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터넷에 뜨는 기사의 그 달력인지는 모르지만, 올해 초였던가 아무튼 새해 되고 많이 지나지 않은 시기에
지인집에 놀러 갔다가 깜짝 놀라서 ... 생전의 박정희 부부의 사진들로만 달력으로 만들어진거
원래 조선일보 구독하고, MB 정부때 더 살기 좋다고 하고,삼성 좋아하고(삼성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하면 난리가 남)
전 제 동생도 삼성계열사 근무 하지만 아닌건 아니라는 주의라, 그 지인분 다른건 다 괜찮으신 분인데
정치쪽 이야기만 나오며 대립각이 세워져서 서로 정치 이야기는 피해요.
다시 달력 이야기로.. 제가 아무 생각 없는 척하고 달력 장 넘겨보니 12달 전체가 다 부부가 같이 혹은 따로이
있는 사진으로만 이루어져 있었고요, 지금은 좀 가물거리는데 달력 하단에 박정희를 사모하는...
여튼 모임 단체에서 만들어서 나눠 가진듯 했어요. 그때는 좀 충격이었고 그래도 지인분한테는 달력 이야긴 꺼내지 않았어요. 평상시에는 이해심도 많고 마음 푸근하신 분인데 , 일단 선거나 다른 정치적인 이야기만 나오면
평정을 잃으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