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 동료들과 모임이 있어 지금 직장에 같이 다니는 남직원 여직원 그렇게 셋이 차를타고 갔어요.
차에 네비가 없어서 지도 보고갔는데 생각지 못한곳에 진입방지턱이 설치되 있고 일방이고 그래서
돌고 돌다보니 길을 잃어 식당에 전화를 했었죠.
어디를 지나 어디가 나오면 우회전을 하고 또 좌회전을 하고 오시다보면 *썸이 나온다 그 근처다.
아항! 커피전문점이면 금방 눈에 뜨이겠구나 하고 찾는데 영 없어서 여기 저기 지나는 사람마나 물었습니다.
*썸 어디있느냐 몇은 모른다고 했고 나중에 어떤 남자분들이 웃으며 알려주었는데 왜 저렇게 웃지????
도착하고 보니....뚜둥 "*썸 모텔" ㅡ.ㅡ;;
커피전문점 *썸 플레이스 라고 생각했지 그럴줄이야...
뒷자리에 여직원이 있긴했어도 그게 어디 밖에서 보이나요. 차에 탄 남녀가 물어물어 모텔을 ㅠㅠ
예전에 구미 출장갔을때,(구미분들은 아실지도)
시내에서 멀리 기와지붕에 "경복궁"이라고 적혀있어 저기가서 고기먹자 하고 근처에 가니 뚜뚱~"경복궁 모텔"
저희동네는 경복궁이 전통한정식 집이거든요. 딱 그렇게 생긴 기와집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