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자랑에 마음 상해하는거나 .. 남 심정 상관없이 자식 자랑 하는거나
1. ㅇㅇ
'12.12.10 10:43 AM (211.237.xxx.204)남의 자랑에 심정상할거 같으면 그냥 안보는게 편해요~
그리고 남이 무슨 자랑을 해도 나도 그거 말고도 더 잘하는게 있고 더 좋은게 있는데
굳이 자랑할 필요도 자랑에 속상할 이유도 없지요..2. ...
'12.12.10 10:47 AM (121.160.xxx.196)남 심정 상관없이 자랑 자체만으로도 별루인것 아닌가요?
학교에서 요즘은 겸손하라고 뽐내지 말라고 그런거 안가르치나봐요.
자랑 그거 잘난척하고 뽐내는거 맞죠? 남 못하는거, 남이 없는거 그런거 가지고 말이에요.3. 성격인가 봐요.
'12.12.10 10:48 AM (58.236.xxx.74)제 주위엔 잘난 사람들도 자식 자랑에 얼마나 신중한지, 나중에 알아요.
4. 최근 생각나는게
'12.12.10 10:51 AM (58.143.xxx.38)이과엄마 돈으로 모든 과목 휘감으면서
혼자 열공 등급올리는 문과생 후배맘 옆에두고
깍아내리더군요 이과 꼴찌가 문과가니 앞쪽이더라
이상한 사람 많아요5. 원글님께 동감^^
'12.12.10 10:58 AM (119.64.xxx.91)다 부질없어요222222222222222
6. 제 생각엔
'12.12.10 11:02 AM (220.119.xxx.40)정말 사람들은 자기입장밖에 생각 못하는거 같아요
자랑하는 사람들 정말 그 심정은 이해할수 있겠으나..우리집에 크게 자랑할만한?일도..막상 자랑해본적 없거든요..겸손..막 이런감정때문이 아니라..오히려 더 조심하게 되더군요..
저도 수능때 저 자신이 완전 망한적 있어서..지금 예민한 시기라는걸 알고 있어요..지금은 상관없는 나이지만요^^ 자랑하는 사람도..속상해하는 사람도 이해가 되는데..제가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슬픔보다 기쁨은 더 감추기 쉬우니 좀만 더 배려했음 싶습니다7. 챙챙
'12.12.10 11:03 AM (222.233.xxx.161)평소 남과 비교안하려고 사는데 여기오면 글을 읽게되니 자연스레 비교하게 되긴 해요
이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되고요8. 평정심유지
'12.12.10 11:23 AM (119.64.xxx.91)그런거에 일희일비 할거 없어요
시간지나면 " 그게 뭐라고 " 별거아니게 느껴집니다.
질투심도 자랑도 ,, 시간지나니 모두 부끄럽네요.9. ..
'12.12.10 11:32 AM (125.128.xxx.145)그러게요 원글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나는 뭐 자랑할것도 남자랑하는거에 시샘하는 마음도 별로 없지만요
근데 나에 관해서 자꾸 묻는건 짜증나요
예를 들어 집값 얼마 올랐냐?
우리는 얼마 올랐다..
그래도 뭐라 안하고 상대가 알아서 그만 해줬으면 하는데10. ......
'12.12.10 12:02 PM (183.98.xxx.57)두가지가 같다는 생각보다는.......
자랑을 더 조심해야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늘 '역지사지'를 맘에 새기고 살아야겠습니다.11. ,,,
'12.12.10 12:46 PM (221.139.xxx.42)정말 원글님은 초월 하셨나봐요.
머리로는 백만번 천만번 이해 하고 알겠는데
가끔 가슴으로 받아지지가 않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나도 자랑을 할때가 있고..남의 자랑 샘 낼때도 있고요..
얼마나 더 마음을 갈고 닦아야 다 부질없다는 행동과 함께 할 수 있는
절대 깨달음이 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