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서 목도리를 떠보려고 하는데요. 보통 뜨는 것보다 조금 크게 뜨려구요.
저한테 폭은 50㎝쯤 되고, 길이는 2미터가 조금 넘는 엄청 긴 머플러가 있는데,
요 머플러가 길이를 딱 반으로 접어서 등에 두르면 숄 대신 딱이더라구요.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두르면 춥지도 않고 정말 좋더군요.
그래서, 이 머플러처럼 폭 넓고 길게 한번 짜보려고 하는데, 어떤 실이 좋을까요?
길이가 긴 만큼 너무 비싼 건 안될 거 같고, 전 잔털 많은 머플러는 간지러워서 못해서 요런 실을 골라봤어요.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316355568&search_keyw...
페이지 조금만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베이비론 이라는 실인데, 지인이 산 걸 보니 폭신폭신하고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길이가 조금 긴 만큼 다 뜨면 무게감은 조금 느껴지긴 하겠지만, 어떠세요?
뜨개질은 처음이라서 적당한 실인지 잘 모르겠어요.
고수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