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로 저쪽 분들이 신이 나서 찧어대는데요...
저는 찬성입장입니다.
인권변호사 출신 다운 소신있는 생각이라고요.
저 대학 2학년때 같은 과 남학생이 군대에서 자살한 일이 있었어요.
나중에 안 일인데 그애가 모 종교를 믿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총을 거부하다가 엄청나게 맞고 군대내의 감옥?에 있다가 자살을 했다더군요.
참 착하고 밝은 아이였어요. 인물도 좋았고... 공부도 잘했고...
그때 그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냥 훈련받지 종교가 뭐라고 죽음을 선택했을까...하고.
그렇게 잊고 살다가 오늘 소식에 그 아이 생각이 났어요.
장난처럼 양심적 거부 그럼 나도 해야겠다...하는데...
누군가에겐 목숨을 걸만큼 중요한 사항이었던거예요.
그런 사람들에게 작은 돌파구가 생긴다면 그 아이처럼 극단에 몰리는 이들이 줄어들겠죠.
대체로 다른 것을 생각한다고 하는데...기간을 늘리거나....아무튼 군대에 간 사람들이
억울한 마음 없도록 형편성 맞는 방안을 만든다면
그보다 멋진 일이 없을 듯합니다.
저는 반드시 이 법안이 채택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