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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가 물어보래서..

/// 조회수 : 12,291
작성일 : 2012-12-10 13:21:19

주말에 아빠가 목욕한 물에 딸 목욕하는게 더럽다..아니다.. 얘기가 있었는데요.

그 얘기를 하니까 우리 회사 언니가 물어보래요.

언니네 부부는 칫솔을 같이 쓴대요.

이상하다고 했더니, 이상한거냐고 자게에 함 물어보라네요.

부부가 칫솔 같이 쓰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너무 상처될만한 표현은 안해주심 좋겠어요 ^^

IP : 125.128.xxx.77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ycool
    '12.12.10 1:22 PM (112.149.xxx.75)

    살림이 아무리 어려워도 개인용품은 각자 하나씩 씁시다.

  • 2. 헐...
    '12.12.10 1:22 PM (220.79.xxx.128)

    엠티가서 남자애들 칫솔 빌려쓰는거 보고 기함을 했었는데...
    여자도 그런분이 있단 말인가요?
    차라리 양치질을 안했으면 안했지 남의걸로는 못쓸것 같아요.
    매우매우 이상한거 아닌가요?

  • 3. 지나모
    '12.12.10 1:23 PM (211.36.xxx.164)

    헉ᆢ좀 ᆞᆞᆞ

  • 4. 헐..........
    '12.12.10 1:23 PM (115.138.xxx.18)

    이건 이상한 걸 넘어선 건강의 문제 아닌가요?
    세상은 넓고 나랑 다른 사람은 역시 너무 많네요.-_-

  • 5. ..
    '12.12.10 1:24 PM (14.52.xxx.192)

    이상해요.
    그리고 위생적으로도
    병원 같은 곳에서도 같이 사용하지 말라고 하잔아요.

  • 6. 또이뽀
    '12.12.10 1:24 PM (125.178.xxx.153)

    치솔 같이 쓰면 충치균이 옮아가요... 치솔도 그래서 서로 닿지 않게 관리해야 해요...

  • 7. 넵.
    '12.12.10 1:25 PM (211.114.xxx.201)

    정말 이상한 겁니다.

  • 8. ..
    '12.12.10 1:25 PM (221.152.xxx.180)

    칫솔은 따로 써야죠

  • 9. 간염
    '12.12.10 1:26 PM (119.71.xxx.74)

    을 비롯한 전염되는 질병들은 타액으로 옮을 가는성 이 큽니다

    칫솔은 물론 모든개인 위생은 철저히 하여 전염병을 예방합시다^^

  • 10. ㅇㅇ
    '12.12.10 1:26 PM (1.253.xxx.46)

    으악...! ㅠㅠ

  • 11. 으잌
    '12.12.10 1:28 PM (122.34.xxx.30)

    칫솔을 한 통에 꽂아두는 것도 위생상 안 좋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던데 하물며 같이 쓴다고라고라?????

  • 12. ....
    '12.12.10 1:28 PM (211.208.xxx.97)

    그런데 왜 칫솔을 같이 쓰는거죠?
    이유가 궁금합니다.

    물론 저희는 따로 씁니다..

  • 13. ㄱㅁ
    '12.12.10 1:29 PM (180.182.xxx.140)

    우리애한테 어제 목욕이야기 하면서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물었더니..
    엄마..좀 드럽지 않을까? 그러더라구요..애 입장에서도 충분히 더러움.
    그것보다 더 수위가 높은게 칫솔 같이 쓰는거임.
    우리애가 깔끔떠는성격이 아니예요.좀 더러운것도 대충하는..
    그런애도 목욕물이야기랑 칫솔이야기는 끔찍한일임.
    칫솔은 제가 실수로 우리애꺼 한번 썼다가..그날 하루종일 시달렸어요.
    남편꺼라면..더더욱.으....생각하기 싫어요

  • 14. 으아아
    '12.12.10 1:29 PM (203.249.xxx.10)

    아니 왜요? 왜 같이 쓰세요???@.@ 그게 더 이상해요.
    건강상, 위생상, 편의상.....같이 쓸 이유가 없잖아요???
    한사람이 들고 출장이라도 가면 남은 한사람은 양치 안하는건가요???
    그리고 비싸지도 않아요...ㅠㅠ 1500원이면 사는데!!! 도대체 왜?? 왜?? 왜요???????

  • 15. 읔.......
    '12.12.10 1:32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우리 칫솔 사놓은거 많은데..
    주소 알려주시면 새거 한묶음 보내 드릴께요.....
    실수로 써도 찝찝한데.......왠일이래요.....................ㅠㅠ

  • 16. 밥퍼
    '12.12.10 1:32 PM (121.124.xxx.175)

    칫솔을 사기도 어려운곳에 여행을 갔을경우 한개만있을때라면 몰라도 같이 쓰는거는...

