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임배추 받으면 서너포기 씻어보세요
1. 음
'12.12.13 9:31 AM (112.148.xxx.198)저는 씻어서 담았다가
김치가 다물러져서 버렸어요.
곤죽이 되던데요,,2. ...
'12.12.13 9:32 AM (14.55.xxx.168)저는 몇년전앤 다 씻었어요
그래도 무른적 없어요
그래도 몇쪽 씻어봐야 제대로 헹군 배추인지 알지요3. 혹시
'12.12.13 9:36 AM (116.34.xxx.6)깨끗하지 않은 거 들킬까봐 그러나요?
설마.....4. ...
'12.12.13 9:38 AM (59.86.xxx.85)산지에서는 지하수로 세척하는데 수도물로 또 세척하면 무를수가있대요
그래서 세척하지말라는걸로 알고있네요5. 음님
'12.12.13 9:41 AM (119.203.xxx.42)맹물에 더 세척해서 건져 놓으니 배추가 살아서
밭으로 가려하더구만요.6. ...
'12.12.13 9:43 AM (222.106.xxx.124)저는 대충 휘휘 헹구는 수준? 으로 해서 그런지 무르는 일 없었고요.
꼼꼼하게 씻어내셨다는 분들 중 간혹 물러서 망쳤다는 이야기를 들어요.
실제로 무르는 사례가 있으니까, 판매처에서는 씻지 말라고 하는거더군요.
요새 옷 라벨에 죄다 드라이클리닝이라고 붙은 것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7. 음
'12.12.13 9:45 AM (211.246.xxx.210)저는 저분께 사서 매번 세번 씻어서 담갔어요
무르지 않았고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이번이 3년째 주문인데 짜다면 걱정이 되긴 하네요
아직 안했거든요8. 배추 종자
'12.12.13 9:47 AM (175.215.xxx.199)시댁이 가까워 자주 갑니다. 김장철이니 여러얘기 오갑니다. 동네 분들중 김치 절여서 보내시는 분들계시는데
행굼이 문제가 아니라 잘 무르는 종자가 있답니다. 아름아리 보내시니 김장 결과도 통보 됩니다. 작년 심었던 종
자가 그랬다고 그 종자가 배추 포기는 좋은데 김치가 무른다고 그러니 한번더 행구는 문제가 아닙니다.9. ...
'12.12.13 9:58 AM (123.199.xxx.86)저는 절임배추 받으면....꼭 한번씩 씻고 합니다..
깨끗하게 씻어 보냈다고 하지만..늘 검불이나 불순물이 나오고..또 그렇지 않다하더래도..대량으로.3번 정도 씻어 보내는데..최소 4번은 씻어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쪽에서는 씻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지금껏 7번 정도 절임배추를 이용했는데...다시 씻었다고 단 한번도 물러지지 않았어요..
그 대신..씻어놓고 밤을 새우면...배추가 다시 밭으로 도망가려고 하기 때문에..씻어 놓고 2~3시간뒤 김장을 해야 합니다..10. 그런거 같아요
'12.12.13 10:17 AM (203.233.xxx.130)친정 엄마가 재미삼아 배추 심어서 담근 김치는 김냉에서 일년이 지나도 찔겨요. 여전히요..
일반적으로 산 배추하고는 차이가 나요..
그리고 엄마가 주신 배추는 뭐랄까 더 질기지만 탱탱한 느낌의 배추예요.. 그게 다르더라구요..11. 저도꼭씻어요
'12.12.13 10:34 AM (211.234.xxx.224)건져서 오래놔두지않고
적당히 물빼서 바로해요
무르지 않던데요..
좀더 심심해지긴해요
양념을 좀 더 하면되요.
제생각엔 싱거워서 살아날까봐
그러는거 같아요~12. 저희아버님
'12.12.13 10:47 AM (218.156.xxx.49)매년광복절에 배추를 심어요 김장철 10월중순되면 배추 농사잘되었다고 어서 뽑아가라고 하시거든여
엄청나게 큰 배추.. 매년 김치가 물었어요 무르는 종자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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