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제 구미로 출장을 갔어요..
9시쯤 전화해보니 와바 같은 맥주집이라더군요..6명이갔다고.
적당히 놀다 숙소들어가라며 끊고..아기랑 씨름하다 너무지쳐 잠들었어요..
오늘 돌아와서 물으니 맥주바갔다가..짬뽕집가서 해장하고 다들헤어졌다고.. 그 짬뽕 맛있다고 입맛까지 다시더군요..
남편은 피곤하다 자고 애기 재울라고 업고 서성이다가 남편 가방을 갑자기 보고싶어 봤더니.. 저기 갔다온 영수증이 딱있네요
새벽 1시 17분 결제 금액은 427000원에 봉사료 47만원이 적혀있는데 이거 여자불러 논거 맞죠?? 정말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맨날 이것땜에 싸우는데...하늘이 무너지네요..
깨워서 물어보니 생전 안그러던 사람이 가방 뒤지지 말라고 하면서 물건도 다 집어던지고..
뭔가 찔리는게 있는지..
저 금액이면 아가씨만 불러 논게 맞는지.. 룸에서도 더럽게 노는곳인지..궁금해요.
밑바닥을 봐야 이혼을 하든 뭘하든 결심이 설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미시 원평동에 고구려라는데 아시나요..
괴롭다...휴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12-12-08 00:23:59
IP : 122.194.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2.8 1:25 AM (39.116.xxx.235)원평 1동 2동이 있는데 2동은 시내쪽 인데요 그쪽엔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호프집 같은게 많구요
주점은 거의 없어요 1동은 고려병원 금오시장쪽 인데 그쪽엔 대부분이 모텔이나 주점이 있어요
시내쪽에 고구려 라는 술집은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다른동에 고구려 라는 민속주점은 있어요
아마 금오시장쪽 주점에 간거 같네요 남자들 사이에선 구미 금오시장쪽 주점에 계를 들어 올정도로
여자들 서비스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예전부터 홀딱쑈 같은거 소문이 자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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