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수영 얼마나 배워야 할수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4,367
작성일 : 2012-12-12 09:16:16

방학 특강으로 일주일에 두시간 정도 강습 받아서는 힘들겠죠..

수영 어릴때 가르쳐 두면 평생 몸에 익을거 같아서요

보통 얼마 걸릴까요

IP : 180.68.xxx.1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2 9:17 AM (115.126.xxx.82)

    그정도해도 평형은 할 수 있을꺼예요~
    저희 아이 일주일에 3번 한시간반씩 한달 했는데
    수영장가서 혼자서도 잘해요~

  • 2. ....
    '12.12.12 9:18 AM (222.234.xxx.74)

    한 1년 잡으셔야 해요... 소그룹이면 6개월만 해도 진도는 다 나가요..근데 수련원같은곳은 기본 1년은 잡으셔야 하고..운동개념으로 2,3년 쭉 시키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주2회정도로요.. 울딸도 올 5월에 시작해서 지금 평형 나가고 있어요... 전에는 수영장 가면 튜브나 붙잡고 못놀더니.. 여름에 수영잘 데려갔더니 잠수부터 자유형하고 배영하면서 신나게 놀더라구요... 수영은 꼭 시켜주세요..

  • 3. ㄷㄷ
    '12.12.12 9:22 AM (211.234.xxx.58)

    몇살부터 시켜야 효과를 볼까요?

  • 4. ...님의 아이는
    '12.12.12 9:23 AM (211.109.xxx.9)

    수영에 재능이 있나봐요..
    주 2회 6개월째 소그룹과외하고 있어요..
    이제 겨우 평영을 helper떼고 하고, 자유형은 아직도 힘들어 하네요...숨 쉬며 자유형을 하는것이 힘들대요..

  • 5. 여름방학때
    '12.12.12 9:23 AM (211.234.xxx.205) - 삭제된댓글

    특강 신청하고 2주 배우고 피서갔는데..
    참고로 수영은 처음 배운 아이들입니다.
    걍 물개던데요...ㅡㅡ;;; 둘다...
    제가 전문용어는 몰라서 일반적인 수영법..이게 평영??
    암튼 그거랑 배영도 하더라구요.. 진짜 깜놀....
    접영인지 뭐 암튼 그 복잡한거 하나만 못끝내고 다배웠다고 하더라구요..
    겨울방학때도 할까말까... 생각중이에요..

  • 6. ..
    '12.12.12 9:29 AM (110.14.xxx.164)

    방학 특강으로 한달씩 3-4 번 하고 대충 평형까지 하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몇년 하는건 포기하고요
    멋진 폼은 아니어도 물 겁안내고 깊은 풀에서 잘 놀아요
    그전부터 물 좋아하고 자주 수영장 다니긴 했는데..
    아이마다 좀 다르긴해요 초 3 정도면 빨리 배워요

  • 7. 조카들
    '12.12.12 9:29 AM (1.241.xxx.188)

    주 2회 강습 2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데 영버 다 떼고 오리발 수업 진행중이예요
    지금 배워두면 평생 몸에 익는 거니 조금 더 가르친다하더군요
    배우기 전까지 물가에서만 놀고 튜브없이 물에 못 들어가던 겁 많던 녀석이 물개처럼 노는 것 보면 신기해요

  • 8. ..
    '12.12.12 9:30 AM (110.14.xxx.164)

    아 제가 보낸곳은 소수로 방학때만 하는곳이라 진도를빨리 나갔어요
    일반 수영장은 진도가 느리더군요

  • 9. 강사님이..
    '12.12.12 9:31 AM (58.65.xxx.59)

    보통 1년 반정도 얘들은 걸린다고 하던데요.. 초1 작년 11월부터 배워서 지금 평형까지 배웠네요..
    몇달 쉬긴 했지만..

  • 10. ㄴㄴ
    '12.12.12 9:40 AM (113.216.xxx.93)

    8명 정도가 ㅎ ㅏㄴ반이에요 가르쳐 봐야겠네요 ^^

  • 11. 저희아이는
    '12.12.12 9:48 AM (139.194.xxx.225)

    4명 소수로 하는 클래스에서 4개월 배웠어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4개 영법 다 할 줄은 알아요.
    근데 보니깐 보통 1년 정도하면 자유형 스타일도 완성하고 오리발 입수까지 다 끝내는 거 같더라구요.
    소수로 했을때요.
    저희 아이는 4달중 1달은 일주일에 3번 1시간씩 나머지 3달은 일주일에 2번 1시간씩 했어요.
    저희 아이는 물을 무서워 하는 편이어서 3학년 여름방학때 시작했어요.

    시간나면 한 두달이라도 특강 더 하고 싶긴 한데
    이 정도만 해도 어느정도 다 하드라구요.
    울아이는 평소엔 평영과 나름대로 물위에 동동떠서 개구리 헤엄같은거 치면서 발 안 닿는 수영장에서도 잘 놀더라구요.

