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시원하게 담는 법 알려주세요.

[시원한 김치]

여긴 젓갈 많이 넣는 곳 전라도인데 저는 시원한 김치가 좋아요.

지난해에도 시원하게 담기 시도했는데 별로 안 시원한 김치가 됐어요.ㅠㅠ

예전에 충청도 출신 아는분의 어머님이 담으셨다는 김치 너무 시원하고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고춧가루 , 양념 많지 않고 깔끔하고 시원한 김치담기 알려주세요.

도움주실분들 감사드립니다.

[맑은액젓만]

전 비린걸 못먹어요. 그래서 김장할때도 엄마랑 같이하는데 둘이 속을 따로 마련합니다.
엄마는 황새기인가 황석어인가 암튼 그런 육젓,멸치육첫,갈치젓 섞어서 다 갈아서 넣으시고...
전 기겁을 하고 하선정 멸치액젓 조금만 넣고 소금간도 하구요.
김장김치 익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시원하고.

[ㅇㅇ]

젓갈을 새우젓과 까나리액젓정도만 섞어쓰시고..
생새우 넣으시면 시원합니다...

[...]

저희 시어머님 시원하게 담으셨는데
새우젓이랑 멸치육수 진하게 낸거만 쓰셨대요~

[원글]

댓글 감사합니다 . 올해는 젓갈만 넣고 찹쌀풀을 안 넣어볼까 생각중인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양념도 최소한으로 하려구요.

[.......]

조미료나 설탕 안넣고 생새우 넣은 김치가 시원하던데요 익으니깐요 지인 무 다시마 대파흰부분 멸치 새우 북어 이렇게 끓여서 식혀서 배추속만드는데 많이 비리지않고 젓갈싫어하는 분들이 좋아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