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12102909240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12일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당선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김 전 부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독한 유신 시절 박정희와 박근혜는 아버지와 딸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이 나라를 얼음제국으로 만들었다"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며 "그리고 반드시 이기리라 믿는다"그러면서
"민주 세력을 종북세력으로 호도하는 세력이야말로 과거세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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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아무리 영삼옹이 보수세력과 손을 잡았어도 박정희 때문에 핍박받았던 본인의 세월을 떠올리면 이래야 하죠.
과거 민주투사였던 한시절이 있지 않습니까?
김현철, 일전 아버지가 박근혜한테 전화받고 고심한다고 기사 나오더니, 무슨 바람이 불었는가는 몰라도, 아니면 고심만 줄창 하다가 어쨌든 최종 문재인 지지하나 봅니다.
51:49로 야당 이길 거라는 전망까지 덧붙여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