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조금 이상하네요
저희 시어머니 연세가 여든이 넘으셨는데 항상 선거 전에 저희에게 물으십니다
몇번찍음 되냐구요
공부많이 한 우리 아들며느리가 뽑으라는데는 다~~이유가 있다며 번호만 확실히 알려달라십니다
이번에도 2번 찍으심 된다 알려드렸더니 친구들께도 이야기 하신다네요
그에 비해 저희 아빠......
미워요
연로하신 아빠랑 싸우기 싫어서 언젠가부터는 정치이야기 안합니다 ㅠ ㅠ
팔순이신데 그 옛날에 서울대 나오신 인텔리인데 그 무엇이 우리아빠를 이토록 치우친생각을 가지도록 만들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어머니는 참 착한 어머니
봄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2-12-10 16:49:04
IP : 211.36.xxx.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른에겐
'12.12.10 7:40 PM (175.202.xxx.74)착하다는 표현보단 참 좋은 분이라는 표현 쓰는 게 맞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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