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동생 아기를 몇년간 봐줬는데...정말 잘 키워줬거든요...
아기 키워준건 제 동생이 처음이구요...언니네 애들은 다 커서 중,고등 이었구요..(지금은 대학생, 고등학생)
우연히 집이 가까워서 제 동생이 시터 구하는거 알고, 사촌언니가 하고 싶다고 했는데..
처음엔 사촌끼리 좀 어색하기도 하고, 혹시 틀어지면 나중에 민망해서 어쩌나 싶어서..제가 반대를 했었어요..
그런데 몇년동안 두살터울 자매 참 잘 키워주셨어요...제가 반대했었던게 민망하더라구요...
동생네가 외국 나가게 되면서 그만하게 되었는데...지금은 쉬고 계신것 같아서요...
괜찮은 시터 찾느라 애쓰는 분 많은거 같은데 혹시 잘 연결되면 윈윈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동생네 애기 봐준건 벌써 몇년전 일이라...요즘 대략 시세는 어떻게 되나요??
근무시간이나..아기 월령등...
근데 동네마다 시세가 다르겠죠? 언니가 강북에 살아서 강북 인근으로만 갈 수 있을텐데...그럼 더 쌀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