사정이 다 다르지만 여쭈시니 답하자면 그래요..
넘 적은건 아니지만 9년차에 1억이면 좀 적네요.
많이 모으신것 같은데.. ^^
근데 참 억울한게 그냥 적금들어 돈 모으는 사람보다
무슨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ㅠㅠ
이젠 다 틀렸지만 한때는... 사놓기만 하면 몇억씩 벌고 ㅠ
열심히 개미처럼 돈 모은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인거죠..
31살에 달성했었어요. 차없었고 부모님 합가 직장을 대학졸업후 바로 들어간거니 9년차 때네요. 나이 상관없이 직장 연차 그정도에 차있으시고 독립도 하셨고 즐길거 즐기시면서 1억 모으셨음 대단하신거 같은데요
요즘 억억 하니까 억이 금방 모이는 거 같아도 실은 아니죠.
직장 9년차라 해도 첫해부터 연봉이 4700이었던 것도 아니고
2400부터 시작해서 9년차 될때까지 꾸준히 회사 생활 하면서 그동안
연봉도 4700이 된거잖아요.
무조건 안쓰고 모았다면 더 모았을테지만
차도 샀고 여행도 다녔고 그러면서 1억 모았으면
전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여행도 다녀보고 필요한 거 살 줄도 알고
즐기면서 살면서 모으신 거니까요.
괜찮은 성적이예요.
박수 쳐드릴께요.
큰 돈 모으려면 부모님에게서 끝까지 독립 안해야 그 액수 가능해요.
매우 훌륭합니다.
잘 생활하셨고 대단해요 열심히 사시는 원글님께 박수쳐드리고싶어요. 싱글로서 너무 아둥바둥 궁핍하지않게 하지만 낭비하지않으며 대견하게사신다고생각해요 ^^
그냥 본문 내용만 듣고 느끼기론 쓸꺼 쓰고 작게 모으신것 같아요 남자로 같은 내용이라면 그나이까지 뭐했을까 생각 들것같구요 집안이 좀 사신다면 상관 없을것 같구요
괜찮은듯해요
전 15년차 38살이구요 중간에 대학학비 제가 벌어서 썼구요 지금은 돌싱 결혼자금 4천 썼고 혼자산지 8년 일년간 해외여행다녔고 지금 전세 포함 1억5천정도되요
차있고 여행많이 다니셨고 독립하셨음 나름 선방하신듯해요
사실 연봉과 연차에 비해 많이 모은거 같진 않아요. 하지만 기준은 다 다른거니까요. 근데 만약에 결혼을 안하시고 혼자 계속 사셔야 하고. 일의 안정성 같은걸 생각하면 더 바짝 모으시는게 좋겠네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 10년 넘어도 빚천지인사람 나름 할거 하면서 그래도 어느정도라도 모은사람..
님이 이제부터라도 좀 더 모으시고 싶다면 노력하시면 금방 불거고 아니야 지금처럼 여행다니며 즐기며 살거야 이러면 좀 덜 모아지고.. 기준이 다르니깐..
아둥바둥 모아도 한방에 훅 가는 친구들도 봤고.. 적당히 쓰면서 자기계발하는 친구들도 재산보다 더 큰 자산들이 있는것도 같고..
그정도면 선방 하신것 같아요 ^^
나이와 액수만 놓고 보면 적게 모은거지만
독립했고 초반부터 차가있고 여행다녔다면 고정 나가는 비용이 많으니 그걸생각함 적은건 아니죠~ 다만 이제부터는 좀더 모으셔얄듯
남자로 바꿔놓고 생각하면 연봉대비 알뜰하게 모은 것은 아니에요 만약 싱글생활을 계속하실 생각이면 노후설계를 구체적으로 해보세요 여성은 직장에서 40수가 중요하니까요 다만 안정성 있는 직업이시라면 무난한 출발로 여겨져요
30 대 초중반까지는 여행도 다니고 어느 정도 생활에 투자해야 활력을 찾으니까요^^
치면 나름 선방인데
남자로 치면 턱없다는 인식자체가 참 슬프군요.
남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같은 시기에 같은 돈을 모아도 능력없다고 여겨지니 남자들 참 결혼하기 어려워요...
남자가 물어봤음 욕 엄청 먹었을 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6367 | 긴머리 효과적으로 빨리 말리는 법 3 | Adrian.. | 2013/01/15 | 9,219 |
206366 | 난 형제 주는 부모보다 노후대책있는 부모가 되고 싶어 15 | 이런 | 2013/01/15 | 4,508 |
206365 | 책가방으로 어떤가요? 르꼬끄 트리플컬러백팩~ 2 | 중학신입생 | 2013/01/15 | 1,130 |
206364 | 시어머님 감성에 공감을 못하겠어요. 14 | 공감제로 | 2013/01/15 | 3,437 |
206363 | 요즘 라면이 너~무 땡겨요. ㅠ.ㅠ 5 | 나트륨~ | 2013/01/15 | 1,384 |
206362 |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이런가요? 2 | 환경 | 2013/01/15 | 944 |
206361 | 빅토리아시크릿 쇼에서 브루노마스가 부른 노래 알려주세요. 5 | 팜므파탈 | 2013/01/15 | 2,090 |
206360 | 적금 매달 새로 넣어서 돌린다는게 불가능한데 이해 좀 시켜주.. 9 | 적금셔틀 | 2013/01/15 | 2,485 |
206359 | 다음 달 전기요금 오르는 건 민영화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3 | 궁민 | 2013/01/15 | 983 |
206358 | 여러분 제가 오늘 밤을 넘길 수 있을까요 275 | . | 2013/01/15 | 20,591 |
206357 | 딴지일보 후원안내... 5 | .... | 2013/01/15 | 979 |
206356 | 조각실 판매처 있을까요? 3 | 손뜨개 | 2013/01/15 | 635 |
206355 | 라천들으셨던분들~ 2 | 야식왕 | 2013/01/15 | 510 |
206354 | 상해 2박3일 여행가요~ 자유여행 어쩌면 좋을까요? 12 | 상해 | 2013/01/15 | 2,157 |
206353 | (급) 전세 계약 질문 할께요 6 | 전세 | 2013/01/15 | 1,098 |
206352 | 아까 호의에 대해 글 쓴 사람입니다 1 | 남편의 명언.. | 2013/01/15 | 981 |
206351 | 초교+작은 공원 코너집 어때요? 5 | 번잡할까요?.. | 2013/01/15 | 812 |
206350 | 같은 말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찌하시나요 13 | 푸 | 2013/01/15 | 4,270 |
206349 | 클라우드 아틀라스 아직 여운이 맴도네요 12 | 더불어숲 | 2013/01/15 | 2,818 |
206348 | 한전민영화한다는 ᆢ 8 | 오00 | 2013/01/15 | 2,076 |
206347 | 안녕하세요. 보는데요 4 | 안녕 | 2013/01/15 | 1,379 |
206346 | 르꼬끄 초등가방 사주신 분 계실까요? 5 | 혹시 | 2013/01/15 | 3,126 |
206345 |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9 | 음 | 2013/01/14 | 1,491 |
206344 | 용돈을 얼마정도 줄까요? 3 | 얼마정도??.. | 2013/01/14 | 917 |
206343 |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24 | 매일매일.... | 2013/01/14 | 11,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