  • 12. 미르
    '12.12.12 9:52 AM (175.193.xxx.46)

    그냥 가르치다보면 되는거지 특별히 어릴때 배워야 더 몸에 익거나 그런 것은 없는거 같으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다들 1년 정도씩 배워서 잘하는 편이고요
    30살 넘어 수영 생전처음 배운 저도 수영이라면 몸에 익어서 잘하거든요.
    수영 어려서 배워야만 된다는 절박감은 느끼실 필요 없을듯 합니다.
    어떤 아기 엄마들 보면 돌 전에 배워야 물도 안무서워 하고 물을 타고 논다는데 다 웃긴 얘기죠.
    초등학생때 배워도 수영만 잘하고, 30 넘어 배워도 수영만 잘하는데..
    제 생각엔 두발자전거 타기와 똑같은것 같아요, 아무때나 한번 마스터해놓으면 평생 가는.

  • 13. ...
    '12.12.12 10:09 AM (220.72.xxx.168)

    초3 우리 조카
    일주일에 두번 6개월쯤 했다는데, 자유영, 배영, 평영까지 하던데요.
    소그룹아니고 그냥 일반 클래스였어요.
    25미터 수영장을 대여섯 바퀴는 쉬지않고 그냥 돌 수 있다고 자랑이 늘어졌더라구요.
    선수할 것 아니고 취미 정도 하는 거면 그정도면 되겠죠.
    특별히 운동신경 뛰어난 아이는 아니예요.
    단지 성실해서 웬만해선 빠지지 않았고, 수업시간에는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는 아이일 뿐.

  • 14. ..
    '12.12.12 10:31 AM (1.225.xxx.2)

    몇 년 쉬었다가 다시해도 제대로 된 폼으로 할 정도의 경지에 이르러면 1년은 가르쳐야합니다.
    그래야 몸이 본능같이 학습해요.
    그냥 자유영 흉내, 평영흉내야 몇 달만 배우면 하죠.
    울 아들 저학년때 가르치고 몇년동안 물 근처도 안가다가 고학년에 수영을 하루 하더니 처음 한시간은 완전 게헤엄도 아니고 이건뭐냐 멘붕이 오더니 두시간째 되니 제 기량을 보이더군요.

  • 15. ..
    '12.12.12 10:49 AM (112.148.xxx.208)

    일반으로 (한반에 10명 전후) 2년동안 배웠어요. 체구가 작고 여자아이라 접영은 조금 엉성합니다.
    나머지 영법은 아주 잘 구사합니다. 하지만 수영 오래한 어른들 하듯 물을 타는 느낌은 아니에요.
    그래도 운동삼아 꾸준히 했더니 허벅지에 근육도 잡히고 몸매도 탄탄하니 보기 좋습니다.

    요새 아이들이 운동량이 적은데 수영영법을 다 익히고 나서도 계속하면 운동이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수영이 배우는 동안은 힘만들지 운동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법 다 익혔어도 운동삼아 계속 다녀요. 물론 아이가 좋아하기도 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081 휘슬러 밥솥을 태웠어여...까맣게..ㅜㅜ 10 밥솥 2012/12/12 1,891
190080 제 아이..책읽는 습관들인것같아요^^.. 5 .. 2012/12/12 1,615
190079 대선용 연예인 사건- 서태지급 폭풍이 과연 있을까요?? 1 이겨울 2012/12/12 2,047
190078 압구정 현대백화점 갔다가 그사세를 봤네요 12 어제 2012/12/12 7,011
190077 패딩 부츠 방수 안되나요? 4 노스페이스 .. 2012/12/12 2,152
190076 지금 북풍 불게 하려고 해봤자 박그네만 손해인데 6 .... 2012/12/12 1,610
190075 박근혜-문재인 후보, 12일(수) 일정 2 세우실 2012/12/12 972
190074 웅지 세무대학이라고 아세요? 12 ?? 2012/12/12 7,166
190073 아이와 함께 먹어도 좋을 차(티포트용) 추천해주세요 13 티포트마련 2012/12/12 3,659
190072 독일 가구(식탁의자) 파는 사이트 아시는분? 10 독일 2012/12/12 2,630
190071 연브라운 원목가구에 민트색상 커튼 어울릴까요 3 추가문의 2012/12/12 1,279
190070 급하긴 엄청급했나보네요 북한에 전화해서 로켓발사하라고.. 20 ... 2012/12/12 4,187
190069 아이패드?광화문사진.진실은 몬가요? 7 가을하늘 2012/12/12 1,188
190068 4살때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돌 스타 크레인 2 동행 2012/12/12 1,178
190067 연예인이 터지든 북한이 터지든 할것 같더니 ㅋㅋ 6 ㅋㅋ 2012/12/12 1,942
190066 아래 안티민통 글 패쓰합시다 3 우리 2012/12/12 600
190065 직구관련해서요.. 4 궁금 2012/12/12 961
190064 오래된 아파트 난방이 잘 안돼요 4 추워요 2012/12/12 2,874
190063 12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2/12/12 921
190062 남편과 나...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9 울적한 마음.. 2012/12/12 3,264
190061 문재인님 지금 회견중이세요 12 기자회견 2012/12/12 3,415
190060 인테리어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10 조언 2012/12/12 4,800
190059 시국도 그렇고 이른 시간이라 댓글이 없을 것 같지만 13 ... 2012/12/12 1,603
190058 잘막히는 변기 교체하면 덜 막힐까요? 5 울상 2012/12/12 4,591
190057 국정원이 민주당에 강력대응을 예고하셨군요 8 어젯밤엔 뭐.. 2012/12/12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