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대 목표로 하면 될까요?

아이의 장래희망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2-12-10 11:38:24

저희 딸은 중2입니다.

성적은 최상위권이고,알아서 공부를 합니다.

이녀석이 어릴 때부터 관찰하고 세심한 면이 있는 줄 알았는데

몇 년 전부터는 csi같은 미드나 책을 보고는

이쪽 계통에서 일하고 싶다고 합니다.

목표를 잡으면 열심히 할 아이같아서 여기에 여쭙니다.

물론 어릴 때 이런 걸 보고,더군다나 여자아이라고 웃으며 치부하실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 전에는 법의학자가 되고 싶다고 하더니 오늘 직업 목표를 세웠는데 경찰대 가면 되냐고 합니다.

과학수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여자가 어느 정도 진출해 있는 분야인가요?

또 경찰대로 가는게 꿈을 이루는데 용이한가요?

IP : 118.45.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0 11:43 AM (211.237.xxx.204)

    경찰대에 여자들 꽤 많아요.
    과학수사도 물론 경찰대 출신들이 많이 담당하죠. 외부전문가들도 많지만요.
    경찰대가 거의 서울대와 비교할만큼 성적이 좋아야 하는것 아시죠?
    연대 경찰대 고민하다가 경찰대 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고..
    서울대 경찰대 고민하다가 경찰대 갔다고 해도 실속있구나 합니다. 그정도로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거죠.
    게다가 체력도 좋아야 하고요. 체력장 같은 신체검사 받는다고 들었어요.

  • 2. 동생
    '12.12.10 11:59 AM (67.87.xxx.133)

    경찰대 여성 많습니다.이번에 사촌동생 경찰대랑 서울대 경영 둘 다 합격해서 경찰대갔어요. 늘 전교수석이던 걸로 압니다 고교때성적이요.

  • 3. 경찰대
    '12.12.10 12:03 PM (121.125.xxx.91)

    경찰대 견학가보세요. 학생들이 학교 견학시켜주고 간이 입시설명회도 해줍니다.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는것 같애요

  • 4. ..
    '12.12.10 12:07 PM (1.225.xxx.2)

    딸 아이 친구가 딱 님의 딸 같은 애가 있어요.
    이리저리 돌고 돌아 결국 다니던 학교 때려치고
    법의학자가 되려고 의학 대학원을 목표로 생명공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알려드립니다.
    드라마 싸인에서 김아중은 법의학 하는 의사였죠.

  • 5. ...
    '12.12.10 12:32 PM (1.244.xxx.166)

    저도 의사되어서 법의학자 쪽으로 목표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의사되기가 힘들지 의사 자격가지고 법의학 전공하기는 쉽거든요.

  • 6. ..
    '12.12.10 2:28 PM (118.176.xxx.214)

    경찰대 입시가 문과 위주라, 문과 쪽으로 진로 잡으셔서 공부하시길 추천드려요. 이과가 경찰대 가려면 언어, 외국어 쪽을 심도 있게 해야해서 별도로 경찰대 입시 문제를 풀고 하거든요. 따님이 경찰대 시험 볼 때는 어떻게 바뀔 수도 있지만 현행은 그렇습니다..^^ 1차 경찰대 시험이 까다로운 편이에요. 2차는 수능점수고요. 체력시험은 그때 가서 준비해도 다들 기본점수 받을 수 있구요. 따님이 워낙 알아서 잘 하는 학생이라 하시니 야무지게 다 잘 준비할 듯요.
    금방 고3 온답니다. 응원보냅니다~ 멋진 여성인력으로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235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했어요 5 그래도희망 2012/12/20 672
196234 교통사고 합의 안하면 그냥 그대로 끝인가요?? 5 합의 2012/12/20 26,251
196233 교육감땜에 더 팔짝 뛰겠어요 7 탄다 가슴이.. 2012/12/20 1,281
196232 카톡 프로필 문구를 바꿨습니다. 9 또 5년의 .. 2012/12/20 3,307
196231 제일 불쌍한건,30대 넥타이 부대들..ㅠㅠㅠ 15 .. 2012/12/20 3,707
196230 사람들 이해 10년전 2012/12/20 371
196229 욕망이잖아요. 4 욕망 2012/12/20 608
196228 제대로 잘 되있는 근현대사책 추천해주셨으면 해요 10 ... 2012/12/20 929
196227 우리집 고2아들... 투표결과 보고 한 말 9 투표권 2012/12/20 3,209
196226 박근혜 정권 앞으로 어찌 될까요? 4 .. 2012/12/20 1,136
196225 문재인님은 이명박 보다 320만표를 더 얻으셨네요ㅠㅠ 7 ddd 2012/12/20 1,816
196224 조조로 보고 왔어요. 1 레미제라블 2012/12/20 656
196223 4일후면 성탄이네요? 어머 2012/12/20 353
196222 죄송) 집매매 매수인이 잔금못치루면..어떻게 되는건가요 3 ... 2012/12/20 3,142
196221 교육감은 문용린이 된건가요? 어째 박그네와 매치가 ㄷㄷㄷㄷ 2012/12/20 381
196220 진짜 무서운 분은 없으신가요? 16 ... 2012/12/20 2,685
196219 지난번에 올려주신 제평 정보 보고 생각한 점 5 패션테러리스.. 2012/12/20 2,149
196218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1 트윙클 2012/12/20 482
196217 롯데영플 무인양품 다이어리 천황탄생일이 왠말? 2 생활의기술 2012/12/20 1,908
196216 은수저를 팔까하는데요...ㅜㅜ(급) 2 알려주세요 2012/12/20 2,005
196215 제발 그만하세요....ㅜㅜ 28 .. 2012/12/20 2,430
196214 요즘 jk뭐하시나요? 글이 너무 공감되서 7 2012/12/20 1,633
196213 82쿡 말고는 전 갈곳이 없어요... 15 가지마세요... 2012/12/20 1,188
196212 TV 없앤게 이렇게 다행일 수가.... 2 ... 2012/12/20 385
196211 내가 주진우, 김어준이라면 하고 생각해 봤어요 5 나꼼수 2012/12/20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