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친구오빠
'12.12.12 3:00 PM
(61.77.xxx.113)
스님이 되셨는데,,,
부모님도 친구 오빠를 만나서 이야기 할때는 스님이라고 부르고 존대한다고 하네요...
2. 본인 맘
'12.12.12 3:00 PM
(175.215.xxx.227)
가는데로 하세요.
당사자는 상관 안한다면서요?
제가 스님이래도 상관 안하겠습니다.
한 친구가 법명을 부르고 존대하는 것은 친구의 맘이구요,
옭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3. ..
'12.12.12 3:01 PM
(203.100.xxx.141)
존대 해야죠.
부모들도 존대해야 하는 게 맞을텐데....
법명 부르고 존대하는 친구 사람 됨됨이가 됐네요.
4. 소나무6그루
'12.12.12 3:02 PM
(58.87.xxx.208)
마음대로 하세요 상관 안하실겁니다
5. ..
'12.12.12 3:03 PM
(223.33.xxx.122)
님이 불교면 존대
님이 불교 아니거나 무교면 친구로 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6. 부모도
'12.12.12 3:03 PM
(211.36.xxx.163)
존대해야하는걸로알고있어요
어쩌다스님이되셨는지마음이쓸쓸하네요
7. 제가 알기론
'12.12.12 3:03 PM
(124.54.xxx.17)
남들 있는 자리에서는 법명 부르며 존대,
편한 자리에선 이름 부르기도,
근데 본인이 편한 자리에서도 법명 부르기 원하면 그 땐 법명.
8. 호칭전문가
'12.12.12 3:04 PM
(202.30.xxx.237)
예를들어 법명이 '원정'이다 치면, '원정스님' 이렇게 부르는게 원칙인데요, 친구사이니깐 그냥 '님'자 빼고 원정스~ 라고 부르면 될 듯 하네요.
9. 노란우산
'12.12.12 3:04 PM
(123.140.xxx.89)
본인에게 물어보셔야죠 당연히
10. 주위
'12.12.12 3:06 P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언니가 성당에서 중고등부 교리교사를 오랬동안했는데
중학생이던 학생이 신부님이 되셨어요
전에는 이름을 불렀는데 신부님이 되시고선 말을 높였다네요
신자들중에서는 말을 높이는사람들이 많았는데 남자분들경우는 그냥 말을 놨는데
좀 싫어라하시더라는데요
친구래도 존대하는게 낳을거같아요
11. 스님이라고 부르시고요
'12.12.12 3:07 PM
(210.221.xxx.12)
존대를 하든 말든 그것은 온전히 님의 몫입니다.
내 마음이 편한대로 하십시오.
모두 마음에서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존대를 하는 친구는 무척 편하겠지요?
친구에게 존대한다고 자존심 상해 하면
그저 친구로 부르는것이 낫습니다.
내마음을 거슬리는 것은 친구의 수행에도 도움이 안됩니다.
12. 음
'12.12.12 3:11 PM
(218.154.xxx.86)
보통은 불교이면 법명 + 스님,
불교가 아니면 그냥 친구처럼 해도 무방하긴 할 듯 한데요.
원글님이 정신적으로 높은 위치라 하시니, 사회의 귀감 + 본인의 정신적 높은 위치를 감안해서 법명 + 스님으로 부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높으신 분들이 되려 남을 높이실 때 그 분의 높으신 위치가 빛나더라구요..
반면, 내가 높은데 남들이 나를 높여주지 않는다고 부르퉁 해 있으면 진정 높은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3. ..
'12.12.12 3:11 PM
(203.100.xxx.141)
그러고 보니....정신적으로 높은 위치라는 것도 있나요????
14. 존대
'12.12.12 3:13 PM
(175.223.xxx.196)
제 친구라면 존대하겠습니다...
**스님. 이렇게요
물론 불교신자 아니지만요
15. 윈글이
'12.12.12 3:13 PM
(221.147.xxx.140)
윗님 제가 글을 잘못썼나봅니다.
