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끔 이런 기분 들 때 있지 않나요?
나는 한 껏 멋내고 신경 쓰고 했는데..
모임이나 친구들이 대충 하고 있다면..
이게 뭔가 싶지 않나요?
내가 자존감이 낮은 건가 싶기도 하고..
나는 저들 만난다고 꾸미고 최선을 다했건만..
저들은 나를 만나러 오는데 저렇게 무신경하게 하고 있을까?
어쩜 저들도 최선을 다해 입은 것일까?
동등한 자격으로 만나는 자리에서 나만 많이 신경 쓴 느낌 들 때..
기분 상하고 나만 왜 신경썼지 싶은게 화 날 때 있어요.
하지만..절대 꾸미고 신경 안 쓰고는 안 되는 성격이라 또..
나보다 돋보이는 사람 있어도, 너무 신경 안 쓴 사람들 있어도 불편한 이 마음..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