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이 가난하면 시부모님 안계신 시댁에서도 사람을 무시하나요.

원래 조회수 : 7,042
작성일 : 2012-12-08 10:04:26

원래부터 우리 친정집은 말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이었어요.

평생동안, 한번도 제대로된 집에서 한번도 못살아봤어요.

90년대중반부터는 전체적으로 국민들의 생활이 안정권에 들면서 양변기와 욕실을 쓸수있게 된 시대가 되었는데도 싼 월세집에서 그런 집이 있을수가 없잖아요.

연탄을 갈던 집에서 기름보이러로 이사간게 결국은 계단이 40개는 굽이쳐 내려와야 하는 판문점 땅굴같은 지하였어요.

그나마도 나중에 알고보니, 원래 다방을 하던 자리였는데 여주인이 자살을 하고 안팔리던 집이었거든요.

그사실을 이미 소문으로 들어 알고있었으면서도 리어카에 짐을 실어서 그곳에서 십년을 넘게 살았어요.

그집에 이사와서 중고등학교시절을 우리 세자매가 다 보내고, 직장생활을 할때에도 돈이 좀 모이는가 싶었는데 부모님이 애절하고 간절하게 무릎을 꿇다시피하면서 통장째로 다 쓰는데도 결국은 파산신고까지 했잖아요.

집이 그런상황이다보니, 동네에서는 하나둘씩은 꼭있는 어리버리한 바보아들가진 부모님들이 딸좀 달라고 수시로 찾아오질않나, 나중에 아빠 돌아가시고 몇일지나 알고보니 딸을 결국 그집에 줄것도 아니면서 줄것처럼 사람속을 휘저어가면서 돈을 이백,삼백 빌린 집도 있더라구요.

 

결국, 동생들은 그나마 시댁들이 부자인 집에 시집을 가서 아들딸 낳고 잘 살고 있는 데요.

아이가 9살인 지금, 저는 그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시댁에서 받는 수모가 아주 대단합니다.

드러내놓고 사람을 면전에서 무시하고, 그 시댁도 예전엔 아주 가난한 집이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딸기농사도 크게 짓고 복숭아농사도 크게 짓고, 땅도 집도 몇채씩 되지만, 그걸 표나게 드러내놓고 살진 않는

제대로 된 방하나 없고 구색있는 장농 하나 제대로 없는 그런 시골집이예요.

그런데 문제는 그 시댁도 시부모가 모두 안계시는(제상황이 그러하니, 결국 제가 맘편하게 고른 사람도 그런 사람)

상황인데, 복병이 거기에 있을줄 몰랐어요.

시부모님이 안계시니, 시댁에선 제 편이 되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눈에는 넘쳐흐를듯이 노란빛으로 넘실대는 멸시로 입을 비쭉대면서 무시하는 형님, 시댁조카며느리,딸들 다있습니다.

그집을 십년넘게 가고 있으니, 힘들어요.

처음에 신혼살림 꾸렸을 당시는 아주 힘들었어요.

자신도 해준게우리한테 없으면서 예단한번 제대로 안해왔다고 무시가 장난아니었거든요.

지금도 우리한테 하는 태도가 ... 아주 예절을 땅에 패대기친 자세에요.

그동안 저는 그분들한테 잘하려고 비누도 만들어 포장해드리고 늘 15만원에 배,사과, 더덕들을 갖고갔는데도 제사만 끝난 아침무렵엔 산에 성묘하러 가라고 삽을 들고나와서 우리를 문간까지 쫒아내는거에요.

그런 모습들을 여과없이 지켜보는 그 조카며느리는 날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렇게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의 심리는 도대체 어떤건가요?

그게 일반적인 사람의 모습인가요?

 

IP : 110.35.xxx.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8 10:08 AM (61.33.xxx.125)

    저는 시댁이 가난한데 친정이 없어서 무시당해요
    사람들은 참 사악해요

  • 2. 하얀공주
    '12.12.8 10:08 AM (180.64.xxx.211)

    사람을 돈으로 차별하면 안되는것을
    사람이 먼저인데 말이죠.
    너무 상처 많으시겠어요. 너무 맘아파 하지마세요.
    그들은 지옥갈일을 벌고 있고 님은 천국가시면 되니까요.
    볼때마다 아프게 하는 사람들 구제해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들은 이미 악마입니다.
    어쩜 그럴수가 있나요. 온 세상이 다 그렇긴해도 너무 가슴아프네요.

