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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왔습니다 - 뉴욕이에요
ralwa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2-12-08 08:15:49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네요.
맨하탄 근처 지역은 이번주 수요일에 시작, 다음주 월요일에 끝납니다. 학생신분이라 요즘 특히 정신 없는 기간인데, 애써서 가지 않으면 못하게 될것 같아 오늘 비오는 와중에 부러 가서 하고 왔어요. 금요일이라 주말에 맨하탄 못나오는 분들이 부지런히 오신건지, 생각보다 사람이 있어보였습니다. 젊은이들도 많았고요...뭐 상대적으로 이 땅에 계신 어르신 분들은 투표권이 없는 경우가 더 많을 테니까요. 암튼, 제가 원하는 후보 이름 옆에 도장 꾹 눌러 찍고, 봉투 꾹꾹 눌러 봉하고, 마빡에 한번 탁 갖다 대면서 내가 찍은 사람이 되게해주세요! 하고 빌었네요.
투표장소가 유엔 근처인데 약간 외진곳이라 지하철,버스로만 가기에는 조금 번거로운 점이 있어요. 한 십분 넘게 걷거든요. 그래서인지 영사관에서 셔틀버스가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많이 애들 쓰시는 것 같았어요. 세금도 적잖이 들텐데 (누가 되든간에 ㅋㅋ) 투표 참여 많이 좀 하셨으면 합니다-!
주말에 가시는 분들, 근처에 있는 choux factory 들러서 단 것도 드시고 겸사 겸사 다녀오세요. 해피 일렉션 :)
IP : 216.165.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2.8 8:17 AM (112.161.xxx.197)고생하셨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2. 와
'12.12.8 8:26 AM (110.70.xxx.83)짝짝~~~~~^^*
3. 와222
'12.12.8 8:45 AM (85.181.xxx.24)짝짝짝!!!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4. 감사합니다
'12.12.8 8:47 AM (68.36.xxx.177)같은 지역 주민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님의 귀한 한 표가 더해져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리라 믿습니다.
학교생활도 건승하세요. 홧팅!5. 참맛
'12.12.8 8:56 AM (121.151.xxx.203)"마빡에 한번 탁 갖다 대면서 내가 찍은 사람이 되게해주세요! 하고 빌었네요. "
ㅎㅎㅎ 귀여우십니다요~ ^^6. ...
'12.12.8 9:00 AM (128.103.xxx.155)고생하셨어요~~~
7. 미래소녀
'12.12.8 9:02 AM (180.71.xxx.200)수고 많으셨어요!
ㅎㅎ8. 수고
'12.12.8 9:06 AM (14.84.xxx.120)수고많으셨어요
홧팅9. 쭉 글 읽어내려가고
'12.12.8 1:15 PM (218.236.xxx.82)있는데, 반가운 글이 많아서 기분이 좋네요.
고생하셨고, 정말 감사합니다.^^10. 자유
'12.12.8 2:57 PM (211.197.xxx.10)투표하신 분들
모두모두 싸랑해요11. 자끄라깡
'12.12.8 3:39 PM (121.129.xxx.58)빗속을 뚫고 .....애국자십니다.
투표도 애국하는거죠.경제주권 팔아버린 것들 한 번 바꿔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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