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이렇게 힘이 쭈욱 빠지며 먹먹함을 느꼈던 때가 있었나 싶습니다.
아직 살아있는 권력을 상대로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의 용기에 박수를 칠 따름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지금은 그저 투표하는 일뿐이란걸 광화문 가서 더 크게 공감하고 막 돌아왔네요..
생각보다 26년 영화관에 사람이 많아서 놀랐고,.. 광화문,. 그 추운데 사람들이 모여드는 그 힘에 희망을 보았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년 보고 광화문 문재인님 유세 다녀왔어요
뚜벅이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2-12-08 21:13:40
IP : 211.49.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는
'12.12.8 9:19 PM (14.36.xxx.17)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2. 연연하지 말자
'12.12.8 9:22 PM (118.103.xxx.207)저도 다녀왔어요. 인천 사는데..혹시나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안 나올까봐 갔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
내일은 안철수님 인천에 오신다고 해서 거기도 가 보려구요. ^^3. 될거야
'12.12.8 9:29 PM (124.111.xxx.38)꼭 갈거라 다짐했는데....집안의 시간 맟쳐 어마한 일이 생겨서..ㅠㅠ....암튼 집안일도 해피하게 마무리 되고 좋은밤이네요~~^^
4. 저도
'12.12.8 10:08 PM (119.69.xxx.217)저도 다녀와서 아직까지도 춥네요. 이렇게 추운데서 애쓰는 분들 많으신데 나 한 사람이라도 가서 힘을 보태야지 싶더라구요.
5. 아리아
'12.12.8 10:23 PM (182.219.xxx.16)매우 추운 날인데 사람이 많아서 그다지 못느꼈어요.^^
6. 저는
'12.12.9 1:12 AM (175.193.xxx.94) - 삭제된댓글본의아니게 그곳에 4시전에 도착했어요
그래서 내의지와 상관없이 새누리당 집회도 구경했는데
적어도 오늘 집회는 우리쪽이 3배정도 많았어요
그리고 새누리당은
물론 그렇지 않은사람들도 많았겠지만
어찌나 동원한티가 나던지
정말 모인사람들의 80%는 노인들이더라구요
집회에 가보면 문재인님이 대세인데
당췌 이놈의 여론조사는 누구를 조사한 여론조사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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