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끼가 창신담요 너무 좋아해요
얘가 환장을 하네요
뒤집어 쓰고 있응 달려들어요
몰아내면 돌진하고..
물고 뜯고 파헤치고
8시 뉴스볼때부터
아직 이러네요
1. 저희집은
'12.12.7 8:56 PM (118.32.xxx.209)고양이가 너무 좋아해요. 노란색 노짱담요에도 매일 꾹꾹이 하고 있구요.
이번에 시킨 특대사이즈 빨아서 침대에 던져놨더니...
거의 5분동안 무아지경으로 꾹꾹이를 하드라구요ㅋㅋㅋ2. 아..
'12.12.7 8:59 PM (117.111.xxx.151)딴 동물도 이군요
3. ㅋㅋ
'12.12.7 9:02 PM (220.93.xxx.243)우리집 고양이도 담요 위에서 발랑당 데굴데굴해요. 부드럽고 따뜻해서 좋아하는 것 같아요.
4. ....
'12.12.7 9:07 PM (220.76.xxx.212)폭신하고 부드러운 감촉에 꼴딱 넘어가는 울집 할아부지강아지....하나 사주려고 짱보고 있습니다.
쫌만 기둘겨봐~ 나부텀 뜨신 내복 하나 사입고~ 이 돈땡이.5. ,,,
'12.12.7 9:12 PM (119.71.xxx.179)토끼도 강쥐 고양이랑 비슷하게 감정교류가 되나요?
6. 토끼
'12.12.7 9:14 PM (117.111.xxx.151)아니요. 감정교류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자기울타리집에 있고
저녁에 풀어주면 집을 돌아다니는 허연 털뭉치로 보여요7. 토끼
'12.12.7 9:14 PM (117.111.xxx.151)그래도 오래 키움 정이 들어요.
저애 나 아님 이 추운데 어딜가나? 그런거죠8. ..
'12.12.7 9:45 PM (110.70.xxx.212)토끼도 교감되는 동물이에요.
예를들면 아침에 안아주고 머리쓰다듬어주면 좋다고 어금니를 북북 갈구요.
발소리듣고 미친듯이 달려와서 앞에서 3단점프
하면서 재롱도 부려요.
아빠랑 좀 사이가 안좋았는데...
아빠가 주는 과일은줘도 안먹고 으르렁댄다는거...
참 토끼가 초식동물이지만 한성깔해요.
위협의뜻으로 으르렁 거리기도 해요.
싸움도 잘하고..-_-;
옆집 시츄가 자꾸 얼쩡거리고 귀찮게해서 으르렁거리면서 계단에서 밀어버렸;;
그후로 시츄는 얘만 보면ㄷㄷㄷ9. 그건..
'12.12.7 10:08 PM (117.111.xxx.151)그 토끼가 대단한데요?
처희 토끼는 으르렁 거리긴 하지만
사람한테 발차기 하거나 그런적도 없어요
사람들이 바닥에서 뭘 먹음 나타나긴 하지요.
산책 시키고 나면 식구들이 잡으러 다녀야해요
부른다고 오거나 하진 않아서요10. 저도 키워봤어요
'12.12.7 10:24 PM (175.123.xxx.86)토끼가 털이 많아 추위에 강할 것 같지만 엄청 추위타는 동물이더라구요.
저도 두 마리 키웠었는데 걔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둘째치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사랑스런 동물이었어요. 하지만 엄청난 배설량 때문에 일반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키우기 함들겠더라구요. 미니사이즈라고 속여 파는게 대부분이라 나중에 집토끼만해지고... 그래서 버려지는 토끼들이 많다고 했어요. 부디 끝까지 키워주세요. 저는 그러지 못해 우리 토끼들에게 너무나 미안하답니다.11. 토끼엄마
'12.12.7 10:30 PM (59.28.xxx.191)울집에 7살되는 할아버지 토끼 두마리 있어요
검은털이 회색이 되어가는데 좀 슬퍼요
그리고 추위도 더위도 다 힘들어해서 여름엔 에어콘틀어요12. 아니에요
'12.12.8 9:56 AM (117.111.xxx.99)토끼 배변 훈련이 되는 동물이에요
본인 화장실 이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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