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1. 베어탱
'12.12.7 11:09 PM (119.71.xxx.66)상대방도 그렇게 하는것이 맘이 편해서 그런가보네요. 그렇게까지 하면 그냥 받으시고 님이 맛있는 밥 대접하세요~
2. 쩝
'12.12.7 11:09 PM (223.62.xxx.195)그 엄마 과도한 82신봉자인듯...
3. 근데
'12.12.7 11:09 PM (175.194.xxx.113)저라도 남의 집에 가서 우리 아이가 그렇게 실례를 하면
정말 미안할 것 같아요.
잘 안 쓰는 요라 해도 이불도 아닌 요라 빨기도 그렇고...버려야 할 거고...
일단 결제된 거니까 받으시고,
너무 미안해 하니까 내가 부담스럽다..고 편하게 얘기하면서
맛있는 밥 한 끼 사심 될 듯.4. 저같으면
'12.12.7 11:10 PM (220.93.xxx.95)일단 그냥 받고요
내가 밥사줄께~~~ 진짜 이렇게 나중엔
안해줘도 된다고 좋게 말할 거 같아요5. 저도
'12.12.7 11:11 PM (210.216.xxx.216)님과 같은 성격이에요
정말로 그런거 못받는...
근데 반대의 경우라면 절대로 새로 사주지 않는한 제가 미안한 마음을 떨칠수 없을거 같아요
그분 마음 받아주시고 님께서 맛난 식사라도 한번 사세요6. 원글이예요.
'12.12.7 11:12 PM (118.222.xxx.23)조언 감사해요.
원래 요도 비싼 것이긴 했지만 감가상각을 따지면(--;;) 지금은 개도 안물어 갈 수준인데, 그 분이 사두신 요는 너무너무 비싸요. T.T
그 집은 사치하는 집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더 마음이 무거워요. 남편도 이 상황에 대해 펄쩍 뛰구요.7. 저라도
'12.12.7 11:13 PM (114.203.xxx.124)상대방 상황이라면 사 드릴것 같아요.
성격상 다른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피해 주는걸 싫어해서리 ㅠㅠ
그냥 받아주시고 윗님처럼 밥한번 사주세요.
부담스러운 원글님 맘도 이해돼고 상대방 엄마맘도 이해돼요.
두분다 경우 있으시네요^^8. ,,,
'12.12.7 11:14 PM (119.71.xxx.179)그냥 취소하시고 정 사주겠다면 저렴한걸 고를테니 그걸로 사달라고하세요
9. 저 같아도
'12.12.8 12:03 AM (1.231.xxx.7)아마 사줬을거에요.
원글님도 사실 그러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다만 사치하는 집이 아닌데 과하게 비싼 요라면..
그렇겠죠.
백화점에서 샀다는데.10. 그분과
'12.12.8 1:46 PM (114.200.xxx.10)오랫동안 잘 지내세요....
상식적이고 교양있는 엄마네요...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있지요...
저 자타가 인정하는 교양있는(?) 여자인데, 저라도 이상황에선 사줍니다...진짜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단 표현하시면서 받으신후.....이불가격만큼 돌려주면 너무 차갑고 인심없어 보이니까 이불가격의 절반수준으로 아이옷이나 딸기같은 과일 보내주세요...
좋은 엄마인것 같아요.....11. 무개념
'12.12.8 2:53 PM (14.52.xxx.74)이 아니라서 좋네요. 이 반대의 경우가 요즘 비일비재하잖아요.
원글님이 깔끔한 분 만나신듯해요.
성의는 고맙게 받겠다고 하시구요. 그 요가 앞으로 필요없다고 생각되시면 다른 것으로 하나 사달라고
하세요.
그분은 뭔가로 꼭 배상을 해드려야 마음이 편한 분인듯하니까요.
어떤 실수를 해도 아이가 했으니까 하면서 입 싹씻는 분보다는 백배 나은 분이에요.12. 깔끔한 성격인듯
'12.12.8 7:57 PM (121.166.xxx.233)저도 민폐 너무너무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그 엄마 입장이라도 뭔가 상응하는 보상을 할 것 같아요.
이불도 아니고.. 빨 수도 없는 남의 집 요에 오줌을 쌌다면..