  • 3. ..
    '12.12.8 10:12 AM (175.113.xxx.23)

    일반적이라뇨. 아니죠.
    얄밉게 차례상 다 차려놓았을 시각에 가시고 차례지내자 마자 바로 성묘 간다고 설거지고 뭐고 하지 마시고 삽들고(왜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집에 갈 준비 하셔서 나오세요.
    내가 부당한 대접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시면 부당한 대접을 한번 해보시면 좋을 듯.
    원글님 식구들만 먹을 만큼만 싸가시고...

  • 4. 에구
    '12.12.8 10:18 AM (61.42.xxx.4)

    십년이면 서로 미운정 고운정이라는게 있을텐데
    아직도 그런다면, 똑같이 하는 수밖에요
    한번 뒤집고 가지마세요

  • 5.
    '12.12.8 10:33 AM (121.88.xxx.239)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바보아들 가진 부모들이 찾아왔을때 딸을 줄것도 아니면서 줄것처럼 사람속을 휘저어가면서 돈을 이백, 삼백씩 빌린 집도 있더라고요 ------->

    이건 누가 어떻게 했다는 거죠? 원글님 어머님이 딸 줄것처럼 하고 돈을 빌려서 쓰셨다는 의미인가요?

    혹시 그렇다면

    단순히 가난하다의 의미에서가 아니라
    그런 식의 태도의 문제가 쌓여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 6. ..
    '12.12.8 10:35 AM (221.152.xxx.180)

    경우 없고 무식한 사람들이네요
    시부모님도 안. 계시는데 가지마세요

  • 7. ........
    '12.12.8 10:44 AM (119.67.xxx.168)

    친정부모님이 그냥 가난한게 아니신데요. 가난하면서도 아주 문제 있는 사돈댁 어른...
    그런 부모들이 일반적이지 않잖아요?

  • 8. ..
    '12.12.8 10:46 AM (203.226.xxx.96)

    가난한게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있던 부모잖아요
    딸자식팔아먹은.
    그러니 경멸할수밖에요

  • 9. ...
    '12.12.8 10:47 AM (122.36.xxx.75)

    예단얘기하면 님도 결혼할때 뭐해줬냐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그런얘기해도 가만있으니 기고만장하지요
    사람을 누울자리 보고 다리뻗어요

  • 10.
    '12.12.8 10:50 AM (121.88.xxx.239)

    그리고 이것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돈이 모이는가 싶더니 부모님이 애절하고 간절하게 무릎꿇다시피하면서
    통장째로 다 쓰는데도 결국 파산 신고 까지 했잖아요 ------------->

    이건 뭔 뜻인가요? 부모님이 턱없이 낭비를 했다는 건가요? 아님 도박이나 보증같은거??
    여튼 자세히 글을 안쓰셔서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부모님의 경제 소비 습관이 너무 이상하신 분이라면

    그냥 인연끊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11. ㅇㅇ
    '12.12.8 10:50 AM (124.52.xxx.147)

    인간성 덜 된 사람들하고는 절교가 답입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절교하십시오.

  • 12.
    '12.12.8 10:59 AM (221.140.xxx.12)

    시부모님도 안 계신데, 그런 무시 당하는 시댁에 왜 걸음하세요? 남편이 억지로 강요하나요? 남편도 보고 듣는 게 있을텐데, 막무가내로 가자고 못할 거 아닌가요?
    이제 가지 마세요. 할만큼 했다 싶으면 놓는 것도 자기 사랑하며 사는 방법이잖아요.

  • 13. 시부모님 안 계신 시댁
    '12.12.8 11:06 AM (116.33.xxx.66)

    형님댁이 복숭아 농사 딸기 농사 지어서 그럭저럭 사신다는 건데
    그렇다고 님 댁에 형님 댁 재산이 올것도 아니고
    그런 멸시 당하시면 안 가시는게 답 아닌가요.

    시부모님 계셔도 저런 대접 받으면 안가시는 분들 부지기순데
    이젠 님께서 무시하세요

  • 14. 사탕별
    '12.12.8 11:14 AM (39.113.xxx.115)

    왜 가시는 지요?
    시부모님도 안계시고 그 수모를 받으면서 계속 오니까
    니들이 뭔가 우리한테 바라는게 있다라고
    짐작하고 무시하는거 아닙니까

    앞으로 가지마세요

  • 15. 프린
    '12.12.8 11:17 AM (112.161.xxx.78)

