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유세

분당광장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2-12-12 22:53:51
어제 저녁에 지인들과의 저녁약속이 있어서 나갔는데 
장소를 못찿겠는거에요
그래서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
ㅂ ㄱ ㅎ 유세차량 뒤에 있다는거에요
그러면서  "근데 중요한건  당신동창 이 유세차량 앞에서  춤추고 있는거야"
그얘기를 듣는순간   안마주치고 지나갈수도 있지만 일부러 그앞으로 갔어요
그랬더니 유권자이니  허리를 90도 각도로 숙이며 감사합니다 하네요
그런데 저를 알아보고 반가워하는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잘나가는 남자동창이구요
근데 저 반가운인사 없이  나 2번 문재인야  하고 하고 외쳤어요
그 동창 벌쭘하게 허허하고 웃는소리를 뒤로 하고  저는 그냥 지나쳤구요
아마도 같은후보를 지지할줄알았을텐데 ,
좀 심했나요? 오랫만에보는 동창인데...
내마음을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됐을텐데  하는 생각도 했지만  
역시 잘한것 같아요


IP : 121.133.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2.12.12 11:08 PM (50.135.xxx.33)

    아주 잘하셨네요
    그사람 김이 팍 샜겠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328 절임배추 받으면 서너포기 씻어보세요 12 ... 2012/12/13 5,137
191327 딸이 후보 1번 이네요 (대선이야기 아니에요) 5 이선윤주네 2012/12/13 1,257
191326 님들 행쇼 캠프 다녀오셨어요? 6 소나무6그루.. 2012/12/13 928
191325 물어물어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2 ^^;; 2012/12/13 1,612
191324 12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3 711
191323 연출가 이윤택님 글을 읽고... 맑은세상 2012/12/13 1,012
191322 스마트폰.... 작은 공폽니다. 도르가 2012/12/13 1,058
191321 6학년남자아이인데 자꾸 어지럽다고 2 ㅎㅎ 2012/12/13 1,006
191320 친한친구에게 섭섭한 일이 있는데요, 4 섭한 친구 2012/12/13 1,975
191319 거제도 살기 어떤가요? 4 Be 2012/12/13 3,286
191318 양털조끼 원래 물빠지나요? 2 ㅠㅠ 2012/12/13 834
191317 투표하신 재외82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1 ... 2012/12/13 682
191316 급해요. 부재자 투표지 봉투가 찢어졌어요. 6 투표 2012/12/13 1,433
191315 초보라 좀 여쭤 보고 싶은게 있어요. 2 베이킹 2012/12/13 625
191314 스마트폰 예적금 가입하신 님들, 이거 알고 가입하셨나요? 2 꼼수 황당 2012/12/13 1,795
191313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7 수학 2012/12/13 683
191312 장터절임배추.. 8 에호.. 2012/12/13 2,102
191311 끝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됩니다 --- 2012/12/13 789
191310 모두 기호1번... 이 사진 보셨나요? 8 느림의역설 2012/12/13 2,487
191309 처음으로 아침 드라마를 시청 2 2012/12/13 1,317
191308 [마지막 조사] 朴 47.8% vs 文 47.7%...0.1%p.. 4 .. 2012/12/13 1,645
191307 북한은 위성이든 미사일이든 러시아에서 기계/기술 수입한것은 아니.. 2 저기.. 2012/12/13 624
191306 박빙은 곧 문재인의 5%승리 확실 ! 12 배꽃비 2012/12/13 2,315
191305 드럼 세탁기 얼었어요 9 정권교체 2012/12/13 1,957
191304 두번의 토론회 보고 중3 아들 왈 12 ㅇㅇ 2012/12/13 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