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분들께 여쭤보고싶은것이 있어요.
1. 평화
'12.12.8 9:35 PM (210.206.xxx.170)감사합니다.복받으세요~~^^
에휴~오늘 차타고 미끄러질까봐 천천히 서행하고가는데 눈밭에 음식물쓰레기통 주변을 배회하는 엄마새끼고양이가 눈에띄어 하루종일 맘이 안좋았어요...2. ㅠ.ㅠ
'12.12.8 9:37 PM (114.207.xxx.78)이리 추운 날은 방법이 없어서 그냥 전 최대한 따뜻한 물 부어주고 오긴 하는데..... 좀 먹긴 하는 것 같은데 항상 남아 얼어있긴 하더라구요ㅜㅜ
3. 만두통통
'12.12.8 9:43 PM (115.126.xxx.155)그렇군요...전 설탕물은 무적인줄 알았어요.. 고양이들이 눈을 먹고 갈증이 해소가 되나요? 된다면 다행인데.. 그럼 물그릇에도 밥을 채워주는게 나을까요? 사료는 큰거사둬서 막 팍팍줘도 상관없거든요. 경비아저씨가 완전 매의눈이시라 들키기전까지 볼터지게 먹이고 싶어요. 일단 오늘준거 내일 확인해보고 이번에도 사료 남김없이 먹으면 좀 더 놔둬봐야겠네요.
4. ^^
'12.12.8 9:46 PM (1.224.xxx.77)저도 가끔.. 아파트 CCTV 피해서.. 밤에... 정말 쓰레기 버리는 것도 아닌데.. 참치나 고등어 캔을.. 잔디 밭에 뿌리고 와요.. 다음날 보면 다 없어져 있더라구요... 맘 같아서는.. 고양이 사료 사다가 맨날 뿌려 주고 싶은데.. 동네 사람들 눈치 때문에 못하고 있어요.. 아빠한테 걸렸다가 사람들한테 욕먹는다고 엄청 혼났음..
5. 냥이들이
'12.12.8 9:50 PM (218.52.xxx.2)너무 감사할겁니다.
저도 5년차 캣맘이니다만
며칠 출장으로 사료를 못주다가 오늘 오자마자 아직 깜껌한 밤도 아닌 데
사료 엄청 넉넉하게 갖고 가더니
성인냥이 4마리, 아가냥 2마리가 차 밑에서 총총히 기다리고 있는 데 울컥하더라구요
눈이 덮혀 먹으거라곤 엇는 세상에서 사흘을 목을 빼고 기다렸던거더군요.
원글님
보이는 애들보다 실제는 배 이상 더 많은 애들이
기다리고 먹거든요.
사료 넉넉하게 해 주심 좋을거 같습니다.
얼기 전 날씨엔 쓰레기라도 먹었을테지만
지금은 세상이 얼어버린지라 먹을 게 진짜 없거ㅡㄴ요.6. 만두통통
'12.12.8 9:51 PM (115.126.xxx.155)저는 아빠한테 말해서 아빠 차밑에다 놓기도 해봤는데 야심한 시각에 두고왔는데도 아침일찍 가보니 경비아저씨가 치우셨더라구요.. 맘놓고 길아이들 밥챙겨줄수있는 급식소같은곳 생겼으면 좋겠어요. 밥그릇두개 딱 설치해놓고서 주변 캣맘이나 유기견 챙기는 분들이 자유롭게 밥챙겨줄수있게끔...너무 큰꿈이네요..에휴
7. ..
'12.12.8 10:03 PM (175.117.xxx.221)경단밥은 어떠세요?
사료에 물을 부어서 퍼지면 주먹밥처럼 뭉쳐서 주거든요. 통조림을 넣기도 하구요.
한겨울에 어는지 모르겠지만(여긴 남쪽이라) 수분섭취가 가능해서 좋아요. 다른계절에도 그렇게 주고.. 고양이 사료로 안보이기도 하구요^^8. 우리동네
'12.12.8 10:16 PM (59.8.xxx.180)길냥이4마리 집만들어주었어요. 스티로폼박스뚜껑닫아서 테이프로 붙이고 구멍뚫어서 천깔아주었어요
지금도 먹을것 가지러 가보니 그안에 4마리가 다들어가 있다가 놀라서 나오네요
이추운겨울만 날수있도록 챙겨주려고 맘먹었어요
혹시 길냥이 돌보는 님들께서도 함해보세요9. 여유되시면
'12.12.8 11:05 PM (218.236.xxx.82)사료는 넉넉히 주세요.
저는 집근처는 두군데 주는데, 각각 2리터짜리 계량컵으로 가득 주고있어요.
장보는 마트 공터에 있는 고양이 줄때 3kg정도 되는 사료봉지에 가득채워서 윗쪽만 뜯어서 공터에 놓아두어요.
