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정책도 합친다…安 `새정치` 공약 대부분 반영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측이 미완이던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와의 '정책 단일화'도 마무리 짓고 야권단일화 완성판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6일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와의 회동에서 문 후보를 전폭 지원키로 선언함에 따라 정책팀도 안 전 후보 뜻을 받아 정책단일화를 통해 새 정치를 구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용섭 문 후보 측 공감1본부장은 7일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안철수 전 후보가 내걸었던 새 정치 공약들을 문재인 후보 공약에 최대한 반영해 사실상 정책 단일화도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후보의 10대 공약 중 네 번째인 '강도 높은 정치혁신과 권력개혁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안 전 후보 트레이드마크처럼 된 '새 정치' 의지를 온전히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부문은 새정치공동선언의 △여야정 국정협의체 상설화 △대통령 임명권 남용 배제 △국회의원 특권 포기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 △검찰ㆍ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정당 국고보조금제 정비 등이 중심이 된다.
[김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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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정책도 합친다…安 `새정치` 공약 대부분 반영
투표합시다! 조회수 : 459
작성일 : 2012-12-07 19:51:47
IP : 218.52.xxx.1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2.12.8 9:22 PM (119.64.xxx.140)굿! 레알 진정한 단일화의 모습에 다가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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