    인연을 끊으시려거든 친정도 함께 끊으셔야 할듯해요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을 기본적으로 무시해요
    왜냐면 본인들은 그 힘든걸 열심히해서 이겨냈는데 노력을 안한다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글쓴님 친정부모님들은 가난에 무개념에 무도덕적이기까지 하신걸요
    무슨 일제시대도 아니고 소설 봄봄 마냥 자식을 놓고 남한테 돈을 사기치나요
    거기다가 자식들 앞길까지 막구요
    친정이 가난해서 무시 당하는게 아닌걸요
    그런 부모와도 끊어내지도 못하고 파산까지 가게된 글쓴님이니 무시당해도 암소리 못하나부다 하는가봅니다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들 나빠요
    그런데 그 무시 당하고도 나 자신을 못지키는 사람은 더 나빠요
    가난 이라는 단어 하나로 친정부모님이 하신행동이 용서가 될일이 아녜요
    무시받게 만드는 친정도 무시해서 아프게 만드는 시댁도 둘다 끊으세요

  • 16. 젤 이상한신분
    '12.12.8 11:54 AM (58.143.xxx.38)

    원글님이예요.
    그런 무시당하면서 뭐하러 가시나요.?
    남편분도 마찬가지예요.
    삼촌네 아들이 시골에서 외할머니가 기른 여친과 결혼했는데 전혀 무시하는거 없어요. 둘다 은행다니고요.

  • 17. ,,,
    '12.12.8 12:08 PM (119.71.xxx.179)

    흔하다면 흔한일 아닐까요? 사람들이 돈 마다하진 않을텐데 비슷한게 좋다 하는 이유가 있겠죠.
    그런데..행동까지 그러는건.. 그분들이 못배워서 그렇죠. 배운사람들이라면 속맘이 어떨지언정 티는 안내거든요

  • 18. .............
    '12.12.8 12:21 PM (125.152.xxx.181)

    원래 강아지도 성질 있는 강아지는 안 건드리잖아요.
    만만하고 다 받아주고 네네 하니까 원글님 무시하는거죠.

    저도 처음에 시댁이 돈가지고 유세좀 떠는 집이 었는데
    저는 시댁이 돈이 좀 있는 지도 몰랐어요.
    남편 굉장히 가난한 집 사람인줄 알았고 저희집은 교육자 집안 중산층이상( 집두채에 부동산 가지고 연금 꼬박꼬박 나오는 집..)
    저희 아빠가 뭘좀 알아보고 오시더니 결혼 결사 반대하셨어요.
    그래서 단 한푼도 안 보태주셔서
    저는 아주 가난하게 신혼 시작했거든요.
    근데 결혼 하고 나서 알고 보니까 시댁에 좀 창피스러운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었던거예요.
    그래서 아빠도 반대했던거죠. 남편도 몰랐죠. 워낙 쉬쉬했으니까.

    결혼 하고 나자, 시댁에서 저보고 혼수도 안가져 왔네, 밍크를 안 해왔네 어쩌구 저쩌구 볼때마다 네가 맨몸으로 시집와서 ~~~~~!!!!!
    이러길래 이혼 각오하고 들이받았어요.
    어디 더럽게 모은 돈 가지고 유세 떠냐고. 그 돈 어떻게 벌었는지 내가 모르는 줄 아냐고.
    알았으면 진작에 나는 결혼도 안 했을거라고...정 불만이면 남편 데리고 가서 다시 당신들 아들로 키우라고.
    집안에 이리 저리 쉬쉬하면서 안좋은 거 투성이인데 어디서 돈으로 유세떠냐고
    난 이 결혼 사기라고 온 세상에 알리고 당신들한테 위자료 받겠다고
    한바탕 뒤집어 줬더니 그뒤로 제 눈치 살살봅니다.
    그런 야비한 성질머리 갖은 사람은 세게 나가야 기겁해서 가만히 있습니다.

  • 19. ㅋㅋ
    '12.12.8 12:37 PM (58.143.xxx.38)

    윗님 대박! 혹시 여관이나 나이트 ,단란주점 이런 계통으로 장사하셨던 분은 아니셨을까
    조심스레 찍어봅니다.
    어디 더럽게 모은 돈 가지고 유세 떠냐고. 그 돈 어떻게 벌었는지 내가 모르는 줄 아냐고.
    알았으면 진작에 나는 결혼도 안 했을거라고...정 불만이면 남편 데리고 가서 다시 당신들 아들로 키우라고.
    집안에 이리 저리 쉬쉬하면서 안좋은 거 투성이인데 어디서 돈으로 유세떠냐고
    난 이 결혼 사기라고 온 세상에 알리고 당신들한테 위자료 받겠다고
    이거 명언입니다.

