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아들놈이 중간 98 기말 55 이거 말이 안되는 점수죠?
별로 어렵지 않았다던데 점수가 저 모양입니다.
수학을 아주 잘하는 아이는 아이어도 기본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멘붕상태입니다
이제 중학교 입학해야 하는데 이일을 어찌 할지 난감하네요
이번 기말이 어려웠느냐 다른 아이들 보니 중간 기말 비슷하게 받았더라구요
아직 학원은 다닌 적 없는데 워낙 느린 아이라 심화는 못하고 기본만 시켰어요
지금 당장 과외라도 붙여야 할까요?
6학년 아들놈이 중간 98 기말 55 이거 말이 안되는 점수죠?
별로 어렵지 않았다던데 점수가 저 모양입니다.
수학을 아주 잘하는 아이는 아이어도 기본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멘붕상태입니다
이제 중학교 입학해야 하는데 이일을 어찌 할지 난감하네요
이번 기말이 어려웠느냐 다른 아이들 보니 중간 기말 비슷하게 받았더라구요
아직 학원은 다닌 적 없는데 워낙 느린 아이라 심화는 못하고 기본만 시켰어요
지금 당장 과외라도 붙여야 할까요?
아이들이 수학에서도 좋아하는 분야가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아이는 도형에 강하고 어떤 아이는 함수에 강하고 등등...그리고 중간고사에 잘본 과목은 기말때에는 소홀해져서 못보는 경우도 있구요..초6이면 중학교 과정을 위해서라도 학원에 다녀보는 것도 괜찮아요. 단 동네 학원은 학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철저히 내신위주이기 때문에 심화보다는 기본서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으니 잘알아보고 결정하세요.
한번 차분히 수학 익힘책이랑 쎈같은 기본 수학 문제집 가져다 풀게 해보세요.
일단 아이가 뭐가 약한지 어느 수준인지를 부모가 알아야
과외든 인강이든 학원이든이 선택할수 있어요.
기본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어떻게 그렇게 널뛰는 성적이 나왔는지
먼저 알아야 해요.
기본기 때문 즉 사칙연산에서 틀리는 것 때문에 들죽날죽하더라구요
공식대비 잘풀고 사칙에서 한번 실수 하면 그런듯
우리 아들도 그래요^^
반평균 86점 때 54점!!!! 지도 놀래서 말을 못하더군요 ㅎㅎㅎ
아들말에 따르면 유독 그 범위를 이해가 안됐고
긴장을 많이해서 실수가 많았다고 해요
그래도 일학기 기말이라 이학기 때 점수회복할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연산이 신속정확하게 하고
새로 들어가는것은 개념이 정확하게 잡혀야 되겠지요^^
저 그런 적 있어요. 중 2때... 이유는 뭐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랬어요. 너무 쉬워서 그냥 수업시간에도 딴 짓 하고... 시험 전에도 공부 안하고.. 아직도 기억 나는게, 이차 방정식 문제 였는데, 너무 쉽다고 생각 했는데, 헉... 안 풀리데요.
지금은 수학 교수에요. 본인이 공부 안하면 이렇게 되는 구나 느껴야 할 듯 해요.
그리고 실수 많이 하거나 시험에 약한 아이들은, 평소 문제를 풀때 시험 치듯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시험 시간에 맞춰서 50분에 20문제 풀기 ...이런 씩으로... 그리고 문제 푸는 동안 돌아 다니거나 쉬었다 하지 않기.등등...
방정식도 나오고 확률,원기둥의 넓이등 단순문제가 아닌 생각해야하는게
많이 나와요.
방학동안 시간 있으니 중1수학 열심히 시키셔요. 중간고사때 나온문제는 기말때보다 단원들이
쉬운편이에요.
훈련해서 풀다보면 극복할수 있는데 아마도 기말때가 심화되는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이번 방학때 개념위주로 기본으로 시켜보세요.
작년에 제 딸이 그랬어요
결론은 연산이 느리고 완전히 이해가 안된거더군요
문제 잘 이해하고 몇단계로 차분히 나눠서 풀어야 하고 계산도 복잡하니 아이가 질려요
학원보내서 시켜도 회복이 힘들고 점점 떨어져서 중1 이학기부턴 직접 집에서 잡고 가르쳤더니 이번기말엔 좀 나아졌어요
학원이나 공부방법은 아이마다 달라서 잘 파악하고 결정하시고요
어디를 보내도 숙제 확인해서 틀린건 꼭 알고 지나가게 해주세요
그리고 틀린건 반복 반복 .... 이 길입니다
중1에 헤매는 애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