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이야기하는 정치병 걸린 40대 직장맘입니다 ㅎㅎ
주말에 집에서도, 일하면서도, 제일 큰 관심은 다음 대통령... 정말 조마조마하게 두달 보냈습니다. 안 철수 전 후보 출마 선언부터 단일화, 안 후보 사퇴, 안 후보 전격 지원 등등...
저도 문후보 후원금, 펀드, 거기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세에도 두번이나 참여했습니다 (유세 참여의 관건은 발바닥인것 같습니다... 항상 발이 시려서 끝까지 못 있다 오게 되는 ㅠㅠ) 16일부터 잡힌 여행, 투표날 휴일이니 하루 연장 할 수 도 있겠지만 투표땜에 일찍 옵니다..
안 전 후보까지 이리 도와주시니.. 정말 이쪽에서는 최선을 다한것 아닌가 싶고 저도 또 최선을 다하고 있는것 같고 (그러면서도 아직 남은일이 뭐 있나 생각하지만.. )
진인사 대천명
좀 이르지만
이말이 요즘 너무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