    저도 유세떨길래 잘난아들 데려다가 다른곳에 결혼시키라했더니
    바로 꼬리 내리더라구요. 아 웃겨라~~

  • 20. 솔까말
    '12.12.8 12:46 PM (39.112.xxx.168)

    글을 잘 알아먹게 쓰지를 않으셔서 잘 모르겠긴 한데.

    친정부모님이 좀 깔아 보일 행동을 하신 것 같은데요.

    딸이 직장생활하면서 벌어 모은 돈을 통장째로 바쳤는데 그걸 펑펑 쓰다가 파산신청까지 하는 지경이 되질 않나.
    딸 팔아서 돈을 빌리지를 않나-이건 정말 경악스럽네요-

    단순히 가난하기만 한 게 아니라 처사가 좀....... 멸시당하실 만도 해요.

  • 21. ~~
    '12.12.8 1:57 PM (121.134.xxx.102)

    시부모님도 다 돌아가셨고,
    시댁 형님이 반기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형님 집에 가는거죠?

    제사때 같이 어쩔수없이 가게 된다면,
    남편만 보내든지 하시고,
    원글님 식구가 따라가게 될 경우,
    쫓아내기 전에,
    제사만 딱 지내고,,먼저 일어서서 나오세요.

    엮일 필요가 없는 관계인데,
    뭐하러 찾아가서 무시당한다고 서운해 하는거죠?

    그냥,
    원글님 식구끼리 잘 사시면 됩니다.

  • 22.
    '12.12.8 8:27 PM (1.245.xxx.90)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안계시면 시댁이 아니죠
    형제가 잘살던 말던 나랑은 상관없구요
    남편형제들에게 무시당할일 없어요
    그냥 가지마시고 님가족끼리 잘사세요
    님 친정 가난한거랑 시댁형제 잘사는거랑 무슨상관이 있다고 구박을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765 시동이 갑자기 안걸릴때 어떡하세요? 4 미쵸ㅠ 2013/01/05 2,228
202764 노인복지 2 복지 2013/01/05 1,027
202763 문재인님 편지 폭탄 하나하나 읽어보시는가봐요 5 부럽워 ㅠㅠ.. 2013/01/05 5,031
202762 샤브뎅에 매운꼬치오뎅 소스좀알려주세요 2013/01/05 2,774
202761 19금) 발목이 가늘면 어쩐다는말 말인데요.. 14 00 2013/01/05 54,198
202760 체기가 3일째... 7 헬프 2013/01/05 3,743
202759 이,사청소 회사좀 부탁드려요..너무 급급!! 1 ㅜㅜ 2013/01/05 640
202758 제 감정상태를 봐주세요... 6 감정 2013/01/05 1,244
202757 성격 안 좋은 제가 딸 아이와 싸우지 않는 이유는.... 6 못난이 엄마.. 2013/01/05 3,019
202756 카드발급만 하면 현금 준다는데요?? 3 .. 2013/01/05 2,385
202755 주반 천장에 물이 스며들고 전등으로 물이 떨어집니다..ㅠㅠ 5 살다살다.... 2013/01/05 1,592
202754 수학문제 설명 부탁드려요 (수정) 7 .. 2013/01/05 2,190
202753 그냥 마음이울컥하네요 5 보라도리 2013/01/05 1,589
202752 섹시한 희열 스타일 1 아아 2013/01/05 1,206
202751 프라다 문의(아시는분 꼭 답변 부탁드려요^^) 4 허니도넛 2013/01/05 1,691
202750 화상영어 해보신분 추천 좀 해주세요 5 예비중맘 2013/01/05 1,333
202749 전세입자가 계약 만료전에 나간다고 하여 ......... 22 집주인 2013/01/05 4,095
202748 1/1일 부터 판매되는 실비 보험 제대로 아셔야 피해 안봅니다... 13 제일v므찌다.. 2013/01/05 2,528
202747 이거 왜 그래요? 석류 2013/01/05 672
202746 헤어지려고 만나자고 하려는데... 31 죄송해요 2013/01/05 11,046
202745 김치찜과 어울리는 간단반찬 국 뭐 있을까요? 6 도와주세요 2013/01/05 7,354
202744 인천공항쪽 눈 오나요? 3 2013/01/05 809
202743 곶감보관요~(냉동??냉장??) 3 ^^ 2013/01/05 2,905
202742 성인용기저귀 보낼 곳 아시는곳.? 2 보라도리 2013/01/05 1,080
202741 밥 먹으면 피곤하신 분 있나요?ㅠ 이거 어디 아픈 건가요?! 7 저요 2013/01/05 7,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