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기 생일이니까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기는 좀 그렇고, 그냥 집에서 생일상만 차려주면 될까요?
돌잔치 안하신 분들은 어떻게 아기 생일을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돌잔치 안했는데 돌상은 차려줬어요.돌상대여업체에서 돌상,아기한복,돌잡이용품,병풍까지 필요한것 한꺼번에 빌려주던데 편했어요. 나중에 사진으로 보니 이뻤구요.. 돌떡이랑 과일만 준비해서 차리면 되거든요.
그리고 식사는 괜찮은데 가서 따로 했구요..
정작 일년 전 그날 제일 힘들었던 사람은 엄마잖아요.
엄마 자신에게 좋은 선물해주고 임신중에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들 다시 기억해서 실컷 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솔직히 아기들은 기억도 못할텐데^^;;
돌잔치 예산비용 장애아관련 프로그램에 기부하고 가족들과 호텔에서 뷔페 먹었어요
아침에 수수팥단지에 불고기 등등 상차려주고 돌잡이 상도 엄마, 아빠와 하고 사진찍고 바로 상치우고 여행지로 고고씽. 셋이서 신나게 여행 즐겼어요.
저도 돌상은 잘 차려줬고 ㅎㅎ
남편하고 전날부터 온갖 음식 장만 했어요.
딱 양가 부모님과 저희 부부 형제만 불러서 식사했고
돌 잡이하고 사진찍었어요^^
직계만 모여서 호텔서 부페 먹었습니다. 돌잡이는 호텔서 빌려주고 거기에 저희가 원하는 용품 더 해서 돌잡이 하고 케익에 촛불켜고 노래 불러주고 사진찍고 땡했어요
여행갔어요.
마침 아기생일이 주말이라 식구끼리 조촐하게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