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증...넘 무서워요~~

완전빙빙 조회수 : 6,322
작성일 : 2012-12-09 10:16:38
이석증..벌써 세번째에요.
처음 이석증이 온게 일년전,두번째는 지난10월..그리고 한달반만에 세번째로 찾아왔어요..ㅠㅠ

이게 오기전에 꼭 전조증상이 있더라구요.
새벽녘에 자느라 눈을 감은 상태인데도 갑자기 눈속에서 빙글빙글 휘휙 어지럼증상이 나타나는데 지난번 고생했던것들이 생각나서 넘넘 무서웠어요.
그러다가 혹시 이게 또~??...
이런 생각이 드는동시에 무섭게 몰아치는 구토~
그저께 새벽에 세번째 이석증이 찾아왔는데 완전 죽다 살아났네요.
휴......ㅠㅠㅠㅠ
지금도 오른쪽으로만 간신히 누워있고 왼쪽은 쳐다만봐도 죽음이에요..

자꾸 이석증이 재발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넘넘 속상해요.
몸이 원래 약하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주 재발하면 괴로워서 못살꺼같아요.
IP : 61.43.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2.9 10:22 AM (124.216.xxx.225)

    전 두번 앓고 여태 괜찮은데...심하신 분들은 수술도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자주 그러시면 수술도 고려해 보세요...

  • 2. ..
    '12.12.9 11:20 AM (221.138.xxx.74) - 삭제된댓글

    토할것같고 죽을것같아도 자꾸 머리 흔들고 움직이고 해야 나아요.
    골다공증 있는 분들이 이석증에 더 잘 걸리니까 확인 한번 하시고요.
    인터넷 찾아보면 BPPV 교정 운동 있습니다. 혼자서도 가능한
    간단한 운동이니까 해보세요. 약먹고 누워있는것보다
    어떻게든 움직이고 자세운동 해야 낫습니다.

  • 3. ..
    '12.12.9 11:28 AM (121.186.xxx.144)

    저 몇년전에 엄청 고생했어요
    인터넷으로 운동하고
    병원가서 진동기로 귀근처에 대고 있고
    별짓 다했네요

  • 4. 이번주
    '12.12.9 12:27 PM (122.47.xxx.8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나왔던 주제네요.
    그것 보면서 힘드시겠다 생각했어요.
    재발이 잘 되지만 수술하시는 방법도 있었어요.
    꼭 한 번 찾아보세요.

  • 5.
    '12.12.9 12:56 PM (222.107.xxx.147)

    3년 전에 한 번 그랬는데
    그 뒤에은 괜찮긴 해요,
    그런데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정말 무섭네요.
    운전할 때도 조심스럽고...
    재발도 하는 거군요.

  • 6. dd
    '12.12.9 1:35 PM (112.148.xxx.16)

    너무 자주 오는게 혹시 메니에르병 아닌가요? 이석증이랑 같이 올때도 많다고 하던데..

  • 7. 그림달팽이
    '13.1.17 3:26 AM (125.176.xxx.131)

    스트레스많이받거나 영양상태(처음 발병시 제가 채식 한참 하던중)가 안좋을때 그렇게 오더라구요.. 저 총 5년여동안 두~세번정도 겪었어요.
    흔한 병이래도.. 그 이팩트는 상당히 커서.. 좀만 어지러워도.. 공포감이 장난 아닙니다;;
    제 경우.. 잘 먹고, 스트레스를 다스리니.. 이제 좀 안심할 정도된거 같아요.. 그래도 항상 머리 안흔들리게 조심하는 편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276 약간 통허리인데요. 3 통허리 2012/12/29 1,411
200275 유재하씨 노래 좋아하시죠? 어제 위탄.... 3 안타까워요... 2012/12/29 1,458
200274 경제민주화란? 4 용어의미 2012/12/29 1,195
200273 아무래도 신정은 안 지내는 분위기 맞나요? 1 아무래도 2012/12/29 768
200272 한약 먹는중인데 커피나 밀가루 음식 금해야 하나요? 2 tint 2012/12/29 1,416
200271 서울의 야경은 홍콩이나 상해등에 비해 21 ... 2012/12/29 3,065
200270 지하철에서 시비거는 아줌마들 31 - 2012/12/29 11,734
200269 댁의 남편은 어떻습니까 ㅎㅎ 2012/12/29 594
200268 잇몸패인거 떼우기.보험? 비보험? 5 2012/12/29 4,284
200267 아웃도어패딩vs여성스런패딩 15 패딩녀 2012/12/29 4,916
200266 신정에 시댁간다고 했던 아줌입니다` 3 .. 2012/12/29 2,021
200265 "난 원래 나꼼수팬…박근혜 30분 만난 후 달라지더라.. 8 참맛 2012/12/29 3,975
200264 김장김치 너무 달게 된 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매실청 2012/12/29 2,141
200263 가스레인지 밑에 신문지 깔아놔도 되나요?? 4 .. 2012/12/29 1,147
200262 계약직 서울시 공무원 되고 싶은데 채용 공고는 어디서 뜨며 어떤.. 6 공무원 2012/12/29 2,096
200261 문후보님께 폭탄편지를 6 .. 2012/12/29 1,893
200260 예비유권자의 수검표에 대한 생각 아마 2012/12/29 524
200259 십만원 어디 쓸까요? 5 써니큐 2012/12/29 1,583
200258 소래, 연안부두 어느쪽이 회가 더 쌀까요? 10 회 먹고 싶.. 2012/12/29 2,723
200257 까르띠에 시계 면세점에서 얼마정도할까요 4 고민 2012/12/29 10,350
200256 문재인의원 편지폭탄 투하중이냐는 물음에 대한 답 3 MaruIn.. 2012/12/29 2,938
200255 아래녁 60년만에 눈 3 이번에 2012/12/29 1,124
200254 키톡에서. 기억이 날듯말듯..미치겠어요.ㅠ 3 뭘까나? 2012/12/29 1,636
200253 첫 고딩 1년을 보내면서... 5 버텅 2012/12/29 2,030
200252 엄지손가락과 중지나 약지 첫째마디 로 소리내는곳 1 단어 2012/12/29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