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방송연설 “평화와 공존의 문을 열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에 갈 때 어떻게 갔는지 아십니까.
철도를 이용했습니다.
서울역을 출발해 만주, 시베리아를 거쳐 15일 만에 베를린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서울역은 파리, 런던행 표를 파는 국제역이었습니다.
남북철도를 연결하겠습니다. 대륙횡단철도 시대를 열겠습니다.
더 이상 청년들의 꿈을 분단에 가두지 않겠습니다.
대륙을 지나 세계로 뻗어나가게 만들겠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대륙횡단 기차를 타고 구경 가는 세상,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유럽인들이 기차타고 구경 오는 세상,바로 이것이, 문재인이 꿈꾸는 가슴 벅찬 대한민국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민후보, 문재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문
아~벅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