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드가 여자의 결혼생활의 만족도를 결정한다는 기사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서요.
며느리만 늘 피해자인가요//
시어머니도 며느리한테 스트레스 받나요?
시월드가 여자의 결혼생활의 만족도를 결정한다는 기사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서요.
며느리만 늘 피해자인가요//
시어머니도 며느리한테 스트레스 받나요?
당연하죠.
우선 모든 인간관계에는 강도는 다르지만 스트레스가 존재하구요..
부모,자식간에도..부부간에도.
요즘은 시부모님이 며느리때문에 힘들어하는 집도 많아요.
당연하죠.
며느리 이상한 사람 들어오면 시집 식구들 다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성질 더러운 사람이 왕되는거 같아요 --- 요새는 이게 정답이네요..제 생각에도
당연하죠
시어머님들한테 82같은 게시판이나 미즈넷 같은 게시판이 생긴다고 생각해보세요
매일같이 며느리들한테 당한거, 아들한테 당한거 ㅎㅎ
올라오겠죠
우후죽순처럼
있긴하죠
그런데 아직은 시어머니한테 당하는 며느리가 많다는거..
나쁜 며느리들도 많구요
다른 경우는 시어머니가 자기 욕심에 안차면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많아요
남한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사람이 시어머니 되면 며느리 행동에 끙끙 앓죠..
소심한 분요.. 물론 며느리도 그런 시어머니 때문에 답답하겠지만(그냥 야단칠 거 야단치고 쿨해지면 좋으련만..)
소심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 스트레스 많이 받으세요.
당연하죠. 요즘은 못된 시어머니랑 못된 며느리 비율이 비슷한 듯 해요. 그런 며느리때문에 속앓이 하는 시어머니 은근 많을 걸요.
당연하죠.
나쁜 사이아니어도 인간 관계에선 당연히 스트레스 있죠
그리고 남 미워하는것도 스트레스고요
저희시어머닌 나중에 저희랑 분가하신 후에
주변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많으셨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왜 분가 안시키고 끼고 사냐고...'
좀 젊으셔서 그런건지 이런말 많이 들으셨다네요.
오히려 시어머니들이 더 많이 받는것같아요
자기 자식도 맘대로 못하는데
며느리가 자기 맘대로 움직여 주길 바라시니 스트레스 많겠지요.
며느리에게 기대가 많을수록
스트레스 만땅일거에요.
시부모때문에 홧병, 암 걸린 며느리는 여럿 봤는데
며늘때문에 홧병,암 걸렸다는 시어머니는 아직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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