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9 18:56:02
이명박 대통령 국민통합특별보좌관을 지낸 김덕룡(72)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이 오는 10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문재인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월요일(10일)에는 특별한 만남이 기획되어 있다"며 "김덕룡 민화협 상임의장 등 구 통일민주당계의 주요 인사들과 오전 10시에 달개비에서 회동할 예정"이라며 김 의장의 문 후보 지지를 예고했다.
오랜 세월 김영삼 전 대통령 최측근이었던 김 의장은 지난 2007년 대선때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상득 전 의원,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재오 의원과 함께 `MB 대통령 만들기'에 의기투합한 `6인회' 중 1인으로, MB 최측근 인사중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이는 김 의장이 처음이다.
문 후보는 지난 1일 김 의장과 전화통화를 한 데 이어 8일 광화문 유세 뒤 약 1시간반 가량 김 의장을 만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재인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월요일(10일)에는 특별한 만남이 기획되어 있다"며 "김덕룡 민화협 상임의장 등 구 통일민주당계의 주요 인사들과 오전 10시에 달개비에서 회동할 예정"이라며 김 의장의 문 후보 지지를 예고했다.
오랜 세월 김영삼 전 대통령 최측근이었던 김 의장은 지난 2007년 대선때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상득 전 의원,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재오 의원과 함께 `MB 대통령 만들기'에 의기투합한 `6인회' 중 1인으로, MB 최측근 인사중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이는 김 의장이 처음이다.
문 후보는 지난 1일 김 의장과 전화통화를 한 데 이어 8일 광화문 유세 뒤 약 1시간반 가량 김 의장을 만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