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호회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려요

어이가없다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12-12-10 00:08:42
안녕하세요 결혼 적령기 츠자입니다
취미 동호회 모임을 몇번 갖게 되었어요 사람 알게 되고 넓어지는 건 좋은데 (생물 동호회라 나이대는 다양합니다).이런 고민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유부남분이 자꾸 연락을 하시네요 첨엔 그냥 그런갑다했는데
요샌 좀 걱정됩니다 .. 모임 자체는 굉장히 좋은데 혹시라도 뭔일 생겨서 잃게 되는건 아닐까 조바심도 들고..
차라리 동호회안에 다른 분들을 방패막? 으로 어울려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모임 때마다 엄청 잡는데 전 일찍 나오는 편인데 뭔가 ... 그냥 술자리만 원하지 않을거라는 예감이 드네요
동호회 잃지않고 어떻게 자연스럽게 피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나이가 들었는지 이런일이 일어나긴 하는군요...
IP : 116.42.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메리카노
    '12.12.10 12:11 AM (222.237.xxx.108)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자꾸 개인적인 연락 주시는데 부담스럽다..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말하세요.
    그래도 자꾸 연락하고 그러면 또 말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부담스럽다고 말했는데 자꾸 연락한다고 다른 동호인들에게 말하겠다고 그런 남자들은 빈틈만 보이면 들이대고 끝장을 봅니다. 어디나 그런 사람들 많아요. 무르게 보이지 마세요

  • 2. 에효
    '12.12.10 12:22 AM (116.42.xxx.24)

    보통사람들이 그러네요 말은 함 해야할 것 같습니다... 머라고 딱 잘라 말할지 고민대네여 에효
    늦은 밤 답변 감사합니다..

  • 3. 팁하나
    '12.12.10 12:31 AM (112.171.xxx.151)

    그런 인간은 어디에나 있어요
    들이대면 저는 아이들 이야기 물어봐요
    **씨는 너무 좋은 아빠일것 같다는둥..ㅎㅎ
    그러면 찔리는지 입다물더라구요..ㅎㅎ

  • 4. 에고
    '12.12.10 12:43 AM (59.20.xxx.247)

    유부남? 미친X..욕나오네요..

  • 5. 원글
    '12.12.10 12:54 AM (116.42.xxx.24)

    네 가족얘기 일부러 물어보고 했어요
    근데 그것만으론 잘 안되네요.. 말하는건 껄끄러워서 피하고싶은데 에휴
    연락을 서서히 씹어볼까도 생각중임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895 수도 민영화와 박지만. 24 차오 2012/12/20 4,739
197894 해직기자중심,진보적 방송국 설립한다네요..아고라 서명좀..부탁드.. 127 쓰리고에피박.. 2012/12/20 9,161
197893 김치찌개.. 돼지고기 말고 뭐 참신한거 없을까요? 5 ... 2012/12/20 1,228
197892 82쿡 누님들께 죄송합니다... 13 솔직한찌질이.. 2012/12/20 2,312
197891 일제때문에 근대화를 이룩했다네요 8 허참...... 2012/12/20 1,096
197890 덜컹대는 버스안, 문득 이 시가 떠오릅니다 7 깍뚜기 2012/12/20 881
197889 문님의 행보는 어떻게 되나요? 4 프라푸치노 2012/12/20 1,589
197888 방관자적인 삶 1 님의침묵 2012/12/20 657
197887 충남 홍성군 상수도 민영화 추진… 주민 반발 77 웃김 2012/12/20 9,287
197886 하우스푸어인 친정부모님은 문후보님 왕팬이에요 3 극복 2012/12/20 1,304
197885 투표가 권력을 이긴다가 아니라... 3 이제보니 2012/12/20 1,134
197884 오늘 네이버... 5 개이버 2012/12/20 1,521
197883 일본에 있는 지인한테 카톡왔는데요... 11 헐.. 2012/12/20 4,181
197882 전라도 분들 동정 원치 않아요 19 ㅇㅇㅇ 2012/12/20 1,856
197881 눈물나지만 친정엄마랑통화하구 행복해요. 6 엄마사랑해... 2012/12/20 1,587
197880 친구야! 힘들었지? 그래도 니가 자랑스럽다.jpg 23 가키가키 2012/12/20 2,618
197879 오늘 식당에서 60대 아저씨들의 대화... 26 규민마암 2012/12/20 12,450
197878 생협 이용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5 질문 2012/12/20 1,131
197877 이것도 참 코미디.. 17 이것도.. 2012/12/20 2,370
197876 (모금글) 문재인 님 관련,,, 제가 이어갑니다 94 오드리백 2012/12/20 8,298
197875 너무 보고 싶네요. 2 그리워 2012/12/20 702
197874 지금 박 지지자들 속으로든 겉으로던 웃고 있겠죠? 8 이팝나무 2012/12/20 1,093
197873 세계 인터넷, 정부 통제 시대 열리나 6 요건몰랐지 2012/12/20 1,043
197872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 것이 아닌 까닭은.. 5 해피맘 2012/12/20 976
197871 자게 글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4 술한잔하고나.. 2012/12/20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