  • 17. 칫솔 구입할 돈이 없으신가요?
    '12.12.10 1:32 PM (122.37.xxx.24)

    아.. 더럽다..

  • 18. 헉...
    '12.12.10 1:32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헉....드러워요!! 비위가 너무 좋으신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해요!!!

  • 19. ..
    '12.12.10 1:33 PM (115.178.xxx.253)

    이상해요~~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개인적인 용품들이잖아요.

    같이 쓰는 사람 별로 못봤어요

  • 20. 마님
    '12.12.10 1:33 PM (117.120.xxx.133)

    무지 위생관념 희박한 저희 남편 (결혼초에 화장실청소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게 너무 자주 하는거라고 우기던)도 제 칫솔에 손안댑니다.
    매우 이상합니다.

  • 21. 초등새내기 엄마
    '12.12.10 1:33 PM (180.230.xxx.20)

    같이 안써요.. 연애할때라면 모를까?? 연애할때도 혹여 내것이 없을때 궁여지책으로 쓰겠지만,,
    결혼하고 살면 서로를 더 알기 땜에 아무리 신랑이라 해도 못해요..찝찝하지 않을까요??

  • 22. rene
    '12.12.10 1:33 PM (114.206.xxx.74)

    더럽네요. --;

  • 23. 더러워요.
    '12.12.10 1:34 PM (125.178.xxx.48)

    그런 걸 같이 쓰는 부부가 있나 보네요? 왜 같이 써요?

  • 24. 으헉
    '12.12.10 1:34 PM (175.214.xxx.175)

    아무리 부부라도 칫솔을 같이 쓰다뉘....전 저희 남편이 제 꺼 실수로 쓰면 그냥 남편쓰라 하지 절대 다시 쓰지 않아요. 같이 쓰는 건....상상도 하기 싫네요...@.@

  • 25. **
    '12.12.10 1:36 PM (121.146.xxx.157)

    이건 위생의 문제입니다.

  • 26. 그냥
    '12.12.10 1:36 PM (122.37.xxx.113)

    무식의 소치

  • 27. 파숑숑계란탁
    '12.12.10 1:36 PM (123.228.xxx.102)

    설마요.
    같은 브랜드를 쓰신다는거 아니구요?
    아님 전동치솔을 같이 쓰시나요?
    치솔헤드는 따로 쓰는거죠?

  • 28. ...
    '12.12.10 1:37 PM (121.160.xxx.196)

    설왕설래 키스도 하는데 뭐 치솔쯤 대수겠어요?
    위생 따지면 키스는 왜들 하는지.

    그런데 저는 욕지기올라와서 칫솔은 같이 못 쓰겠네요.
    남편이 남긴 밥도 안먹고, 애가 먹던 밥도 못 먹어요.

  • 29. 헉..
    '12.12.10 1:39 PM (119.192.xxx.21)

    저희 부부 시댁에 가면... (참고로 산골임. 마트 아니고 구멍가게 가는데 차로 40분쯤 걸림)
    깜빡 잊고 제 칫솔을 안가져가거나 한 경우에 간혹 남편 칫솔 써본 적은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

  • 30. ...
    '12.12.10 1:41 PM (175.253.xxx.218)

    으....-_-;
    비위를 떠나서 위생상으로 문제 됩니다.

  • 31. 무지
    '12.12.10 1:42 PM (110.15.xxx.133)

    토나와요

  • 32. ㅎㅎ;;;
    '12.12.10 1:42 PM (125.185.xxx.150)

    두 개를 놓고 쓰긴 하죠 당연히; 그런데 남편이 저를 무지하게 깨끗하게 보나 ;;; 한 번씩 그냥 제걸 막 쓰고 시댁에 갈때 제가 칫솔 들고 가면 제걸 막 써요. 제가 남편것 들고 가도 제가 먼저 양치질 하고 나오면 제걸 막 채뜨려갖고는 (꺼내오기 귀찮다고) 북북 닦고 있다는;; 그런데 저는 좀 특이한가-_- 어차피 치약으로 거품살균 다 되기 때문에 억지로 하나 놓고 쓸 건 없지만 부부끼리 좀 같이 쓴다 한들 전염병이 서로 있는것도 아니고 충치 보유량도 나나 너나 비슷하기에(둘 다 건치인 편....한 두개 정도 있음) 그냥 남편이 장난으로 제거 써도 제가 먼저 남편걸 쓰지는 않지만 그냥 봐주는 편이에요. 한 이틀에 한 번정도 뜨거운 물에 칫솔 살짝 튀겨내고 아니면 화장실에 걸기 보다는 햇빛 잘 드는 부엌 창가에 걸어두기는 하는데 그럼 세균 다 죽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제가 그렇게 엄격한 여자는 아니라 그냥 설렁설렁 살아요....글쎄요 입장 바꿔서 실수로 남편이 내 칫솔 한 번 썼다고 남편이 침뱉으면서 더럽다고 난리부리면 그것도 용납 못할 더러운 성질이라-_- 그런데 ㅎㅎ 이런 저도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 형님 다른 친구 뭐 이런 가족들하고는 칫솔 같이 못쓰겠네요 하하;;; 사람이 간사하죠? 인정인정.

