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제일추운날 김장 버무리고 있네요
아들 딸은 데이트 나가고
주말부부 남편은 이른 저녁 먹여 내려보내고 저는 나홀로 김장 버무리고 있어요
맥주한캔에 배추 속 한개씩 속에 버무려 입에 집어 넣으면서 세월아 내월아 하고 있네요
해마다 하나로클럽 해남절임배추로 했는데 올해 배추는 유독이 좋네요
나혼자 맛있다 맛있어 중얼 거리다
장갑 벗고 글 올립니다
맛있어라 김장아^^
김장아 맛있어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홀로 김장
김장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2-12-09 19:19:54
IP : 175.208.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2.12.9 7:24 PM (119.67.xxx.147)어디사세요
가까우면 가서 도와주고 싶네요
근데 글 표현이 참 재미있어요
분명 맛있을 꺼예요
수고하세요2. ㅎㅎㅎ
'12.12.9 7:25 PM (121.165.xxx.189)원래 취중김장이 맛나요 ㅋㅋㅋ저도 해봐서 알아요^^
3. ㅋㅋ
'12.12.9 7:27 PM (125.129.xxx.153)취중김장ㅋㅋㅋ
4. 저두
'12.12.9 7:37 PM (221.167.xxx.136)취중 청소하면 더 반짝반짝
저 입으론 잘 도와드리는데...
맥주 사 들고 갈까요?^^5. ..
'12.12.9 8:30 PM (121.200.xxx.219)돼지고기 삶은것 있는데요 따끈 해요.
가지고 갈까요.
나도 다 나가고 혼자 먹는뎅 ..6. 김장
'12.12.9 8:49 PM (175.208.xxx.216)벌써 다했어요
스트레스 받아가며 허겁지겁하나
세월아 내월아 쉬엄쉬엄하나
시간차 별로 없네요
스트레스 안 받고 82와 함께한 나름 줄거운 김장이었어요 이제 맛있게 익기맛 하면 되는 울 가족 일년 반찬이네요^^7. 김장
'12.12.9 8:50 PM (175.208.xxx.216)덧붙에
말벗되어준 님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