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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어날때 허리를 제대로 못펴요 ㅠ

허리통증 조회수 : 12,170
작성일 : 2012-12-12 19:14:37
허리가 아파서 누웠다가 아니면 앉았다가 일어날때
금방 못일어나고 천천히 서서히 허리를 펴야합니다

게다가 일어나서 허리펼때 임산부처럼 배를 쭉내밀어야 편하구요

일시적인게아니라 올해들어 계속 이러네요 ㅠ

나이 오십에 이렇게 몸을 못써서 앞으로 어떻게하나 우울합니다

저같은분 안계신가요? 어떻게해야 하나요?
IP : 223.62.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서
    '12.12.12 7:24 PM (175.215.xxx.199)

    검사 받으세요.

  • 2.
    '12.12.12 7:29 PM (221.146.xxx.70)

    30대 중반인데 그래요

  • 3. ㅠㅠ
    '12.12.12 7:36 PM (119.194.xxx.248)

    저도요
    허리곱은 할머니같아요 아마도 운동부족으로 허리가 굽는거 아닐까요

    병은 아니고 운동부족이라고 믿고있네요

  • 4. ...
    '12.12.12 7:42 PM (61.78.xxx.124)

    요가에서 고양이 자세라는 거 있잖아요.
    누웠다가 일어날 때, 왼쪽으로 옆돌기 해서 엎드린 자세에서 고양이 자세 한 번씩 하고 일어나는 버릇을 들이면 허리에 좋다고 합니다.
    손걸레질을 한다던가, 바닥에서 뭔가 줍는다던가 할 때 마다, 무릎이 바닥에 닿았다면 언제 어디서나 한번씩.
    인터넷에 '몸살림 운동법' 검색해서 허리운동 따라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5. 뻣뻣
    '12.12.12 7:46 PM (124.153.xxx.110)

    전 심하진 않았지만 비슷해요. 컴퓨터하고 일어나면 바로 벌떡 서지지가 않았어요. 허리가 곧게 펴지는데 한 10초 정도 걸렸어요. 동네 뒷산 등산 다니고 나서 부터 그 증상이 사라졌어요. 아마 운동 부족인거 같아요. 신체를 골고루 움직일수 있는 활동을 해 보세요.

  • 6. 43세
    '12.12.12 7:50 PM (180.231.xxx.22)

    올봄부터 쭉 그래요. 한의원갓더니 방치하면 꼬부랑할머니된다고 허리근력운동 하루도빠지지말고 하아든데. 그 방법밖에 없다네요. 근데 몇번하다마니 늘 허리가 한번에 안펴져요.

  • 7. ..
    '12.12.12 8:01 PM (211.36.xxx.18)

    윗댓글 몸살림 체조 추천이요. 젤 간단하고 효과좋은 방법~

  • 8.
    '12.12.12 8:15 PM (125.177.xxx.37)

    같은 증상 으로 진료받았는데 퇴행성이래요 ㅜ

  • 9. 윗님
    '12.12.12 8:38 PM (180.231.xxx.22)

    퇴행성이면 못고치는 건가요?

  • 10. .;;;
    '12.12.12 9:31 PM (175.223.xxx.181)

    그게 늙어가는 증상이예요 허리아픈거
    슬프지만
    저는 허리땜에 다리가아파 잘걷지도 못해요
    허리아파 잘 걷지도 못하는 고통 아세요?

  • 11. ...
    '12.12.12 9:37 PM (124.49.xxx.117)

    알지요. 그치만 포기하지 마시고 운동하세요. 꾸준히 허리 근육 운동하고 걷기 운동도 하시면 정말 좋아집니다. 늙은 제가 보장해요. 젊었을 때 보다 더 좋아져서 배낭 메고 여러 나라 돌아다니다 왔어요.

  • 12. ....
    '12.12.13 1:10 AM (175.223.xxx.181)

    위에 배낭메고 여러나라 다녀오셧다는분요
    허리운동 어떤걸 어떻게 해야 좋아지는 지요
    전 허리땜에 다리까지 아프단 글 썻는데요
    님 말씀 들으니 희망이 생기네요
    퇴행성 이라도 허리 좋아질수 있을까요?
    오래걸으면 허리가아파 많이 못걸어서 좌절하고
    있거든요 저도 나이가 50 중반 이라서요
    어떤 허리운동 해야 할까요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어요

  • 13. **
    '12.12.13 6:03 AM (218.52.xxx.119)

    저는 책상앞에서 일하는 프리랜서인데 의자를 바꿨더니 나았어요. 저도 허리가 아파서 앉았다 일어날때나 누웠다가 일어날때 허리가 잘 안펴져서 이제 마흔인 내가 왜 벌써 할머니가 됐나~ 하고 서글프고 그랬거든요.
    의자를 바퀴없는 의자로 바꾸니 허리가 쌩쌩해졌어요. 그동안 남편이 선물했던 듀오백 의자땜에 힘들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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