  • 33. 많이
    '12.12.10 1:47 PM (14.43.xxx.33)

    이상합니다요.............

  • 34. ///
    '12.12.10 1:47 PM (112.154.xxx.114)

    아니 칫솔을 같이 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 35. ..
    '12.12.10 1:48 PM (203.100.xxx.141)

    저....20대 때...친구 집에 놀러가서 자고 올 때 칫솔이 없을 때

    친구가 자기 칫솔 쓰라고 해서....처음엔 뜨악!!!!!!!!! 하다가 몇 번 썼는데...ㅠ.ㅠ

    지금은 정말 못 쓸 것 같아요.

  • 36. 정말
    '12.12.10 1:48 PM (122.153.xxx.194)

    수고 많으셨어요~ 멋지심당^^

  • 37. 왜요?
    '12.12.10 1:50 PM (180.68.xxx.175)

    칫솔이 아까워요?

  • 38. 쓸개코
    '12.12.10 2:00 PM (122.36.xxx.111)

    너무 이상해요;

  • 39. 쇼핑좋아
    '12.12.10 2:04 PM (61.83.xxx.142)

    저도 이건좀.....아니라고 생각해요~

  • 40. 아...
    '12.12.10 2:10 PM (203.234.xxx.155)

    갑자기 토할뻔 했어요..

  • 41. 낙타
    '12.12.10 2:44 P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비위상하네요
    마지막에 혀랑 입천장까지 다 닦는데ㅠ
    우웩

  • 42. 봄가을봄가을
    '12.12.10 4:41 PM (175.112.xxx.63)

    더럽네요.생각만해도....으으으으
    칫솔 같이쓴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아빠목욕한물에 딸을 목욕시킨다고요??? 멘붕이다.

  • 43. ㅋㅋㅋ
    '12.12.10 6:07 PM (222.233.xxx.161)

    정말 세상은 넓고 별 사람 다 있군요...세상은 요지경~~~

  • 44. ///
    '12.12.10 7:54 PM (121.134.xxx.201)

    원글이예요. 댓글이 무쟈게 달렸네요. 어느분이 제 얘기 아니냐고 했는데 제얘기는 아니구요. 당사자한테 보여줬더니 무지 심난한가봐요. 심난하긴 저도 그렇네요. 물어보래서 글올린건데 잘한건지 ㅡ.ㅡ

  • 45. 비위생적이고
    '12.12.10 9:15 PM (175.198.xxx.154)

    더러워요...

  • 46. 치약이겠죠
    '12.12.10 9:57 PM (121.131.xxx.90)

    치약 아닌가요
    왜 번거롭게 칫솔 하나를 번갈아 쓰죠???

  • 47.
    '12.12.10 10:27 PM (125.177.xxx.30)

    세상 참 희안하게 사는 사람들 많네요...
    죄소하지만....토나와요!!!

  • 48. 죄소=>죄송
    '12.12.10 10:27 PM (125.177.xxx.30)

    .........

  • 49. 푸하하하...
    '12.12.10 10:36 PM (222.101.xxx.212)

    칫솔 갇이 쓴다는 분 무지하게 비위가 좋으신가 봄니다.
    저갇음 그자리에서 토할것 갇네요.
    근데 전 댓글들이 왤케 웃길까요? 아주 미초요 .
    원글님 빨랑 주소 대세요 여기 분들 포함 죄다 칫솔 한봇따리 보내 드릴게요.
    대체 왜! 왜! 왜!!!???
    칫솔은 갇이 쓰셔가지고 82 아짐들 속을 디비지게 합니다..우엑!!

  • 50. **
    '12.12.10 11:17 PM (203.226.xxx.124)

    세상천지에 치솔을 공유해도 되는 사이는 없습니다.
    진정 몰라서 물어보라시는 건가요?

