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실에 얘기 해야 할까요? 무섭..

ㅇㅇ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2-12-13 22:26:23
저녁 9시 쯤 11층 엘리베이트에서 내리는데
계단 12층 쪽으로 누군가 휙 올라가는 거에요
내려오다가 엘리베이트가 서니까 놀라서 올라가는
듯 한 느낌
얼른 번호 누르고 집안을 들어오니 띠리릭 문 잠기는
사이 휙 하고 엘리 베이트 열고 내려갔어요
집에 아무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어요
별일 아닌데 호들갑인지 좀 판단해 주셔요
IP : 121.190.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섭
    '12.12.13 10:37 PM (1.229.xxx.95)

    저도 오늘 일찍 들어왔는데 초인종울리면 울 강쥐가 좀 짖는데 나가봤더니 아무도 없어서 섬뜩했어요
    경비실에 얘기는 해두세요
    요즘 워낙 세상이 그래서요...

  • 2. 꾸지뽕나무
    '12.12.13 10:41 PM (211.246.xxx.107)

    경비실뿐 아니라 그동네 경찰서에 전화해두세요. 꼭!!요
    그럼 좀더 자주 순찰오실수있게요

  • 3. ..
    '12.12.13 10:46 PM (121.141.xxx.17)

    전 예전에 낮에 아이는 거실에 있고 저는 안방에 있는데 아이가 다급히 저를 부르는 거예요. 누가 현관문 번호키를 누른다고.... 너무 무서워 홈오토메이션(?)이라고 하나요 거기에 현관 볼수 있는 기능이 있어 켜고 누구냐고 물어보니 왠 남자가 바바리에 중절모 같은 모자를 쓰고 얼굴은 푹 내리고 있는 모습이 잠시 잡히더니 휘리릭 사라졌더라구요..한동안 맊에 못나가고 있다가 안되겠다싶어 관리실에 가서 cctv 확인해봤는데 저흰 12층인데 그런 복장을 한 사람이 엘리베이터 탄 흔적도 없고 도대체 어찌 된 일인지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요즈음 혹 몰라 잘땐 반드시 현관문 걸쇠를 걸어놓고 잔답니다.

  • 4. ㅠ,ㅠ
    '12.12.13 10:51 PM (1.224.xxx.77)

    와 무섭네요.. 저희집도.. 누군가가 열쇠부분을 만지작 했는데.. 엄마가 인터폰? 켜서 얼굴을 봤데요.. 나중에 경비실에 CCTV 로 물어 봤더니.. 그런 사람 없었다구요.. 헉. .별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네요..

  • 5. ㅇㅇ
    '12.12.13 10:59 PM (121.190.xxx.186)

    경비실어 뭐라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다가 댓글 보고 연락했어요
    수상한 사람이 계단에 있다가 내려가더라구요
    경비 아저씨는 별일 아니라는 듯 귀찮다는 듯 예 그러고 마는데요
    어쨌든 좀 살펴 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365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이민가는 분께 선물... 4 ㅜㅜ 2012/12/20 1,112
197364 노인네들 결집시켜 준 이정희 37 한탄 2012/12/20 3,320
197363 82욕하지 마세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6 ... 2012/12/20 707
197362 이런 세상에서 아이 낳는 거 애한테 못 할 짓이겠죠 10 ... 2012/12/20 1,014
197361 문님이 카톡보내셨지요? 14 에휴 2012/12/20 2,214
197360 그래도 박 ㄱㅎ가 잘할 걸로 예상되는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10 위안삼아 2012/12/20 1,319
197359 내년에 ㄱㄴ 탄핵합시다 ㄴㅁ 4 5월이 2012/12/20 1,021
197358 허탈함을안고 레미제라블 보러갔어요 2 2012/12/20 722
197357 광주의 눈물 (펌) 6 지키자 나꼼.. 2012/12/20 1,400
197356 여러분, 벼락공부 때려치우세요 !! 7 좋은날 만들.. 2012/12/20 1,142
197355 82하고있는데 문재인님 카톡오네요 6 달님 2012/12/20 1,938
197354 에휴 문재인이 역부족이네 2 ,,,, 2012/12/20 684
197353 정녕 하느님은 안계신가요? 하늘이 내린다는 대통령을 보면 12 패닉... 2012/12/20 1,160
197352 지옥이시작됐다 그쵸? 5 인정하자 2012/12/20 729
197351 저희 회사 다 ㅂㄱㄴ 4 2012/12/20 1,144
197350 쪽지 장난 그만해라 그럴수록 82에 5 애정생김 2012/12/20 1,026
197349 (속보)검찰,,나.꼼.수 수사착수. 13 쓰리고에피박.. 2012/12/20 2,568
197348 난 피자가 먹고 싶었다... 너희들도 그런 줄 알았어~ 1 2012/12/20 490
197347 교육감은 보수가 훨씬 낫네요. 9 ... 2012/12/20 1,585
197346 일단, 해킹 방지하는 유틸리티부터 깔고 2 시원한 2012/12/20 639
197345 투표율이 77% 넘지 않은거요. 3 그래도 다행.. 2012/12/20 1,400
197344 친정엄마를 통해 읽어본 노년층의 박그네 지지 심리 12 극복해보자 2012/12/20 2,707
197343 외국에서도 가베 하나요? 1 .. 2012/12/20 793
197342 우리나라 이제 아예 끝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10 brownb.. 2012/12/20 1,727
197341 시댁이 경북.. 아버지 고향도 경북.. 1 아직도 멘붕.. 2012/12/20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