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 데리고 삼겹살 먹으러 식당에 가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구워먹을 때 가스렌지에서 구워다 식탁에 내는 건 식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는게 영...
실내에서 휴대용 가스버너 놓고 먹는것두 신경이 쓰이고 둘째가 아직 어려서요. 불안하더라구요.
밖에선 잘 먹지 않게 되는 버섯이나 야채도 같이 구워먹일 수 있고 김치나 소세지도 함께 구워서 먹을 수
있는 것두 상당히 좋아보이구요.
아직은 제사를 제가 모시진 않지만 몇년후엔 외며느리인 제가 모셔올테니 전 부칠 때 잘 쓰일 것 같구요.
여기까지는 사고 싶은 마음이 말하는거구요.
몇번이나 구워먹겠다고 십만원 가까운 돈을 들이나 싶기도 하고 크기가 커서 보관하기도 불편하고
삼겹살을 구울 때 기름이 튄다는 후기가 많던데 몇번 쓰고 쌓아두게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요기까지가 안사도 될 것 같은 마음이구요.
사보니 이렇더라는 말씀이나 안사길 잘했다라는 말씀이나 다 꼼꼼히 읽을게요.
조언 좀 해주세요.
물론 투표는 하고 삼겹살 구워먹을겁니다. 삼겹살 보다는 사람이 먼저니까요.^^
핸드폰으로 글쓰기 진짜 힘드네요. 읽기 힘드긴 부분은 죄송합니다. 뭐 오타라든가. 오타같은거나 오타등등...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드그릴을 사고 싶은데.
투표는당근! 조회수 : 910
작성일 : 2012-12-10 12:14:46
IP : 180.65.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또이뽀
'12.12.10 12:21 PM (125.178.xxx.153)와이드 그릴 샀는데요... 그냥 전기 그릴 같은거 보다 훨씬 세척할때 좋아요...밑에 물받이니 머니 이런게 없어서요.. 넓어서 고기 굽기도 좋구요..버섯에 김치에 넉넉하게 구워져요...저희는 3식구라 좀 크긴 해요...식탁에 꽉차서요...전 부치는건 안해봤네요..오로지 고기 굽는 용도로만 써요...
2. ..
'12.12.10 12:21 PM (61.74.xxx.243)저희집에 프린세스도 있고
키친아트껏도 있는데요..
프린세스께 더 긴데.. 이건 명절날 전부칠때 딱 좋구요..
평소에 삼겹살 구워먹을땐 키친아트(좀 짧아요)가 좋아요.
기름이 튀고 그러는건 특별히 모르겠떤데..어차피 바닥에 신문 넓게 깔고 구워야 하지 않나요?3. ...
'12.12.10 12:27 PM (211.246.xxx.203)프린세스 조아요 근데 고기를 평소보다 자주구워먹는느낌이 들어요 ㅎ
4. 처치곤란
'12.12.10 12:54 PM (125.7.xxx.15)몇 년전 친정에 사서 보내 드렸는데 삼겹살 굽는데 고기 좀 구워질라치면 센서가 나가면서 온도가 팍 떨어지고 다 익었다 싶었는데 열이 확 올라 타버리고... 안 쓰고 있어요.
얼마 전 시누가 선물이라고 사왔는데 최근 제품이라 좀 나아졌겠거니 했지만 역시...
잘 쓰시는 분들은 이걸 어떻게 조절하시는지 궁금.....하네요...5. 원글
'12.12.11 8:28 AM (180.65.xxx.144)Aㅏ! 사는 쪽으로 마음이 갑니다. 답변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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