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카톡을 보게 되었어요
회사동료(남자)와의 대화였어요
동료 - 가넷한번 가죠!
남편 - 좋죠 오랜만에 분 냄새좀 맡죠
동료 - 와이프보면 어쩌려구요 워워
뭐 이런 대화가 오고 갔더라구요
대체 뭐죠 이 더러운기분? ㅠㅠ
저는 애셋데리고 정신없이 빠듯한 삶에
궁상떨며 살고 있는데 갑자기 깊은 한숨이 나오네요 ㅠㅠ
가넷이 뭔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넷?? 무슨 뜻인가요?
.....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2-12-12 00:39:43
IP : 180.64.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2.12 12:41 AM (119.71.xxx.179)룸쌀롱??????????????
2. 보통은 보석명칭
'12.12.12 12:42 AM (218.236.xxx.82)인데, 아마도 룸이나 바 같은 유흥업소 상호같네요.
3. 표현즈질이다
'12.12.12 12:45 AM (59.10.xxx.139)분냄새 헐
4. ㅎㅇ
'12.12.12 12:46 AM (180.182.xxx.140)으...넘 즈질이예요.
저런걸 상시적으로한다는 말이네요5. 내일
'12.12.12 12:55 AM (1.244.xxx.166)아침에 베이비파우더냄새라도 좀 맡아보라고 해주세요. 그렇게 원하면.
6. 원글
'12.12.12 1:33 AM (180.64.xxx.235)예상했던 바이지만 이기분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ㅠㅠ
요즘 마니 힘들었어요
저에대한 남편의 무관심도 한 몫했었는데
제 자신이 더 초라해져만 갑니다
제나이 내년이면 서른여섯 ....
갑자기 모든게 허무해져 갑니다
결혼11년차......
뭔지 모를 배신감에 잠이 안오네요
더한 상황이 닥쳐 온다면 과연 제가
버틸수 있을지
낼 새벽기도 가서 울다가만 올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