스님이 된 친구가 저보다 정신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다. 라는 뜻이었습니다
16. 원글님의
'12.12.12 3:13 P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정신적으로 높은위치라함은 본인을 이야기하는게아니고
친구분이 정신적으로 높은위치라서 그렇다는이야기인것 같은데요
17. ...
'12.12.12 3:18 PM
(220.86.xxx.221)
중,고교 같은 성당 학생회하면서 지낸 친구 신부님 되고서는 신부님이라고 합니다.
18. 이 와중에
'12.12.12 3:31 PM
(122.37.xxx.113)
친구분 중에 스님 생긴 거 부러운 나는 뭐지 -_-;;;;;;;;;;;;;; 철딱서니인가;;;;;
19. 한주
'12.12.12 3:34 PM
(223.33.xxx.237)
ᆢ스님이라고 불러야죠 종교인이니까 그에 맞는대우를 해야한다고 봐요 목사님수녀님 신부님등등
20. 원글이
'12.12.12 3:37 PM
(221.147.xxx.140)
예 저도 스님 친구가 생겨 참 좋습니다.
그냥 참 든든해요. 비빌 언덕이 생긴 기분!^^
윗님 저한테 지셨어요.^^
21. 우아
'12.12.12 3:47 PM
(114.207.xxx.35)
정말 부럽네요.
스님친구가 있으시다니요.
전생에 덕을 쌓으셨다봐요.
22. 바다네집
'12.12.12 3:53 PM
(211.178.xxx.216)
부럽네요 222
23. 행복은여기에
'12.12.12 3:54 PM
(112.158.xxx.97)
그러게요
언제든 상담가능ㅅㅅ
정신적으로 더 높은 위치랄게 있을까요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수행하는 스님들 수사님들 수녀님들 모두를 존경하는 마음과
그 수행자가 있게끔 하는 공동체에 대한 존경을 담아
ㅇㅇ스님이라 불러드리는게.
저라면 그리 하고 친구들에게도 얘기해볼 듯하네요
24. ..
'12.12.12 3:57 PM
(182.211.xxx.147)
남편친구가 스님이 되셨는데요.
스님도 남편에게 존대하고
남편도 그렇게 합니다.
예의를 다 갖추어서 해요.
남편 친구들도 그렇게 하고,
제남편은 독실한 기독교신자인데
예전에 둘이서 종교에 대해서 밤새워 이야기하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스님께서 , 제가 심하게 아플때 기도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힘내서 병 이겨내고 있어요.
너무 좋습니다. 늘 감사하고
25. 그린
'12.12.12 5:57 PM
(220.83.xxx.97)
다른사람과 같이 있을때는 ..스님.
단둘이 있을때는 원정아!(아님 친구이름)
단 정말 허물없었고 편했던 친구사이면...
데면데면한 친구였으면 다른사람들이 대하는것과 똑깥이...
저도 소시적00 친구가 목회자가 되어서 목회하고 있을때 단둘이 방에서 00 야 했더니
목사님이라 부르라해서 다시 안만남.
26. 지나다가
'12.12.12 6:31 PM
(121.88.xxx.162)
초기불교에서 부터 소승, 대승불교에서는 전통적인 불가의 예법에 따라, 출가를 목적으로 스승의 연을 쫒아서 스님이 된 경우, 항상 존중해야 한다고 경전 곳곳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존중과 공경'의 뜻은, 스님이 스승의 전법인 '마음을 얻은 이'가 되는 경우, 그 인연의 지복을 함께 할 수 있다(회향)의 뜻을 함축하고 있기도 합니다... .
간단하게,
'내 마음이 당신을 함부로 하지 않으니 당신께서도 나를 함부로 하지 않길 원합니다.'를 함축하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 -총총.
27. 원글이
'12.12.12 8:08 PM
(110.70.xxx.99)
다양한 의견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