  • 51. 플럼스카페
    '12.12.10 11:23 PM (122.32.xxx.11)

    저희집에서 욕조에 몸을 담그면 딸아이가 최우선이고요 나머지는 그냥 되는대로 순서....남편과 저 아들 둘은 그냥 막^^;
    칫솔은 남편은 제 것 쓰는데 저는 절대 남편 거 안 써요.

  • 52. 더 럽 다
    '12.12.11 12:25 AM (211.176.xxx.223)

    아빠목욕한물에 딸 목욕하는것도 너무너무 이상하고

    아 무 리

    부부라도 칫솔한개가지고 쓰는것도 생각만으로도 토악질이 나려하고.........

    정말 정말 세상은 넓고도 좁은가봐요.

  • 53. 으흐흐
    '12.12.11 12:43 AM (116.37.xxx.135)

    어디 갔을 때 칫솔이 하나 밖에 없어서 공유하는 부부를 한 번 본 적은 있습니다
    그런 거에 별 꺼리낌 없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아요

    목욕물.. 좀 그렇네요.....

  • 54. 솔직히
    '12.12.11 2:54 AM (219.166.xxx.146)

    남편꺼 진동칫솔 써본적 있습니다.
    제것 사긴 싫고 남의것 뺏어쓰고 싶은 심리 때문에.

  • 55. 못쓰게 하니까
    '12.12.11 3:11 AM (219.166.xxx.146)

    놀려먹는 재미로다가....

  • 56. 11
    '12.12.11 3:27 AM (78.225.xxx.51)

    일본은 가족끼리 목욕물 같이 쓴다니까...뭐 제 비위엔 안 맞지만 그런가 보다 합니다. 그리고 전 지구적으로 봤을 때 물은 부족하고 아껴야 하는 게 맞으니 목욕물 같이 쓰는 건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칫솔은 하나에 1500원이면 사는데 굳이 한 개를 두 명이 같이 써야 할 이유가 있나요;;; 여행 가서 어쩔 수 없을 때 한 두 번은 몰라도 매일 칫솔 한 개를 둘이 같이 쓰는 건 신기하군요.

  • 57. 누가
    '12.12.11 7:11 AM (87.161.xxx.181)

    누군지도 모르고 무슨 피부병 을 앓고 있는지도 모르는 공중 목욕탕은 어떻게 이용들은 하시는지요?

    부부가 치솔 한개로 생활 하셔야 하실 분들이라면 그집 숫가락 젓가락도 하나로 사실거 같네요.
    남편 한번 떠먹고 부인한번 떠먹고 무척 실용적이겠네요.

  • 58. 훠리
    '12.12.11 8:10 AM (116.120.xxx.4)

    일반적이지 않아요.
    정상이아닙니다.
    대체 왜????????????????
    칫솔두개 살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너무 충격받앗습니다.

  • 59.
    '12.12.11 9:18 AM (175.210.xxx.26)

    비위 상해요.
    목욕물도 그래요. --;

  • 60. full4u
    '12.12.11 10:51 AM (121.174.xxx.154)

    겨울엔 아이들 욕조가든 따뜻한 물 받아서 씻은 그 물이 아까워 아이들 씻은 다음 저나 남편이 씻어요.
    하지만 그 반대로는 생각해 본적이 없네요.
    칫솔이요?
    상상조차 안됩니다.

  • 61. @@
    '12.12.11 12:03 PM (114.200.xxx.239)

    왠일이래요?ㅎㅎ

  • 62. 헐..
    '12.12.11 12:09 PM (211.253.xxx.65)

    헐. 으웩.

  • 63. 팜므 파탄
    '12.12.11 12:38 PM (183.97.xxx.104)

    아이들 앉았다가만 나와서 깨끗한 물이면 저나 남편이 마저 쓰고 헹궜는데
    어른 씻은 물에 아이는 절대 안 씻기는데...
    전에 티비에서 의사가 사람 몸에서 외부와 연결되는 곳 중에 가장 비위생적인 곳이 입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느낌상 싫다가 아니라 칫솔 함께 쓰는 것 참 위험해 보입니다.

  • 64. 팜므 파탄
    '12.12.11 12:41 PM (183.97.xxx.104)

    같이 욕조에서 함게 목욕하는건 가족이니 그럴 수 있다쳐도
    이미 아빠가 씻은 물에 딸아이를 담그는 건 아이에게도 좋지 않을거에요.

  • 65. ㅇ ㅡ ㄱ
    '12.12.11 12:55 PM (221.162.xxx.230)

    여행갔는데 제 칫솔을 안 가져왔더라고요
    그래서 남편꺼 좀 쓰자니까 울 신랑 넘어갔어요
    더럽다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산골이라 사러나갈때도 없고
    여행내내 이 안 닦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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