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인들만 봐주세요 ( 지저분한 질문일수도..)

행복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2-12-09 22:49:27

강아지를 처음 길러보는 애견인입니다.

2년된 푸들인데요. 요며칠 엉덩이를 질질 ~ 바닥에 끌고 다니는 거에요.

그래서 항문을 봤더니 빨갛게 부었더라구요.

변을 묽게 봐서 피부질환이 생긴건가 싶어 사람이 쓰는 연고를 발라줘봤어요. ㅠ

근데도 계속 질질 끌더라구요. 

저희 둘째아이가 강아지는 항문을 짜줘야 한다고 친구한테 들었다고 말하는데

제가 그런게 어딨냐고 화를 냈내요 .....

근데 인터넷을 검색하니 정말 항문낭이라고 짜주는 게 맞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 건 짜주기만 하면 괜찮은 건지.. 아님 동물병원가서 약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심하면 피와 고름이 나온다는데 ..  저희 개는 그냥 벌겋기만 하거든요...

어떻해야 할까요?

IP : 59.18.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문이
    '12.12.9 10:52 PM (220.79.xxx.128)

    벌겋게 부었다면 염증이 생긴게 아닐까요?
    일단 병원에 가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2. ...
    '12.12.9 10:53 PM (211.179.xxx.26)

    항문낭 한번도 안짜주셨어요?
    병원에서 항문낭 짜는 법도 알려주는데...
    일단 병원부터 데려가세욥

  • 3. ....
    '12.12.9 10:55 PM (175.208.xxx.114)

    강아지 항문낭은 거의 퇴화된 기관이라 굳이 짜주지 않아도 된다고
    저희 강아지 다니는 동물 병원 원장 쌤이 그러셨는데..
    일단 병원애 가 보는게 최선일 것 같아요..

  • 4. '
    '12.12.9 10:57 PM (175.117.xxx.221)

    항문이 붓고 질질 끄는건 염증이 생겨서 그래요. 심해지면 위험하니까 꼭 병원에 가세요.

  • 5. 우노
    '12.12.9 10:58 PM (125.131.xxx.118)

    벌서 그 증상은 염증이 진행 중 저희집 강아지는 약만 발라 주다 병원 가서 수술했어요 얼른 병원 가서 약처방 받으면 수술 안해 도 될걸요

  • 6. ....
    '12.12.9 10:59 PM (115.20.xxx.194)

    안짜주면 터지는 경우 있어요

    요즘 부가세까지 붙어 수술한번하면 엄청나와요

    미리 제거 하기도 하지만 꼭 짜주라고 하던데요

  • 7. 행복
    '12.12.9 11:00 PM (59.18.xxx.93)

    아~~ 글쿤요 ㅠ 낼 당장 병원부터 가봐야겠네요 .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8. 저희 말티 강아지도
    '12.12.9 11:03 PM (175.223.xxx.181)

    5살 되던 해에 엉덩이에서 고름(?)이 나와 병원에 갔더니 항문낭이 곪은 거였다는...그동안 한번도 짜지 않아도 멀쩡해서 안짰더니 이런 사단이....병원에서 마취하고 조치하고 링겔 꽂고 에궁...항문낭을 절개수술할까나 병원에서 제안하던데 그냥 조치만 하구 퇴원해서 그후 3년이 흘렀네요. 목욕할 때마다 이젠 열심히 짜주네요. 저희 시누 강아지도 곪아 터져서 항문낭 절개수술 했다는 얘기를 저희 강아지 문제 생겼을 깨 알았네요.

  • 9. 하늘을 우러러
    '12.12.10 12:06 AM (112.148.xxx.59)

    응가하고 안닦아서 냄새나는 게 아니에요 개들한테는 항문낭이라는 주머니가 있어요 똥구멍 밑에 있는데 그 안에 암모니아 냄새처럼 지독한 냄새가 나는 액체가 들어 있어요 옛날에는 이것을 문질러 영역 표시를 히기도 했어요 힝문낭에 액체가 가득차면 가렵기도하고 질멋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그라니 목욕을 할때 한 번씩 냄새나는 액체를 짜 줘야 해요
    주의할 점! 냄새가 아주 지독하니 꼭 마스크를 쓰고 짜 주세요 개에 따라 항문낭이 자주차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한 달에 한두 번정도면 충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494 근데 KTX 민영화는 왜 하려고 하는거죠? 6 .. 2012/12/14 1,372
191493 국정원녀가 컴퓨터에 보안을 걸어놓았다네요. 18 흔들리는구름.. 2012/12/14 3,800
191492 일베충들은 우리 자식이라고 인정하는 새누리 ㅋ 3 모래시계 2012/12/14 1,143
191491 ....... 1 sigh 2012/12/14 628
191490 유아들도 프로폴리스먹어도 되나요? 5 건강이 2012/12/14 6,696
191489 엠팍 가입하고 싶은데 까다롭네요 6 잉잉 2012/12/14 3,022
191488 오늘도 애썼어요 6 힘내자 2012/12/14 783
191487 생새우 냉장고에서 일주일된거 버려야 하나요? 1 .. 2012/12/14 1,084
191486 정말 그랬으면 좋겟습니다. 2 ㅇㅇ 2012/12/14 589
191485 박근혜 똥줄타나 보네요.. 9 ... 2012/12/14 3,473
191484 십알단 팔로워들이 20만명이나 된다는군요 5 호박덩쿨 2012/12/14 1,368
191483 친족 성 범죄는 근절해야합니다. 2 진실이 밝혀.. 2012/12/14 1,367
191482 어두운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1 파운데이션 2012/12/14 1,827
191481 냉동된 김치 양념, 새양념과 섞어써도 되나요? 1 질문 2012/12/14 730
191480 아이폰 방해금지모드 알람도 안울리나요 4 2012/12/14 67,796
191479 카톡친구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3 ... 2012/12/14 5,300
191478 고3과외비 질문 올렸던 사람이예요. 7 그러면 2012/12/14 2,620
191477 대선 앞두고 있는데 할수 있는게 없네요..... 8 말주변없는나.. 2012/12/14 653
191476 주변에 보면 해피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사람 있지 않나요 ? 3 .... 2012/12/14 1,206
191475 케네디의 멋진 연설 Boldly.. 2012/12/14 589
191474 급)스마트폰 물에 빠졌을때 대처법 알려주세요 4 .... 2012/12/14 1,670
191473 청국장을 끓였는데 써요. 8 청국장 2012/12/14 1,613
191472 이양희 교수 1 EBS 어머.. 2012/12/14 1,254
191471 부모님 존경한다는 분들 부러워요 8 ㅠㅠ 2012/12/14 2,078
191470 전현무는 프리 선언하고 돈 많이 벌고 있을까요? 10 .. 2012/12/14 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