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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펌 ] 안녕하세요? 아직 투표권이 없는 고등학생의 짧은 생각입니다.^^

샘물처럼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2-12-11 00:28:02

[원문]
 
앜 ㅋㅋㅋㅋ토론회 재미있다 ㅋㅋㅋㅋ
누구 하나 편들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데...뭔가 속시원하네
만약 이걸보는 유권자들이 있다면 한가지만 말하고 싶다.

누굴 뽑든 상관하지 않겠다.
이건 헌법에 나와 있으며 유권자들에게 주어진 비밀 투표를 침해하고싶지 않다. 하지만 투표를 포기하진 말아라. 자신의 '보통 선거권' 모든사람에게 주어지는
'평등 선거권' 포기하지 말란말이다!
자신의 선거권은 자신의 '자유이기때문에 포기할 수 있다.'
이런말 하지 말아라!!
그것은 자신의 민주주의에서 가진 가장 중요한 '권리'를 포기하는것이고,
...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국민으로써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고1 도덕 책에도 나와있다.
자신의 자유와 권리는 의무를 지켰을때에만 정당하다는 것을.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하고 썩어빠진 정치인들을 심판할 수 있는 가장 민주적이고 정당한 그 '투표권' 을 ..... 결코 저버리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어서 투표권은 없지만 그 투표 한장이 얼마나 큰 힘이고 소중한지를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대한민국의 5년, 아니 그이상의 가치가 있는 그 투표날!!!제발 투표해주십시오.. 누구를 찍든 좋습니다. 그게 누구든 그 사람이 유권자님들이 뽑으신 대통령 이니까요..
그.러.나
투표도 안하고 '우리나라 정치 쓰레기니 관심 없다' 이러지 마십시오! 당신 들이 포기한 그 투표 한장이 이런 쓰레기 같은 정치를 만든겁니다. 잘못된 사람에게 투표한 사람도 문제지만 당신들의 투표권을 저버린것이 더 문제란 말입니다!!!!
그러니 제발!!!!!!!!!!!!!!!!!!
투표날 놀러가지 말고, 아니 유권자님들의 투표 행사하신다음에 놀러가세요... 그럼 후보자 토론 즐감 하세요^^.
--------------------------------------
고등학생이 올린글인데 우리 어른들이 각성해야겠어요
IP : 125.183.xxx.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2.12.11 12:34 AM (39.113.xxx.115)

    이런 아이들이 다음 번 유권자들이라니 너무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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