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시간에...멘붕
1. ..
'12.12.10 5:28 PM (203.100.xxx.141)다음 부터...밥을 말아 드세요.
아~ 진짜 싫은 사람....매너 꽝~2. ...
'12.12.10 5:29 PM (183.98.xxx.138)식사라는게 어릴 때부터 가져온 습관이잖아요.
저는 대학때 친구랑 컵라면이랑 김밥을 나눠 먹은 적이 있는데
(여자들끼리니까 컵라면 하나가지고 나눠먹고 그랬죠)
단무지를 먹더니 컵라면 국물에 쉬이쉬이~ 젓는거예요.
젠장할. 정말 좋은 친구였는데. 암튼간 그냥 제가 같이 안먹어요.
뭐 말로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습관이고 버릇이니까... 기분나빠할 수도 있고요.
담부턴 멀리 떨어져 앉으세요. 저 멀리~ 아님 비빔밥이나 알밥 등의 단품으로다가...3. 매너가
'12.12.10 5:30 PM (1.241.xxx.171)정말 매너제로.
원글님 비위 상하셨겠어요.
정말 상상만으로도 으으으~4. ㅠ.ㅠ
'12.12.10 5:35 PM (175.209.xxx.95)국에 밥 말아 먹는거...싫어하는데~~
그 방법이라두 써야겠네요...
그러구보니 남자2는 알탕 나오자마자 밥 말아 드셨는데...
그래서 제꺼만 드신건가???5. ...
'12.12.10 5:41 PM (121.190.xxx.19)그분 뭐 드시는지 보고 같은거 시키는 수밖에 없겠는데요.
더러우니까 그 숟갈 치우세요. 말할 수도 없쟎아요. 아~~ 비위상해6. 개매너
'12.12.10 5:43 PM (112.153.xxx.234)알탕에 밥도 말아먹는군요~~ 다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
차라리 헬리코박터균 치료로 약 복용중이라고 하세요~
혹시 모르니 내시경 검사 꼭 받아보라고 하시구요.. 이게 엄청 전염도 잘돼고 약도 엄~ 청 독하다는 말도 하시고..7. ㅠ.ㅠ
'12.12.10 5:46 PM (39.112.xxx.208)으윽.............................
8. 아하!!
'12.12.10 5:50 PM (175.209.xxx.95)개매너 님~~~헬리코박터균 치료 중...좋으네요~~
이런걸루 얘기 해야지 좀 겁 드실듯...고맙습니다~~^^9. ..
'12.12.10 5:53 PM (1.225.xxx.20)미리 님 음식을 덜어서 줘 버리세요.
10. 아니...
'12.12.10 6:04 PM (123.142.xxx.187)기다렸다가 그냥 같은걸 시키세요.
그 방법 밖에는....
덜어줬는데 맛있다고 또 젓가락 들이밀면 어쩌게요.11. 침뱉은 음식에
'12.12.10 6:20 PM (58.143.xxx.38)그것까지 가져다 먹는 사람 봤어요.
비위 엄청시리 강한거죠~~~ 타고난듯..
친척분 중 교편잡고 계시는데
수저 젓갈 다 여러번 들어갔다 나온
남은 김치찌게 이그릇 저그릇 다 섞어 붓고 다시 100도로 끓이던걸요.
이렇게 먹어야 사람이 튼튼해지고 면역도 강해진담서~~12. 잉
'12.12.10 6:50 PM (118.46.xxx.121)저런사람은 헬키코고 간염이고 없어요
그냥 뭐 어떠냐이기때문에ㅡㅡ
기분나빠하더라도 강력하게 어필하거나 피하거나 해야해요13. 욱;;;
'12.12.10 6:52 PM (126.15.xxx.172)헬리코박터, 그거 신경안쓰는 사람도 많아요.
그게 뭔데? 하거나 이미 걸렸을지도 모른다고 하고 무시할지도 모르니
만성간염이 있다고 하시거나 하세요. 죄송해요 미리 말씀드릴껄~ 꼭 덧붙이시구요14. ㅋㅋ
'12.12.10 7:18 PM (211.55.xxx.10)남자2(알탕) 는 남자1(콩나물 솥밥) 의 식습관을 알고 있었던 거 아닐까요?
알탕에는 밥 잘 안 말아 먹지 않나요?
다음부터는 싫더라도 밥을 얼른 말아서 드세요.
진짜 매너 없는 사람이네요, 식욕 떨어지게..ㅠㅠ15. ..
'12.12.10 8:41 PM (180.71.xxx.53)읽기만 했는데도 아~~악!!스럽네요..
전 남편이 그래도 짜증 확 내는데..
60대 뭐라고 해야 알아들으시려는지..
절대 같은 메뉴시키는 수밖엔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