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 두살 아이와 부산 1박 여행... 뭐할까요?

질문요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2-12-08 23:05:59
연말에 저희 식구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가요.
행선지는 부산으로 일단 숙소 예약만 했어요.
예전에 결혼 전에, 그리고 결혼 후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가 본 부산이 참 좋았던 기억이라...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제는 네살 두살 애기 둘이 달려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12월말, 거의 추울것이 확실한 연말에 갈데라곤 아쿠아리움 뿐...
그 외에는 어디서 밥을 먹을지 또 어디를 가볼자 전~혀 모르겠네요.
숙소는 송정해변쪽이구요. 점심 무렵 부산에 도착해서 다음 날 점심 무렵 다시 집으로 출발하려구요.

 
애기들과 함께 하는 부산여행 팁 좀 부탁드려요.
IP : 121.147.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른날
    '12.12.8 11:42 PM (58.126.xxx.227)

    애기들 너무 어리네요
    아쿠아리움 괜찮을 거 같고
    온천장 쪽에 허심청이라고 큰 온천 있어요
    온천 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아님 송정 가까운 해운대에도 온천 많아요
    여긴 대부분 평범 목욕탕 스타일인데 서울온천 물 좋아요

  • 2. 두살짜리....
    '12.12.8 11:48 PM (116.36.xxx.197)

    아가랑은 ㅜ.ㅜ

    여름이라면 모래놀이라도 할텐데...
    온천 좋을 거 같아요

    전 파라다이호텔 수영장 넘흐나 좋았어요!

  • 3. ㅎㅎ
    '12.12.9 12:08 AM (61.79.xxx.209)

    어느 지역에서 무얼 타고 오시는지 모르겠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서 계셔도 해운대쪽에 계셨다 가실 듯 하네요
    12월에 아이들 때문에 실내로 가셔야 할 듯 한데 벡스코나 해운대 미술관 한번 검색해 보셔도 좋을 듯 하구요
    가셨다면 달맞이랑 동백섬 가보시면 또 변한 해운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꺼에요
    윗님 추천한것 처럼 온천도 괜찮을 것 같은데 부산 오셔서 목욕탕에만 있음 억울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달맞이 베스타도 한번 검색해 보세요 물은 그저 그래요 ㅎㅎ 시설도 그저 그래요 ㅎㅎ 찜질방이랑 같이 있는데
    찜질방도 그저 그래요 ㅎㅎ 그런데 단 하나의 장점은 목욕탕 찜질방 모두 전면창에 시원하게 바다가 보여요
    신세계 찜질방이 최곤데 아이들 때문에 못가는 군요..ㅜㅜ
    센텀 신세계 백화점이 아시아 최고 규모라니 그냥 한번 가보셔도 괜찮을 듯 하구요,,
    음식도 한번 검색해 보세요
    달맞이에 시원한 대구탕, 초원복국이나 금수복국, 이탈리안 레스토랑 벨라치타 파라다이스 호텔 안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쿠아리움 맞은편 빌딩에 강가 인도레스토랑, 동백섬 입구 까멜리아 상가 지하에 헬로우 스시, 1층에 중식당도 괜찮고..(2년 부산을 떠났더니 기억이 가물가물 ㅜㅜ) 고기는 소문난 암소갈비 달맞이에 해월정 맞은편 중식당,벡스코 뒤에 신텀 시티쪽에 식당 많아요. 팔선생이라는 중식당, 마린시티쪽에 오리엔탈 스푼, 테라스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광안대교 보이고 전망 좋아요. 송정엔 참 맛집이 안떠오르네요
    암튼 검색해 보시고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어요!

  • 4. 부산사람
    '12.12.9 12:09 AM (125.184.xxx.18)

    기장에 해양박물관, 해운대 시립미술관, 벡스코 겨울이라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 5. 갈매기
    '12.12.9 12:14 AM (61.82.xxx.97)

    해운대 가시면 새우깡 사들고 가서 갈매기 밥주세요
    새우깡을 손가락으로 높이 들고 있으면 갈매기가 날아와서 싹 낚아 채어가요
    저희 집 애들은 해운대가면 갈매기 밥주는거 넘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286 하루밤의 탄식으로 족합니다. 1 무명씨 2012/12/20 403
196285 울면서 시사인 구독신청 했는데 주기자님 이름을 얘기 했어야 하나.. 6 구독신청완료.. 2012/12/20 1,391
196284 청담동앨리스. 문근영이랑 같이 울고있어요ㅜㅜ 1 꾸지뽕나무 2012/12/20 1,022
196283 당분간 싸움과 분열 조장이 많이 있겠지요.. 2 Common.. 2012/12/20 385
196282 달님 뽑으신 인천분들..우리 같이 모여서 힐링해요... 22 인천새댁 2012/12/20 1,315
196281 책읽는데 우리나라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3 ㅋㅋ 2012/12/20 629
196280 이번선거,,2,30대들 투표할만큼 했습니다.. 19 가키가키 2012/12/20 1,871
196279 당분간 노인공경은 힘들듯 19 안녕 2012/12/20 2,355
196278 다시 5년 후를 기약하면서..... 3 힘 냅시다!.. 2012/12/20 431
196277 문재인 ,박근혜 투표모습 보셨어요? 19 ... 2012/12/20 3,384
196276 우리가 선동한 건가요? 5 블랙펄 2012/12/20 565
196275 문재인님 생각하면 눈물이 멈추지를 않아요 ㅠㅠ 7 달님 2012/12/20 1,001
196274 안철수는 보수층이 두터워요 24 ... 2012/12/20 2,729
196273 오랫만에 이모투표안부 했더니 5 라벤다향 2012/12/20 1,022
196272 저도 시사인+ 한겨레 정기구독 신청했습니다 (언론 지켜야해요~).. 4 제니 2012/12/20 730
196271 이번선거 패배 원인 예전 jk님글 12 설라 2012/12/20 2,369
196270 이순신장군이 나와도 노인네들은 무조건 1번입니다. 10 . 2012/12/20 813
196269 촛불이어서 이렇게 된게 아닐까요??? 7 이겨울 2012/12/20 759
196268 우리달님은~ 6 82참언론 2012/12/20 876
196267 일류의 진화는 jjiing.. 2012/12/20 311
196266 시사인을 키웁시다. 17 호즈 2012/12/20 1,623
196265 부자 기득권세력이 2 밥퍼 2012/12/20 704
196264 엄청 짠 김장 김치 ㅠㅠㅠ 4 김장 2012/12/20 4,104
196263 예의바른 차기 지도자 이준석군 29 자유민주주의.. 2012/12/20 3,543
196262 두돌여아 코코넛오일 써도 되나요?? 2 레몬 2012/12/20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