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아들을 은근히 괴롭히는 여학생을 어떻게 할까요?

은근히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2-12-13 19:39:27

초5 아들아이인데

좀 순하고 어려요

그래서 그런지 여자애들 둘이서 은근히 놀린다고 하네요

수업시간에 그냥 가만히 있는데 찐따라고 하든지 여자애둘이 소근 소근 거리면서 그지같다고 하거나

반 남자애들이 다 널 싫어한다고 하거나

자기네 아빠는 대기업 뭔데 니네 아빠는 거지라고 하거나.... 등등등

아이가 쭈욱 스트레스를 받아왔나 봐요

오늘도 안되겠다고 하는데...

제가 학교에 찾아가는 것은 원치 않는답니다

여자아이 전화번호를 알아다 그 아이에게 전화를 할까요?

아님 그 엄마 전화번호를 알아다 그 엄마랑 통화를 해볼까요?

여자아이엄마여서 제가 잘 알지 못해요

지혜로운 말씀 부탁드려요

IP : 121.13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3 7:47 PM (115.143.xxx.5)

    저라면 선생님께 도움을 청할거 같아요.
    여자아이 엄마가 어떤 분인지 잘 모르니까요..
    자기 아이 문제를 잘 못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아서요.

  • 2. 조심스럽게..
    '12.12.13 7:49 PM (183.102.xxx.20)

    그 여자아이가 했다는 말에 일단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혹시 아이가 학교에서 은밀하게 왕따를 당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아이와 여러 각도로 이야기를 시켜보시고
    아이의 학교 교우관계를 먼저 아셔야 할 것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 여자아이를 먼저 찾아갔다가는
    원글님이나 아이가 마음을 다칠 수도 있어요.

    그렇게 먼저 아이의 객관적인 상황을 알아보시고
    마음의 준비도 하시고
    그 다음에 그 여자아이와 대면하든지 선생님을 찾아가든지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그 여자 아이 아주 못됏군요.

  • 3. 원글
    '12.12.13 8:10 PM (14.84.xxx.120)

    저도 아이가 좀 순하고 어려서 항상 신경쓰고 있는데
    왕따는 아니에요
    친한 남자친구들은 있는데 여자애들이 그러네요
    다른 여자애들이랑은 말도 잘 하고 그러는데
    그 애 둘만 그런데요

  • 4. 아드님
    '12.12.13 9:12 PM (119.71.xxx.74)

    한테 여자애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는 훈련을 ~

    자꾸 그러면 "너한테 관심 없으니 나한테 관심 끄라"고 애들 다 듣게 소리 한번 질러 주라고 하세요

    울 아들 집에서 훈련시켜 보냈는데
    그렇게 한후 그 여자애들이 이상한 소리 할 때마다 다른 애들이 "너 ㅇㅇ좋아하냐"구 그러니 여자애들 조용해 졌다네요~

  • 5. 원글
    '12.12.13 9:36 PM (14.84.xxx.120)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라고 가르쳐야 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893 어깨인대 파열.. 수술을 몇달 미루면 안되는거지요? 7 걱정녀 2013/01/14 18,038
205892 보노보노 삼성점 vs 마키노차야 어디가 좋을까요.? 2 꽃사슴 2013/01/14 2,737
205891 내 아이들이 운다.... 11 직장맘 2013/01/14 2,626
205890 암과 비만의 주범중 하나가 아스파탐이네요. 23 침묵의 암살.. 2013/01/14 14,619
205889 여성정장은 남성정장보다 같은 값에도 소재가 나쁜듯. .. 2013/01/14 628
205888 야추가 정말 벌레를 못 먹나요??? 4 참맛 2013/01/14 1,058
205887 남자들은 어릴때부터 서열문화가 있잖아요 2 ㅎㅎㅎㅎ 2013/01/14 1,457
205886 아이 몸무게로 고민중입니다. 4 .. 2013/01/14 1,043
205885 82님들도 요리책으로 요리배우신적 있나요? 19 ^^ 2013/01/14 2,949
205884 제주도 여행 시, 숙소..중문or제주시 어느 곳이 좋을까요? 5 제주여행 2013/01/14 3,051
205883 가구살때 결정권 8 .. 2013/01/14 825
205882 15개월 남자아기,, 저자신이 기특해요 ㅠㅠ 8 아줌마 2013/01/14 2,095
205881 초등4아들 곰인형들을 너무 좋아해요 9 ... 2013/01/14 1,257
205880 서양식 생선요리 가시 제거하는 기구 이름이 뭘까요? 8 요리초보 2013/01/14 2,963
205879 sbs 다큐 보면서 부모로써 참담하네요 4 어렵네요 2013/01/14 10,955
205878 무료로 실시간 티브이 보는 법을 좀 알려주세요!!! 8 ///// 2013/01/14 10,480
205877 31개월 아기 배변훈련 어떻게 1 2013/01/14 1,584
205876 어디가서 말하기 민망+황당한 꿈이 있으신가요? 17 깍뚜기 2013/01/14 2,774
205875 농협 가계부 구합니다... 7 그레이 2013/01/13 1,474
205874 피부관리 제 방법도 투척해요. 34 피부 2013/01/13 9,913
205873 장터 농산물, 제품들은 왜 이리 비싸죠? 6 .. 2013/01/13 1,377
205872 sbs 보고 있는데 덩치 큰 아이들도 왕따 당하는거요 16 ..... 2013/01/13 4,245
205871 토요일 밤도 늦게 들어오고 오늘도 늦게 들어오는 남펴은 도대체 .. 4 ///// 2013/01/13 1,006
205870 낙동강의 아사직전 큰고니 구한, '고니의 친구들' 4 후아유 2013/01/13 693
205869 웃으면 복이 올까요? 2 웃어야하나?.. 2013/01/13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