윽......진짜 새로 사주지 않는 이상은
맘이 편하지 않을 듯 하거든요.
반대로 우리집 요에 아는 아이가 오줌쌌다면 (아끼지 않는 요란 전제로)
그리 신경쓰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요.^^13. 원글님 생각에
'12.12.8 9:24 PM (183.102.xxx.197)님의 아이가 그집아이 집에가서 자다가 오줌을 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집 엄마는 괜찮다고해도 원글님 마음이 불편해서 새로 사줘야겠다는 생각을 하셨을걸요.
아이끼리 친하게 지내도 엄마는 마음에 맞지않는 경우도 많은데
좋은 친구 얻으셨네요.14. 서로가
'12.12.8 9:41 PM (211.255.xxx.234) - 삭제된댓글맘 편해야 하니 님은 받아야 그 엄마가 편할테고
원글님은 그 엄마에게 오줌실례한 아이 따뜻한 내복 한벌
사주시면 좋겠지요
그럼 왠만큼 서로 경우 있고 불편하지 않을듯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9083 | 장터에서 물건팔면서 깜놀.... 11 | 코스코 | 2013/01/21 | 2,834 |
209082 | 궁금하면클릭 19금이여~!!! 6 | 핫걸34 | 2013/01/21 | 1,907 |
209081 | 마음이 편해지는 시 한편 소개해주세요 20 | 언제나 | 2013/01/21 | 2,715 |
209080 | 둔촌주공 난리났네요.입주자대표회와 조합이 크게 4 | ... | 2013/01/21 | 4,158 |
209079 | 사람들이 명품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9 | 호박덩쿨 | 2013/01/21 | 3,079 |
209078 | 가입했어요 | 미드좋아요 | 2013/01/21 | 344 |
209077 | 컨벡스오븐 샀는데요 피자 데우기.... 3 | 희망 | 2013/01/21 | 5,234 |
209076 | 청홍실은 | 폐백음식처리.. | 2013/01/21 | 393 |
209075 | 자동차보험 견적알아볼수 있는곳 문의합니다 1 | ... | 2013/01/21 | 325 |
209074 | 필라테스도 요가처럼 강사가 중요한가요? 1 | 나도 | 2013/01/21 | 1,212 |
209073 | 아웃도어매장.. 창업하려고 하는데요 11 | 조언바랍니다.. | 2013/01/21 | 5,815 |
209072 | 갈수록 태산이네요ㅋㅋ 4 | ... | 2013/01/21 | 1,521 |
209071 | 인수위 핵심 관계자 “우리가 이동흡 후보자 추천 안 했다“ | 세우실 | 2013/01/21 | 700 |
209070 | 극락도 살인사건 본분 있나요? 10 | ........ | 2013/01/21 | 1,437 |
209069 | 연말정산 소득세 덜 걷어가더니 환급이 적네요 | ..... | 2013/01/21 | 880 |
209068 | 대선맞춘 소설가가 누구죠 ? 1 | 와룡이 | 2013/01/21 | 793 |
209067 | 취득세감면연장가능성80%·금리 3% 가능? | 리치골드머니.. | 2013/01/21 | 466 |
209066 | 회사워크샵 질문입니다 ^^ 1 | @@@@ | 2013/01/21 | 663 |
209065 | [표] 1~9급 일반·특정·별정직 공무원 봉급표 | 01.03 | 2013/01/21 | 995 |
209064 | 4대강 낙단보 역시 균열로 보수공사중!! | 참맛 | 2013/01/21 | 306 |
209063 | 언제 부터 기미 있으셨어요? 7 | 기미 | 2013/01/21 | 2,108 |
209062 | 배란기 관련 질문(아시는 분) 2 | 8282 | 2013/01/21 | 862 |
209061 | 최진희씨 실물보고놀랐어요 29 | 연예인들 | 2013/01/21 | 18,847 |
209060 | 하루,이틀 아이 봐줄 분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11 | ᆞᆞᆞ | 2013/01/21 | 1,328 |
209059 | 제 글 구글링이 안되어요, 좀 봐주시어요^^ 3 | ///// | 2013/01/21 | 2,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