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07 경선 승복한 것도 너무 부풀려진 감 있지 않나요?

박근혜 조회수 : 738
작성일 : 2012-12-10 21:29:53

그 당시에도 생각했던 건데, 옆에 박근혜 지지 선언 글 댓글보다 새삼스레 떠오르는 생각인데요.

 

당시 한나라당이었던 그 당의 경선결과가 나온 직후에는 저도 박근혜가

 

대인배이다, 신사적이다, 깨끗하다... 라는 언플에 약간 속기도 했었는데요.

 

그후에 있던 대통합민주신당 경선과 그 후의 대선 유세를 보면서

 

왜 박근혜만 유달리 그렇게 칭송을 받는가? 의문이 들었거든요.

 

세세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대통합민주신당... 7명(맞나?)의 난립한 후보와 말많았던 과정에도(그때 모바일쪽이 문제됐던 거 맞았죠?) 불구하고

 

결국에는 정동영이 대선 후보가 되었는데..

 

그때 제일 유력했던 경쟁자 이해찬 손학규... 역시 깔끔히 승복하셨구요.

 

기타 난립한 후보들 중 다른사람도 경선에 이의제기한 사람 없었고요.

 

또, 대통령후보가 정해진 뒤의 문제인데요.

 

박근혜는 경선결과 발표 되던 자리에서만 깨끗한 매너를 보였지, 그 이후로는 집에만 꽁하니 틀어박혀 있다가

 

이명박측이 계속 나와달라고 요청하자 대선 막판에야 겨우 니들이 계속 해달라고 조르니 내가 좀 해준다-

 

이런식으로 나왔는데

 

이해찬 손학규등 다른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들은 경선때는 피터지게 싸웠어도

 

일단 정동영 확정 직후부터는 별 유감없이 유세에 적극적으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승복자체도 너무 과대평가된것 같은것이 솔까말... 어떤 멍청한 정치인이 그 투표함 열어 결과 발표되는 자리에서

 

'난 이거 인정 못하겠다. 다시 해라.' 이러면서 개 진상을 부린답니까? ㅋㅋㅋ

 

그리고, 지가 당선 안 되니까 삐져서 집에틀어 박혀 있다가 계속 유세좀 해달라고 사정사정하고~ 해서 며칠전에 겨우 나온

 

박근혜는 지금까지 그거 가지고 대인배라고 칭송받고 있는데

 

승복했을뿐더러, 과정이야 어쨌든 확정되고부터는 열심히 당 대선후보를 위해서 열심히 뛴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들은

 

왜 박근혜같이 그런 대접을 못 받고있나요?

IP : 220.69.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2.12.10 9:31 PM (58.6.xxx.250)

    이게 다~~~ 좆선이 살아남은 이유잖아요....

    다까끼 마사오가 이뻐한 좆선....

    이번에 싹~~~ 분리수거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020 어르신 경로잔치?? 선거운동 아닐까요? 10 냄새가..... 2012/12/12 890
190019 국정원, 정보랑 담을 쌓은 건가요? 4 국가정보고립.. 2012/12/12 766
190018 휘슬러 밥솥을 태웠어여...까맣게..ㅜㅜ 10 밥솥 2012/12/12 1,789
190017 제 아이..책읽는 습관들인것같아요^^.. 5 .. 2012/12/12 1,515
190016 대선용 연예인 사건- 서태지급 폭풍이 과연 있을까요?? 1 이겨울 2012/12/12 1,941
190015 압구정 현대백화점 갔다가 그사세를 봤네요 12 어제 2012/12/12 6,893
190014 패딩 부츠 방수 안되나요? 4 노스페이스 .. 2012/12/12 2,049
190013 지금 북풍 불게 하려고 해봤자 박그네만 손해인데 6 .... 2012/12/12 1,503
190012 박근혜-문재인 후보, 12일(수) 일정 2 세우실 2012/12/12 865
190011 웅지 세무대학이라고 아세요? 12 ?? 2012/12/12 7,059
190010 아이와 함께 먹어도 좋을 차(티포트용) 추천해주세요 13 티포트마련 2012/12/12 3,547
190009 독일 가구(식탁의자) 파는 사이트 아시는분? 10 독일 2012/12/12 2,527
190008 연브라운 원목가구에 민트색상 커튼 어울릴까요 3 추가문의 2012/12/12 1,169
190007 급하긴 엄청급했나보네요 북한에 전화해서 로켓발사하라고.. 20 ... 2012/12/12 4,080
190006 아이패드?광화문사진.진실은 몬가요? 7 가을하늘 2012/12/12 1,073
190005 4살때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돌 스타 크레인 2 동행 2012/12/12 1,066
190004 연예인이 터지든 북한이 터지든 할것 같더니 ㅋㅋ 6 ㅋㅋ 2012/12/12 1,808
190003 아래 안티민통 글 패쓰합시다 3 우리 2012/12/12 480
190002 직구관련해서요.. 4 궁금 2012/12/12 828
190001 오래된 아파트 난방이 잘 안돼요 4 추워요 2012/12/12 2,740
190000 12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2/12/12 775
189999 남편과 나...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9 울적한 마음.. 2012/12/12 3,128
189998 문재인님 지금 회견중이세요 12 기자회견 2012/12/12 3,267
189997 인테리어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10 조언 2012/12/12 4,634
189996 시국도 그렇고 이른 시간이라 댓글이 없을 것 같지만 13 ... 2012/12/12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