이렇게 놓아두면 비가 좀 와도 젖지 않는지 며칠 지나가 가보면 봉투가 깨끗해져 있더라구요.
저는 개들도 여러마리 키우고 있어서 좀 부담이 되고 있어서 더 팍팍 주고 싶은데 그러지는 못하고 있어요.
종이컵이 180미리니까 훨씬 더 많이 주셔도 돼요.
좀전에 주차장에서 잘 곳을 헤매는 턱시도 냥이 한넘을 봤는데 부르는데 도망가더라구요.
스티로폼 집은 아파트 밖 육교쪽에 두었는데, 잘 곳을 못찾은것 같아요.
불쌍해서 저를 쫓아오길 바랬는데 도망가더라구요.
이 추운밤 어디서 언 몸을 녹이고 있을지..ㅠ.ㅠ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너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10. 여유되시면
'12.12.8 11:05 PM (218.236.xxx.82)참..불쌍한 길냥이들에게 생명과는 같은 먹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11. 여유되시면
'12.12.8 11:07 PM (218.236.xxx.82)정말 마음 놓고, 먹이 줄 수 있고 잠자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어디 청원이라도 하고 싶네요.12. 물은
'12.12.9 1:57 AM (121.144.xxx.111)설탕물에 컵라면용기에 부어주면 덜얼어요
거기다 바람피할수 있는 구석진 곳에 넣어두세요..사료랑같이요..
님 복받으실꺼예요..정말 착하시네요..
그리고 고보협 정회원가입하시면 고양이 영양제? 공짜로 받아볼수있어요..구충제랑요..그것도 섞어주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9458 | 안철수님 내일 광주일정 7 | 오잉꼬잉 | 2012/12/09 | 1,164 |
189457 | 아마존 여성복 사이즈 문의요~ ^^ 6 | 패션 | 2012/12/09 | 1,218 |
189456 | 그부모에 그딸 42 | 고민 | 2012/12/09 | 14,539 |
189455 | 내 사랑 나비부인 4 | .... | 2012/12/09 | 2,486 |
189454 | 대세가 굳어지는 것 같네요. 7 | 정 | 2012/12/09 | 2,687 |
189453 | 부동산 재계약시 복비? 1 | 스노우맨 | 2012/12/09 | 1,273 |
189452 | 고 노무현은 대통령중에 파워가 약하신분이였던듯. 3 | 꽈배기 | 2012/12/09 | 1,202 |
189451 | 대선 끝나면.... 6 | 선거 | 2012/12/09 | 1,113 |
189450 | 엠팍 패닉 9 | ... | 2012/12/09 | 4,751 |
189449 | (문후보님 지지댓글 참여하세요!)'투표하라1219..링크 다시 .. 1 | 우리들의 날.. | 2012/12/09 | 807 |
189448 | 30대 분들..동호회 어떤거 가입 하셨나요? 1 | ... | 2012/12/09 | 2,940 |
189447 | 크리스마스 옷을 아이폰5에 입혀봅시당 ㅋ | 카즈냥 | 2012/12/09 | 870 |
189446 | 문재인이 김일성 묘 참배? 청와대에 있었는데 4 | 광팔아 | 2012/12/09 | 1,418 |
189445 | 소치 올림픽도 뱀파이어의 키스,레미제라블인가요? 1 | .... | 2012/12/09 | 1,090 |
189444 | 박근혜는 사람들이 왜 지지 하는거래요? 22 | ... | 2012/12/09 | 2,480 |
189443 | 저렴한신발은 어디서 사세요? 3 | ... | 2012/12/09 | 1,231 |
189442 | 노종면 "나는 리얼미터를 불신한다. 삼성때문이다.&qu.. 1 | .. | 2012/12/09 | 1,137 |
189441 | 작년 고추가루로 김장하신분 계신가요? 1 | 헌댁 | 2012/12/09 | 1,308 |
189440 | 딸이 공부가르쳐주는 학생집에서 색이 바랜 김을 받아왔어요.ㅠ 15 | 독수리오남매.. | 2012/12/09 | 7,432 |
189439 | 중복등록 2 | 등록예치금 | 2012/12/09 | 652 |
189438 | 집값전세대비이정도면 집을살까말까고민중! 2 | 집매수 | 2012/12/09 | 1,429 |
189437 | 아이이름으로 적금 가입한 것 해지할때요 2 | 엄마 | 2012/12/09 | 1,685 |
189436 | 박근혜 측 ‘막말’ 난무...“문재인, 낙선하면 부엉이 바위 가.. 6 | 호박덩쿨 | 2012/12/09 | 1,583 |
189435 | 30대가 쓸 만한 겨울 모자는 어떤걸까요? 9 | .... | 2012/12/09 | 1,903 |
189434 | 우리은행 복지카드 어디서쓰면 좋을까요ㅠ 5 | 꼭 지금 | 2012/12/09 | 8,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